(개미뉴스)인천 부평·부천 주민들,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고압선 지중선로 안전대책 마련해 달라!” 촉구
- 특고압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천·인천 비상대책위, 청와대 앞 촛불집회 열어
지난 18일(토) 오후 6시부터 ‘특고압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천·인천 비상대책위원회(인천대책위 위원장 이은옥, 부천대책위 위원장 이주성 / 이하 특고압 문제 해결 비상대책위)’ 주민 300여명이 청와대 앞 청운효자파출소센터 앞에 모여, ‘특고압 문제해결 요구 주민 청원서 전달 및 안전대책마련 촉구 촛불집회’를 열었다.
... 특고압 문제 해결 비상대책위 이름으로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지구 학부모와 주민,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영선초 학부모와 주민들이다. 어린 학생들까지 함께 참석했다.
먼저, 특고압 문제 해결 비상대책위는 “공사는 수도권 서부지역 공급신뢰도 유지라는 명분하에, 34만5천 볼트의 특고압선을 지중으로 매설하는 것으로써 2010년에 제3차 에너지정책으로 수립되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새롭게 설치되는 34만5천 볼트의 다른 구간들은, 전자파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지하 70~35m 깊이로 매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공사구간 전체 17.4km 중 유독, 부평 삼산동~부천 상인초 구간(2.5km)만은 지하 6~7m 깊이로 매설되어 있는 기존 15만4천 볼트 지중전력구를 재활용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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