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날: 2017. 6. 9(금) 10:00-12:00
함께한 곳: 대구지회사무실
함께한 사람들: 김정윤, 박영미, 박입분, 복진해, 이아진, 강미영, 금인숙
발 제: 박영미
글 꾼: 복진해
1. 전달사항
<6/10(토) 경북지부회원연수>
- 8시 -현대백화점 앞(신동아고속관광 9018호 흰색)
- 지회별공통준비물 -돗자리, 지회깃발, 이름표
- 개인 준비물 - 개인컵, 회티
- 지회소개 노래연습
- 책전시소개 -김정윤
- 책전시물 - 홍숙경
<하반기 읽을 책>
- 일본 창작동화 초등 -중, 고학년
<8월 달모임 - 영화보기>
- 영화 - 방학이니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
- 극장 대관 -오오극장
- 물레책방
- 카페 - 위드카페, 슈만과클라라 중 한 곳으로.
2. 평가
<신입환영회 평가>
- 다 같이 모여서 점심 먹으니 맛있었다.
- 올해 처음 신입환영회 참석했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 반찬도 다양하고 뷔페 같았다.
- 전체인원은 적었지만 신입이 많이 참석해서 좋았다.
- 버들피리 만들기 재미있었고, 칡도 신기했다.
<목록배포평가>
- 직접배포의 효과가 있나?
- 직접배포 힘들다. 5편중 3편은 우편, 2편은 직접배포로 했으면 좋겠다.
- 목록배포의 효과를 알려야 배포할 동기부여가 된다. 배포전에 달모임으로 풀던지 소개할 필요가 있다.
- 도서관부 부서 게시판에 각부서의 주요활동에 관한 사업목표를 공지할 필요가 있다.
<책전시 - 성동초 5/22-6/2 북토크5/31>
- 책전시 때 전시장과 책상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부족했다. 기본적인 준비가 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걸로 한다. 결정할 때 요구할 부분을 상세히 한다.
- 돌봄 저학년들을 데리고 와서 북토크를 진행했다. 아이들 모집이 잘 안돼서 아쉬웠다.
- 도서관보다는 학년의 교실에 들어가서 해면 좋겠다는 의견에 책전시는 도서관 사업이라 도서관에서 하는 것이다.
- 도서관 사업이다 보니 책전시의 대상은 전 학년이지만, 북토크 진행자의 능력에 따라 전 학년을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 북토크가 원칙이기는 하지만 상황이 안 되면(인원모집이 안되면) 안 할 수도 있다.
- 목록배포할 때 전시할 학교도서관을 섭외한다.
3. 책이야기
『엄마에게』
- 개인적인 상황과 비슷해서 너무 슬펐다.
- 아이와읽은 책『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가 떠올라 봤는데 같이 이야기였다.
- 가용이가 엄마가 보고싶은 그 마음이 느껴졌다.
- 장기려 선생님은 크리스마스날 돌아가셨다. 우리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떠오르는 날이다.
- 안 울고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울음이 멈추지 않는다.
- 엄마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엄마마중』보다는 덜했다.
- 1.4후퇴이후 중공군이 쳐들어오면서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을 오면서 이렇게 이산가족이 많아졌는걸 알았다.
- 전쟁은 국민은 개입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다.
- 왜 권정생선생님이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셨는지 이제야 알 것같다.
- 그림이 따뜻하고 글도 담담하다. 잔잔하게 읽혀진다.
- 아이들 그림책에 딱맞게 쓰여졌다.
『소년 정찰병』
- 표지 그림의 눈이 두려움에 가득 찬 마음을 알 수 있다.
- 상대편의 적이 나보다 더 무서워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을 아이들이 읽었을 때 제대로 느낄수 있을 것 같다.
- 민간인이 피해자임을 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나의 마음과 상대편 적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 조마조마해서 책장 넘기기가 두려웠다.
- 전쟁의 공포를 잘 표현했다.
- 콜라주기법이 사실적이다.
- 시적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갈대밭에 마주쳤을 때 긴장감이 조마조마했다.
- 배트남 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이득을 많이 얻었다.
- 남의 나라를 짓밟고 경제적 발전이 온당한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해봐야 한다.
※ 6/16 <바르샤바게토의 마지막공연> 발제:복진해, 글꾼:정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