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에서의 한국식당> - 압구정 쌈밥집
와~ 드디어 오늘저녁은 한국식당에 간다.
일찌감치 도착해 들어간 압구정 쌈밥집.
깨끗하고 넓고 마치 한국에 있는 듯 한 착각이 드는 곳.
돌리는 식탁도 아니고 원탁도 아니다.
반가운 네모식탁에 한 상 차려진 한국 음식들...
무지 먹었다. 며칠 만에...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 이야기도 나누면서.
<전신맛사지>
중국의 전통 전신맛사지.
별로 받고 싶지 않았지만 중국에 와서 맛사지를 받지 않으면 후회한다지.
여행의 피로를 확 풀어준다니 받아보자.
침대 하나씩 차지하고 누워있는데 맛사지사들이 들어온다.
웬 남자? 기겁을 하고 여자로 바꿔 달라 했더니 바꿔준다.
중국에선 음양의 조화로 여자는 남자가, 남자는 여자가 맛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윤아는 아이들끼리 뭉쳐 다른 방에 있고 진수도 다른 방에 떨어졌고 형제님은 내 옆에 있고
우리 방엔 8명이 받았다.
맛사지를 해주는 중국 여인이 어려 보였는데 나를 보고 예쁘다고 한다.
팁을 더 달라고 하는 소린가? 어쨌든 예쁘다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
형제님에게도 '와이프 예뻐요’하며 한국말로 전한다.
나이를 물어보는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주변에서 한턱 쏘라 한다.
키득키득... 그런 아부성 말에 내가 넘어갈 나이는 아니지. 그런데 좀 아프다.
형제님은 예민한지라 살짝 만지기만 해도 움찔거려 너무 웃겼다.
다들 진지하게 맛사지를 받는데 우리 둘만 킥킥거리며 웃으며 받았다.
헌데.., 맛사지를 해주면서 자기들끼리 중국말로 쑥떡쑥떡...
마누라는 너무 말랐고 신랑은 너무 OO하다고 얘기하는 것 같다.
그러게 살 좀 빼지... 둘이 반죽을 다시 해야 하는데..
어쨌든 이렇게 중국에서의 전통 맛사지를 받았다.
이제 후회 안하겠지.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이었지만 호텔에 오자마자 잠들었다. 쿨쿨...
- 넷째 날 -
<대한민국 임시 정부 청사>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찾은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상하이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총본산이었다.
일제 치하에서 대한제국을 대표했고 독립운동을 주도한 임시정부가 이곳 상해에 있었다.
임시정부 27년의 역사 중 13년 동안 이곳을 청사로 사용했는데 지금은 이 작은 청사 하나만 남아
한국에서 상하이 관광을 온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중국당국에서 철거할 계획까지 세웠으나(주위에선 이 건물을 뜯어서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고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중국과 수교후 우리나의 요청으로 그대로 남게 되었으며,
1992년부터 새롭게 단장되었다.
현재는 상해시에서 유적지로 지정하여 직접 관리를 하고 있다.
옛날 모습 그대로라고 하기보다는 만들어져 있다는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므로 상하이에 온다면 꼭 들러봐야 하는 필수 코스라 한다.
들어가는 길부터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이곳에도 여전히 널려있는 빨래들.
<이곳이 임시정부청사 들어가는 길입니다> - 친절안내
비닐 덧신을 신고 들어가 비디오를 본 후 층층이 다니며 설명과 함께 내부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일하는 모든 이는 중국 사람들이다.
심지어 마이크를 끼고 설명하는 여인네까지 중국인 인듯 싶다.
살짝 어설픈 발음으로 설명을 하는데 좀 이상하다.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설명해 주는 사람만이라도 얼마가 들든지 한국인이 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1층에는 회의실과 주방, 2층에는 책상에 앉아 있는 김구선생과 비서의 마네킹이 있는 집무실이며, 3층에는 요인 숙소가 있다.
그리고 3층 전시관에는 임시정부 약사와 대한독립 선언서, 임시정부에서 발행한 여권,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사진, 독립신문 등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관람이 끝나면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모두 숙연해지는 역사의 현장...
하지만 어쩐 지 썰렁하고 초라해 보이는 청사는 관광객들의 기념사진의 장소로만 남고 있진 않는지...
<청사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밖에서만 한 장 찍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들.
물론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히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무엇이 이들을 죽게 했는가?
욕심 없이 사심 없이 평화롭게 살았다면 이들의 죽음도 없었겠지.
차지하려하고 지배하려하는 강한 나라의 욕심이 자기보다 힘이 없는 약한 나라를 못살게 굴기 때문에
내 나라를 지키려는 이러한 의지의 사람들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학생 때, 청년 때 많이 부르던 찬송이 생각난다.
-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전쟁의 소문 더 늘어간다. 이 모든 인간 고통 두려움 뿐 그 지겨움 끝없네
그러나 주 여기 계시듯 우리가 아들 믿을 때에 그의 영으로 하나 돼 우리가 아들 믿을 때에
그의 영으로 하나 돼 하날세 우리 모두다 하날세 우리 모두다 하날세 우리 모두다 하날세-
<예원> 위위엔
명나라의 관료였던 반윤단이 부모를 기쁘게 하기위해 1559년에 착공하여 18년만에 완공한 정원 건축물.
북경의 황궁정원 서태후의 별장인 이화원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원(위위엔)이란 이름은 '유열노친(愉悅老親)-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다'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어머니를 위해 4계절 내내 하루 종일 해가 드는 방을 만들었다는 반윤단.
그 어머니가 참 부럽군.
예원은 아주 멋진 곳이었다.
졸정원과 비슷하면서 어딘지 다른...
사람이 많아서 어디가 좋은지는 비교를 못하겠다.
조용하게 경치를 음미해 봐야 하는데 사람에 치여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예원의 3가지 보배를 찾아보라는데
대가산 (12m)밖에 안 되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작은 작은 산..
옥령룡 (구멍이 너무나 많은 돌...이곳에 물을 부으면 그 구멍들로 물이 다 나온다고 한다. 막힌 곳 없다)
철사자 (보통 돌사자는 많은데 철사자는 없다고 한다.)
담장위에 용의 모양을 새겨 놓았는데 황제만이 쓸 수 있는 용의 모양을 예원의 담에 조각하여 역적으로 몰려
집 주인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용 발가락이 한개 더 만들어져 있어 용이 아닌 이무기라고 하여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예원 안에 있는 사백년 된 나무 앞에서>
윤아가 눈감은 사진은 모두 몇장일까? 안 올린 사진중에도 많은데 ...
진수의 오리입도 몇장 되던데..
사진 뒤에 있는 돌이 예원의 가장 비싼 돌 최고 보물이란다.
모든 구멍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밑에서 향로를 피우면 모든 구멍에서 연기가 나오고,
위에서 물을 부으면 모든 구멍에서 물이 나온다고 한다.
이 돌은 타이후(太湖)에서 나는 돌로 물결에 자연적으로 침식되어 구멍이 생겼다고 한다.
인물 좋구 배경 좋구... 히히 (이러면 안되는데..)
<예원 시장거리>
예원을 나오면 곧바로 예원 시장거리와 연결이 된다.
고풍스런 건물들에 작은 상점들이 따닥따닥.... 한국과 비슷한 곳도 있고, 독특한 곳도 있고,
자세히 보고 싶지만 사람도 많고 가이드 따라 다니느라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이곳에서 길 잃지 않으려면 가이드를 잘 따라다녀야 한다.
아이 손 꽉 잡고 가방 앞으로 옆으로 매는 것은 기본!!
남대문 시장과 분위기는 좀 비슷하지만 이곳이 더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건물들도 그렇고... 이 정신없는 틈 속에서도 중국인들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거리.
그런데....윽...이건 무슨 냄새?
시장 거리가 거의 끝나갈 무렵 어디에선가 나는 이 꾸릿꾸릿한 냄새.....
윤아와 나는 코와 입을 막았는데도 으윽...토할 뻔 했다.
빨리 벗어나고픈 곳.... 나중에 알았는데 중국인들의 음식중 하나인 삭힌 두부 냄새란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진짜 고달팠던 냄새...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생각하고 싶지 않음)
형제님이 옥도장을 하나 파고 싶어 했지만 너무 정신이 없고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패스.
스타벅스와 같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가게들은 사먹지도 않으면서 왜 이리 반가울까?
대충 시장의 분위기 파악하고 이곳에서 점심 해결.
<이곳이 중국에서의 마지막 식당>
<황포강 유람> - 외탄
외탄은 황포강 제방과 중산동로 사이에 있는 상해 시민의 휴식처이다.
동쪽으로는 황포강에 면해 있고, 서쪽으로는 상해시 인민정부 청사를 비롯한 대형빌딩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은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건물들이 정말 멋진 곳이었다.
우와~ 상해가 이렇게 멋진 도시였던가?
눈이 휘둥그레...
유람선을 타고 황포강을 돈다.
한국에서도 못 타본 유람선을 중국에 와서 세 번째다.
한강이 참으로 초라하게 생각되었던 중국의 황포강 주변.
높은 빌딩 천지에 이국적인 건물들... 사진으로만 보던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는 동방명주타워.
야경이 더 멋질 것 같지만 우린 낮에 탔다.
그래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신기함과 놀라움에 어른이고 애고 사진기만 눌러 대느라 정신없다.
중국의 외탄 어떤가요?
<또 손들었다. 중국에서의 안녕?>
<유람 후 외탄거리>
<중국에서의 마지막 사진>
<남경로>
남경로 거리의 끝은 외탄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외탄에서 걸어서 남경로로 왔다.
서울의 명동 같은 곳이라 한다.
가는 곳마다 사람구경 엄청 하고 간다.
그 중에서도 이곳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이 넓은 거리에 이 많은 길마다 시커먼 머리와 얼굴만이 보인다.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한 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백화점도 많고 큰 상가들이 많았지만 두 건물을 다니고 우린 다니는 걸 포기했다.
이곳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데 너무 지치고 사람이 많아 다닐 엄두가 안 났다.
남경로를 가로지르는 열차(우리나라의 코끼리 열차와 비슷하다)를 타고 관광하는 사람도 있다.
올 때부터 눈에 띄던 KFC와 맥도날드에 눈독을 들인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건 또 웬일?? 발 디딜 틈이 없다. 중국 사람들은 모두 치킨만 먹나?
맥도날드로 갔다. 사정은 이곳도 마찬가지.....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기다렸다.
겨우 자리 차지. 이곳은 셀프가 아닌가 보다. 먹고 치우지 않고 그냥 나간다.
그래도 자리를 차지한 기쁨에 얼른 햄버거와 치킨을 시켰다.
한국보단 약간 싼 것 같다.
먹고 있는데 일행 중 한 가족이 들어왔다.
뒷자리가 비어 자리를 맡아주었다. 당연 고마워했다.
이제 모든 일정이 끝이 나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중국이여 안녕!!
기록되지 못한.. 내가 본 중국은...
<식당>
중국식당의 테이블은 모두 원형이며 돌리게 되어 있다.
음식은 모두 돌리는 판 위에 올려지고 뷔페처럼 자기 접시에 덜어먹는다.
거의 음식의 60%는 남는다고 보면 될 듯.
우리나라는 생수통을 여러 개 놔 주지만 이곳은 작은 찻주전자 하나만 준다.
보이차라고 하는 차를 주는데 우리나라의 보리차와 녹차랑 좀 비슷하다.
물을 더 달라 손짓하면 그 주전자에 따뜻한 물만 더 부어준다.
그래서 첫 물이 가장 맛있다. 그리고 꼭 사람이 많아도 테이블 당 작은 찻주전자 하나만 준다.
말도 안 통하는데 자꾸 종업원을 불러야 한다.
어른 도 잘 먹지 못하는 중국 음식을 진수는 엄청 잘 먹는다.
이곳에 떼어놔도 살아남을 것 같다.
다른 이들은 처음엔 모두 이것저것 먹어보지만 나중엔 결국 밥에 고추장을 넣어 비벼먹는다.
호텔에는 이상하게 아침엔 흰밥이 없고 흰죽과 볶음밥이 있다.
<중국신호등>
신호가 바뀔 때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우리나라에도 경기도엔가 보행신호에는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모든 신호등에 시간이 표시되면 참 좋겠다.
<중국화장실>
중국화장실엔 거의 휴지가 없다.
그리고 아직도 앞뒤를 모르겠다.
또 결코 잊을 수 없는 한산사 화장실...
<빨래>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처음 중국을 눈여겨봤을 때 눈에 들어오던 빨래.
집집마다 내다 걸어놓은 빨래들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낡은 건물이든 새 건물이든 모두 베란다 밖으로 장대처럼 걸쳐서 빨래를 건다.
난방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아 무조건 한겨울에도 밖에다 말린단다.
밖에서 보기에 지저분하지만 이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그들만의 문화.
우리 아파트 같으면 당장 방송 나온다. 외관상 좋지 못하니 안에다 널라고..,,
<나머지 느낌>
중국 한 나라 중에서도 가까운 곳 세 곳을 다녀왔는데 다섯 나라는 다녀온 느낌이다.
그만큼 지역 한곳 한곳이 모두 특색 있게 다르다.
소주는 처음부터 나와 아이들에게 너무 실망을 안겨주었던 지저분하고 걱정스러웠던 곳.
하지만 뒤늦게 운치 있고 멋진 곳이라는 걸 깨달은 곳.
항주는 우리나라의 춘천과 같은 쉴만한 살고 싶은 아름다운 부자 동네.
상해는 유럽(프랑스나 영국 쯤)을 다녀옷 듯한 멋진 건물들과 수많은 사람들. 너무 복잡한 도시.
중간 중간 한국과 비슷한 곳도 있었고...
그래도 중국이 가장 우리나라와 여러모로 비슷한 나라인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 저기 빨간색은 참 적응하기 힘들다.
중국의 고속도로는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없다.
사람이 사는 곳인지 의심이 날 만큼 두 세 시간을 달려도 사람 한 명 구경 못했다.
그런데 정말 보기 힘들었던 건 교회다.
우리나라는 밤에 지나가면 빨간 십자가 불을 엄청 많이 볼 수 있지만 중국은 정말 찾기 힘들다.
그 오랜 시간동안 딱!! 한 개 봤다.
이 넓은 땅에.... 내가 못 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중국은 불교 국가이니 아무래도 흔치는 않으리라.
기도집회 때 늘 선교에 관한 기도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좋은 곳을 두고도 해외로 여행을 나가듯이 선교도 그런 것 같다.
내 주변, 내 나라에서도 전해야 할 많은 이들이 있고 지역이 있지만 중국과 같은 땅 넓고 인구 많은 나라에
복음이 많이 전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 대단하다. 내 나라 두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의 오지라도 주님을 위해 나가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들은... 갔다 와서 우리나라가 제일 좋다고 한다.
아무리 후져도 내 집이 제일 좋듯이 아무리 못살아도 내 나라가 제일 좋은 것이다.
왜?? 우린 우리나라의 문화에 젖어 있으니까....
해외 가서 음식투정 하는 것, 나와 맞지 않다고 불평 하는 것, 여긴 왜 이러냐고 인상 쓰는 것 모두 버려야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똑같이 우리나라 관광 오면 같은 처지다.
우리가 중국의 향신료를 싫어하듯이 그들도 우리나라의 청국장 냄새를 그렇게 생각지 않을까?
살아온 문화가 틀린데 다른 나라에 가서도 내 기준에 내 가치관에 맞추려 한다면 그 여행이 어찌 즐거우랴.
그곳에서 사는 게 아닌 잠시의 여행이니 그 나라에 맞춰야지...
주님이 만드신 세상에 내가 사는 곳과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생김이 다른, 생활환경이 다른 이들의 사는 모습이
참 궁금했는데 일부였지만 참 좋은 경험이었다.
모두가 다른 곳에서 다른 말을 하며 다른 것을 먹고 다른 행동을 하고 살아가지만 이들 모두 주님이 사랑하시는 인간이다.
주님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시며 사랑하셨던...
어디에 있든지 어디서 살아가든지 모두다 주님을 바라보며 살면 좋겠다는 정말루 큰 생각을 하며 여행후기를 접는다.
첫댓글 맛사지 이야기 아주 재미있네요. 힘들게 여행 다녀와서 고생고생하여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세요.
3편까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이 글 쓰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았겠어요. 덕분에 시간, 돈 절약하고 피곤하지도 않게 중국여행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편의 기행문을 읽으면서 4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첫째, 다양한 문화(그들만의 생활양식)가 존재하며 우리의 좁은 사고에 대해서 둘째,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규엽형제님 셋째, 서해에서 중국까지 수영해서 갈 수 있을까? ^^;; 넷째, 선물(기념품)은 왜 없는거야???
그곳이 다시 생각나는군요~^^
너무 길어용!!!ㅡㅡ
여행 잘 했습니다. 좋은 아내. 좋은엄마로서 부족함이 없어보여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