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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년 5월 12일 은혜 받으면 부모를 공경합니다. 엡6장1~4절
두 주 전에 목사들이 부모 모시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요양원이 화제였습니다. 요양원이 도시의 근교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납니다. 요양원에 들어갈 노인은 많은데 시설은 부족합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고령화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직장에서 조기은퇴 하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데 오라는 곳이 없습니다. 자녀들은 일하느라고 부모님을 돌보지 못합니다. 먹고 사는데 열중하다가 어울릴 가족이 없습니다. 화가 난 어른들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먹을 것을 해결해준 대통령의 딸을 대통령으로 선택했습니다.
부자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디를 가든지 가방을 메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든, 심지어 주무실 때도 가방을 베게 밑에 감춰둡니다. 자식들에게 가방에 손댈 생각을 하지 말라고 호령했습니다. 자식들은 아버지의 가방 속에 있는 통장에 눈독을 들입니다. 주말만 되면 자녀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아버지를 뵈러 찾아왔습니다. 아버지는 돈으로 자식을 유인한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은혜 받은 것을 잊고 은혜를 더 베풀어 달라고 떼를 씁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하소연합니다. 우리는 왜, 내가 낳은 자녀에게는 관심이 많은데 은혜를 베푼 부모에게는 무관심할까요?
하나님은 딤후3장12절에서 종말이 되면 인간이 세 가지를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말세가 되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부모를 거역한다.’ 은혜를 잊고 자신과 돈만 사랑하면 부모를 거역하여 망하는 길을 갑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외모가 준수하고, 의협심도 있고,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다윗을 거역하고 반란을 일으켜서 잠깐 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자랑하던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려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아버지를 거역하다가 잠깐 성공하는 줄 알았으나 망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와 형제들의 미움을 받고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요셉은 갖은 고생을 하였지만 항상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이집트의 총리로 세워주셨습니다. 요셉은 자신을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던 형들을 용서하고,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요셉이 죽은 뒤 백성들이 크게 슬퍼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사람의 도리를 다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합니까?
은혜를 아는 자녀로 키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4절에서 “아비들아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키우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자녀들이 왜, 노여워할까요? 부모는 자녀와 소통하지 않습니다. 자녀들의 고민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힘들어 할 때 손을 잡아주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기뻐하는 일에 함께 기뻐하지 않습니다. 자녀에게 터무니없는 큰 기대를 하면서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주신 능력이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자녀의 기질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의 욕심 때문에 자녀가 할 수 없는 것을 강요합니다. 부모의 요구대로 자녀가 하지 않는다고 저주합니다. 부모는 욕심 때문에 자녀를 화나게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말을 통해서 귀로 배우기보다 부모의 삶을 통해 눈으로 배웁니다. 어릴 적에 부모의 말과 삶을 통해 삶의 가치관과 인격이 형성됩니다. 부모가 진실하고, 정직할 때 부모를 믿고 따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믿을 줄 때 부모의 말을 따릅니다. 부모를 믿지 못할 때는 부모처럼 되지 않으려고 반항합니다.
사춘기가 되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만들려고 합니다. 부모에게 반항하면서 독립적인 자신을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부모에게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소리칩니다. 성숙해간다는 증거입니다. 부모는 인간의 성장과정을 알지 못하고 자식이 부모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사이가 점점 멀어집니다. 자식이 부모와의 관계가 멀어지면 부모가 싫어하는 친구를 사귑니다. 부모가 혼을 내면 ‘엄마 아빠 때문이라.’고 반항합니다. 그때 부모는 자식을 모범생인 아이와 비교합니다. 자식은 집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자녀는 가출을 하거나 끔찍한 생각을 합니다. 은혜를 받지 못한 자녀는 권위 있는 대상을 믿지 못합니다. 부모뿐 아니라 어른, 선생님, 하나님마저도 믿지 못합니다. 부모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합니다. 거짓말을 하고, 집에 늦게 들어오고 게임에 빠집니다. 부모는 분노가 폭발하여 자녀를 비난하고 저주합니다. 자녀는 모든 잘못을 부모 때문이라고 합리화합니다. 자녀를 멀리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해서 화나게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공부만 잘하면 어떤 잘못도 용서합니다. 하지만 자녀가 다른 것을 아무리 잘 해도 공부를 못하면 저주하여 자녀를 화나게 만듭니다. 부모는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말만 합니다. “밥 먹으라. 씻으라. 일어나라. 공부해라. 학교가라. 나쁜 아이와 사귀지 말라.” 이런 잔소리는 살아 있는 동물이라면 살기 위해서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그런데 부모는 자녀에게 터무니없는 욕심을 강요하여 노엽게 만듭니다. 부모라도 자녀를 노엽게 했다면 먼저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을 가르치지 않으면 거만하여 타락합니다. 사울 왕 시대에 엘리제사장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당시 대단한 권력이었습니다. 엘리에게 홉니와 비느하스,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엘리는 자녀들이 귀엽다고 어떤 짓을 해도 혼내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아들들이 하나님께 바칠 교인들의 예물을 빼앗습니다. 여자들에게 희롱하고 나쁜 짓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두 아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한 날에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학생을 둔 부모가 있습니다. 두 부부가 열심히 살고, 정직하고, 겸손하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합니다. 남편은 자동차 중고상을 하여 제법 돈을 벌고, 아내는 칼국수와 비빔밥을 팝니다. 아내는 그날에 준비한 양만큼만 음식을 팔고 떨어지면 문을 닫습니다. 준비한 분량이 남으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줍니다. 어르신이 오시면 돈을 깎아주거나 받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지만 예비 신자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소개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새터민사역을 하는 목사와 연결해주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면서 ‘너희들도 용돈에서 일부를 떼 다른 사람을 도우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용돈에서 반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들은 아들이 공부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돌아보니 자신들도 학생 때 공부를 잘 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자녀들에게 두 가지를 당부했습니다. “최선을 다 해서 공부하라.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 하라.” 그러면서 “아빠도 공부를 잘하지 못했지만 돈은 잘 번다.” 중간고사를 본 뒤 아이가 아빠한테 자랑합니다. “아빠 나 국어 30점 올랐어요.” 아빠가 “몇 점 받았냐?” 아들은 “50점을 받았어요.” 아들이 이전에는 30점 받았습니다. 아빠는 최선을 다해 30점이 올라서 50점을 받은 아들에게 ‘잘 했다.’고 칭찬해주었습니다. 아들은 이런 부모를 좋아하고 따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은혜를 베풀 때 자녀들이 부모를 믿고 따랐습니다.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에게 공부도 못한다고 화를 내면 인생자체를 포기합니다.
주의 교훈과 훈계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 번째 계명은 ‘이웃을 내처럼 사랑하라.’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은혜 받은 대로 다른 사람에게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글씨를 모르고, 교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고, 교리를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리에 있으면 내가 삽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흘러넘치도록 할 때 새로운 은혜가 채워집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두 주 전에 친구의 장인이 별세하여 주일 예배를 마친 뒤, 아내와 선배목사부부와 함께 포항으로 갔습니다. 영안실 입구에 들어서자 고등학교 3학년의 친구의 아들과 중학교 3학년의 딸이 우리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고3, 중3학생이 중간고사를 코앞에 두고 서울에서 포항으로 온 것입니다. 친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공부는 나중에 하면 되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지금 보지 못하면 영원히 보지 못한다.” 그리고 “할아버지 죽음을 통해 더 큰 것을 배울 것이다.” 친구는 숭실대를 나와 서울에서 종업원 80명을 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의 사장입니다. 친구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사장이 되어서 회사를 운영해보니, 공부를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다 배웠다. 지금도 교회에 안수집사로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반드시 주일을 지키라고 말한다.” 친구집사는 자녀들에게 사람으로서 마땅한 도리를 가르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엡6장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신명기 6장 4절~9절에서 부모는 자녀에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은 제사장 같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첫째 계명입니다.
십계명의 첫째 계명은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아닙니까? 하나님은 십계명의 1~4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씨앗이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첫 번째 계명입니다.
순종이란 말은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누가 나를 낳고 키웠습니까? 부님의 권위를 인정할 때 내가 잘 됩니다. 순종이란 부모의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부모의 말을 들으려면 자주 찾아뵙고, 겸손히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주안에서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권위가 부모의 권위보다 더 위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부모가 잘못된 것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주일에 교회에 가지 말라.’ ‘도둑질 하라.’ 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부모의 말이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기 힘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괴로워서 겟세마네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면 육신의 부모를 떠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아버지에게 미안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 중에 하나님 아버지의 큰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제자 요한에게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흔하지 않지만 부모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이 충돌할 때 어느 것이 더 옳은지 기도하면서 깊이 생각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가라는 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공고를 가서 빨리 돈 벌라고 하셨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간다고 했을 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고등학교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대학을 간다고 할 때 취직이 잘 되는 교대를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목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부모의 말을 거역했습니다. 부모님의 염려와 달리 하나님의 은혜로 공부 잘 마칠 수 있었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지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은 부모님한테 용돈을 많이 드리지 못하지만 수시로 전화를 드려서 불편한 것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 있었으면 용서해달라고 합니다.
조지 뮬러 목사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의 창고는 아무리 써도 바닥나지 않고 차고 넘치는 축복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고든 맥도날드목사는 “순종은 모든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순종에서 모든 일이 시작합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순종하면 자녀들이 부모를 본받아 순종할 줄 압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무슨 말하다가 아이들이 아빠도 할머니한테 그렇게 했잖아? 말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할 때 내가 복을 받습니다.
은혜 받은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그러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합니다.
하나님은 엡6장2~3절에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부모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부모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서 채워줘야 합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려면 내 자식에게 줄 돈이 적어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식에게 들이는 시간과 돈, 관심 가운데 50분의 1만 부모님께 드린다면 부모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내가 부모를 공경할 때 자식들도 나를 공경합니다.
요한이 예수님의 부탁대로 예수님의 어머니를 잘 섬겨서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혈기왕성한 기질이 변하여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내 부모뿐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면 내 심성이 바뀌고, 사람들에게 존경받습니다.
제가 아는 남자집사님과 권사님이 계십니다. 집사님은 다섯 형제 가운데 혼자 예수를 믿습니다. 그는 취직하고 전세를 잘 때부터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렸습니다. 부모는 며느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권사님은 한결같이 서울에서 진주로 부모님을 찾아뵙고, 필요한 물건을 싸다 드리고, 냉장고를 열어보고 반찬을 해드리고, 편찮으시면 서울로 모시고 와서 치료해드렸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부모님의 집에 오면 가져갈 생각만 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나 몰라라 합니다. 동생은 부모에는 관심 없고 자식밖에 모릅니다. 그런 동생네의 조카가 서울의 명문대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하루를 멀다하고 파출소와 경찰서에 들락거립니다. 집사님은 형이 병으로 힘들다고 하면 두말 하지 않고 돈을 보태줍니다. 그렇게 30년을 넘게 부모와 형제를 섬겼습니다. 이제는 부모들은 예수 믿는 아들과 며느리를 제일 좋다고 합니다. 장성한 두 아들은 자기 부모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합니다. 부모가 하는 말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합니다. 이것이 부모를 존경할 때 자식이 누리는 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인도하세요. 자녀들은 은혜를 베푸신 부모님께 순종하고 존경하세요.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여 땅에서 잘 되고 영원히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억되는 동서교회 교우되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