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건축위원회 회의결과 및 원문공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관련 금번에 있었던... 건축위원회 결과원문이 나왔습니다.
좋든 싫든... 공개를 하는것이 맞다고 판단되어, 관련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단지가 크고 세대수가 많은 만큼 지적사항도 적지 않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준비 자체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크게 몇가지로 분류를 할수가 있겠습니다.
첫째, 건축심의를 받기위한 자료에 대한 양이 적은 관계로 검토할수 있는 부분이 미흡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단지가 큰규모에 비해서 검토양 자체가 많았기 때분에 보완을 더 해야할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장 큰 부분이 되는 인구변화에 따른 교통량 조사등이 미흡했다고 합니다.
둘째, 통경축 그리고 외관 디자인 부분등에서 특성화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특성부족 그리고... 둔촌주공아파트 주변 단지에 좋은 영향이 될수 있도록 단지 설계나 외관설계를 다시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튜라 제 개인적인 생각을 몇글자 적어봅니다.
둔촌주공아파트 단지가 워낙 넓고 방대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이나 지하철 일부역에서 볼수 있는 무빙워크에 대한 설치를 제안을 해봅니다. ^^; 말이 안될까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무빙워크
인천국제공항 무빙워크
현재의 1단지 둔촌동역에서 새로 생기게 될 9호선 동북중고등학교(오륜)역까지 또는 현재의 4단지 둔촌습지까지 섹터별로 무빙워크를 설치한다면... 일단 여타 단지들와 개념성에서 완전히 특화가 될것입니다.
더불어... 고령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고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어느단지를 보더라도 무빙워크를 설치한 단지는 없죠?(맞나요? ^^) 따라서, 여타 단지와 완전히 차별된 특성화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관리비가 많이 들것이다라는 우려도 있겠습니다만... 11100세대를 생각한다면... 그리고, 태양광전지와 on/off auto 시스템을 한다면 관리비도 그다지 많이 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부분을 잘만 접목을 한다면 상당부분 특성화에 기여를 하면서 아파트가치가 상승할것임에는 분명하겠죠?
그리고, 33평형과 43평형 탑상형의 경우 통풍성과 일조권에서 조금은 불리한 구조입니다. 따라서, 분양성 측면에서도 딱히 좋다고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이 모델을 1세대2주택의 형태인 세대분리형을 접목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즉, 방화문을 두개를 만들고 OOO동 OOO-A호 / OOO-B호 이런 형태로 말입니다. 이미 다른 재개발지역에서도 세대분리형을 통해서 임대관리 측면이나 2세대 복합형으로 해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만... 둔촌주공아파트의 경우 43평형 탑상형에서 이런부분을 잘만 접목을 한다면 이또한 부가가치 측면이나 분양성 성공여부에서 도움이 될것입니다.
즉,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면서 좀더 이것저것 쓸모있게 잘 만들어진 아파트라고 가치평가를 받을수가 있겠죠...
끝으로... 단지설계나 평형별 내부설계부분에 대해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했으면 하는것입니다. 물론, 이것때문에 설계시행자를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분에 대한 아이템을 얻어보고 좀더 많은 부분에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공모전을 통해서 얻어낸다면 이또한 조합원들로써는 많은 부분에서 향후적으로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생각됩니다.
참~~~ 또하나 생각난것이 있는데요?
지하주차장이 어차피 충분한 주차시스템이 된다면... 세대별 계절형 보관창고를 공급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스키나 캠핑, 자전거 등 특히 레포츠 활동이 잦아지면서, 고가의 장비를 집안내부에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을 장기 계절형 보관창고가 있다면 그 또한 많은 부분에서 쓸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셋째, 단지내 도로시스템과 명일로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기타 부대시설의 차량 진출입 관련 안전성 재검토가 나왔습니다.
이 경우에는 기술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합측에서 관여한 설계팀에서 충분히 해낼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여기서 몇가지 이야기를 하자면(순전히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후 가치를 올리자는 심산입니다 ^^)... 명일로에 대한 부분인데요... 지금현재 시도로임에도 불구하고, 4단지출입구를 화단을 설치하여 차량통행이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재건축후 입주시에는 오픈이 되겠지만... 얼마되지 않아서 다시 현재의 모습처럼 막힐 확율이 높다고 보여집니다.차량통행이 시작될 경우 교통소음. 먼지. 아이들 및 보행자의 안전성등등 위험요소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향후에는 현재의 모습으로 차량통행이 안될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디자인 설계를 할때 벚꽃길 광장의 형태로 조성을 하면 어떻겠냐는 것입니다.
어차피 오픈형태의 개활지의 형태가 된다고 볼때 미리 조경 식재를 벚꽃길이 되도록하고... 그곳에서 쉴수있는 그늘막 쉼터등을 미리 설계를 한다면... 주말 장터나 벚꽃 축제를 할수 있도록 따로 비용을 들일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현재의 잠실5단지의 경우 매년마다 벚꽃 축제를 통해서 단지화합을 한다고 하니 나쁘지는 않겠죠?
건축심의 관련 부분과 둔촌주공아파트가 더욱더 가치를 받게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개인적인 생각 몇글자 적어봅니다.
이상 다튜라였습니다.
에고고... 전화하시면 계속통화중으로 나올것입니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아직까지 불통입니다.
급하신분들은 대일공인 010-5604-3144로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