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ution 1
요를 활용한 좌식 공간 요는 일광 소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토피 예방 차원에서 아이들 침대에는 매트리스 대신 요를 까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요를 거실로 끌어내볼 만하다. 거실 분위기에 맞춰 커버만 맞추면 되는, 가장 경제적으로 좌식 거실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꼭 필요한 빅 쿠션으로 2개만 두는 것이 아이들 때문에 어지러지기 쉬운 거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다. Point Item 암체어+늘어지는 등 또는 모빌 좌식으로 꾸미면 안정감이 있고 넓어 보이지만 휑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높이감이 있는 암체어로 구획을 나눠 정돈해주고, 모빌이나 늘어지는 등을 내려 공간을 채워줄 것. 암체어, 화이트 러플 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olution 2
거실 일부만 좌식으로 데코 확장한 베란다나 침대 발치 등 좁은 공간을 좌식으로 바꾼다. 소파를 그대로 두고도 베란다 쪽에 좌식 공간을 만들 수도 있다. 높이감이 있는 스펀지 매트리스 위에 다양한 크기와 색감의 쿠션, 소품을 매치해 장식적인 역할을 하는 포인트 공간으로 꾸밀 것. Point Item 빅 쿠션+스펀지 매트리스 일정한 높이감이 있는 스펀지 매트리스는 방석이나 요보다 깔끔한 느낌을 준다. 사방 65cm의 빅 쿠션을 하나 두어 중심을 잡아주면 다양한 쿠션 매치가 돋보인다. 매트리스 가격미정·데코레, 벨벳 파일의 스트라이프 쿠션 18만5천9백원·겐조메종, 빈티지 라디오 30만원·더원
Solution 3
뻔한 거실 공간의 색다른 배치 보통 3인용 소파는 TV 맞은편에 평행으로 배치하는데 소파 대신 방석이나 좌식용 납작 스툴을 놓으면 거실의 공간 배치가 훨씬 자유로워진다. 앉을 자리를 베란다 코너로 돌리고 TV를 대각선으로 배치하면 시청 거리도 길어지고, 본래 소파를 두었던 벽면에 책꽂이를 두는 등 거실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Point Item 낮은 티 테이블+납작 스툴 20cm 정도의 낮은 테이블을 놓으면 안정감 있고, 방석만으로 꾸밀 때보다 정돈된 느낌을 낼 수 있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방석과 쿠션을 배치하면 좌식 특유의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납작한 원형 스툴 9만원·품, 패치워크 쿠션과 레이스 달린 쿠션 가격미정·k,one, 테이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olution 4
다양한 빅 쿠션을 믹스 매치 좌식 공간 꾸밀 때 흔히 활용하는 아이템이 바로 방석과 빅 쿠션. 이때 방석과 쿠션은 옆선에 6~7cm 정도 두께의 폭을 준 직육면체 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방석의 패턴이나 컬러를 섞어 매치하면 공간이 재미있어진다. 등받이 쿠션의 높낮이만 달리해도 식상한 좌식 공간의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다. Point Item 등받이용 빅 쿠션+액자 방석과 쿠션은 같은 컬러로 맞추지 말고 패턴이나 컬러를 섞어 매치할 것. 소파가 없어진 덕에 넓어진 뒷벽에는 액자를 건다. 앤티크하거나 화려한 디자인의 액자라면 그림을 빼고 프레임만 걸어도 좋다. 스트라이프 쿠션 가격미정·겐조메종, 스트링 디테일 쿠션 8만9천원·품, 하늘색과 연두색 쿠션 각각 10만원·세컨드 호텔
소품 협찬·데코야(02·542-7557)겐조메종(http://www.kenzomaison.co.kr), 품(02·3444-3778), 세컨드 호텔(02·542-2229), 더원(02·517-5606), 데코레(02·3449-0789)
기획 : 이나래 ㅣ 포토그래퍼 : 박재석 ㅣ레몬트리ㅣpatzzi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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