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9. 2. 7(토) 09:04 → 17:26 (총 8시간 22분 소요)
2. 산행코스: 횡성 풍수원성당 앞 버스정류장 출발(09:04)→민가좌측 계곡길→x628m 좌회→△724m(10:30)→헬기장→조림지→응봉/매봉산(12:02(출발시간임),▲683m)→갈림길 직진→△613m(12:34)→안부→헬기장→#2봉에서 내려섬→약470m지점에서 좌측으로→약450m(13:33)→덕고개→△479.9m(14:50,삼각점 확인못함)→장뇌삼재배지 우회(15:06)→산불감시초소→넓은 공터(바로아래는 민가?)→x522.5m→군삼각점→△596.8m(16:15,대삼각점)→약600m지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섬→사방댐→원주 호저면 산현리 칠봉마을/수양관앞(17:26/막차 17:15)→마을길→칠봉 버스정류장→산현보건소, 버스정류장(차가 끊김)→산현초교→삼거리(매호리, 장현교 건너기전)에서 시내버스탐→원주버스터미널
♠ 갈때: 동서울터미널(07:00)→용두리, 용두리(택시)→풍수원성당(13,000원)/올때: 원주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
3. 날씨/준비물: 종일 안개로 전방 20~30미터 앞이 잘 보이지 않았음 /지도,랜턴,비상구급약,장갑(2),모자,아이젠(1),식수1.5리터,빵(1봉,980원)등
4. 산 행 자: 반장님,막걸리님,이용주님.산타래님,산시조님,다나님,사무사님,청계산(8명)
5. 산행결과
◉. 풍수원성당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이며, 도에서 처음으로 세운 고딕양식의 천주교당임. 이곳은 조선 순조원년(1801) 신유박해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고종8년(1871) 신미양요 등으로 탄압받던 신도들이 피난온 곳으로 고종 27년(1898) 프랑스인 르메르 이신부가 초가 사랑방에 초대신부로 부임한 한국의 네 번째 천주교회로 출범한 곳임. 지금의 교회는 제2대 정규하(아우구스띠노 1863-1943) 신부가 설계, 고종 광무 10년(1906) 착공, 이듬해(1907)에 완공하였는데 중국인 기술자와 전 신도들이 공사에 참여함(출처: 성당안내문)
▲.민가 좌측 계곡길로 진행하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다 바위지대 우회→능선에 도착→안부→△724m(잡풀무성)→헬기장→우측사면 조림지를 끼고 진행→응봉(도착해 점심식사/매봉산(서원면에서 명명한 듯) 정상안내판 설치/통신시설 설치)→ 갈림길 직진→△613m 조금 지나 안부로 내려섰다 헬기장에 도착.
▲.헬기장에서 두 번째 봉(몇 분 안걸림)에서 내려서서(남서방향임) 능선으로 진행→약 470m 지점에서 좌측능선으로→무명봉(약450m)에서 남쪽으로→무덤있는 곳에서 덕고개로 내려서야 하나 잡목으로 등로따라 조금 진행하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 덕고개(절개지)로 내려섬
▲.덕고개에서 동당리(?)산방 가는 방향으로 도로따라 조금진행하다 다시 능선으로→△479.9m지점에서 삼각점 확인못함(벌목한 나무와 잡풀로 찾지 못함)→장뇌삼재배지 우회→우측으로 도로(포장)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 진행→산불감시초소→넓은공터[태양열 시설 등 설치, 아래는 민가(주민거주 여부는 미확인)]에서 잠시휴식→x522.5m→군삼각점(?)→△596.8m(대삼각점)→능선(남서방향)으로 진행→약600m지점 좌.우 갈림길에서 우측(소군산 ▲480m)으로 진행하지 않고 좌측으로 내려섬
▲.사방댐→산현리 칠봉마을(칠봉수양관)→마을길→칠봉버스정류장, 맞은편 칠봉을 조망하고 칠봉교를 건너 도로따라 진행→산현보건소, 마을→산현초교→삼거리(장현교 건너기전)에서 시내버스→원주터미널에 도착해 오늘 산행을 모두 종료함.
6. 산행사진 (풍수원성당, 칠봉 전경을 먼저 올리고 진행 사진을 올림)
풍수원성당 전면
성당 측면
성당 후면
마을에서 바라 본 칠봉
칠봉교에서 측면으로 본 칠봉
용두리에서 택시를 타고 풍수원성당으로 이동
풍수원성당 앞 버스정류장
△724m
헬기장
응봉(매봉산)
△613m
덕고개
장뇌삼재배지 우회해서 만난 도로
군삼각점(?)
△596.8m(대삼각점)
위 대삼각점에서 기념촬영
산현리 칠봉마을에 있는 수양관
첫댓글 폭신폭신한 갈색 융단길이 아스라이 산행내내 발맛 정말 끝내주게 좋았습니다 칠봉으로의 하산은 보너스를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안개 낀 늦가을 풍취가 느껴집니다. 적당한 거리에 적당한 시간에 하산해서 인지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입니다.
성당이 고풍 스러우며 멋집니다.
성당에 들러 잠시나마 경건한 마음을 가질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시산제라 생각하며 올 한해 산방의 무사산행을 하느님께 늦게나마 기도합니다
시산제라는게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