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국모:http://blog.daum.net/sunshine513
오늘의미션~~~ 차마 놓칠수없는맛~ 생활에달인에게배운 2대째내려오는 부산깡통시장에명물 비빔당면맛 따라잡기랍니다~ 특별한비법을 가진 달인만이 가지고있는맛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있을까요~ 오늘은 그놓칠수없는맛!!!국모가 한번 따라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늦은밤이지만,잠을 쉽게 이룰수없었던 몇일전밤에 우연하게 생활의달인이란 프로를 보게되었지요~전에 한국에서 가끔보거나~때론 비디오가게에서 가끔씩 좋아해서 즐겨보던 그런프로인데,정말이지 오랜만에 새롭게 다시보니,아주 재미가있네요 오늘은 부산 깡통시장에서 수십년동안 만들어 부산에 명물이되어버린 비빔당면... 원래는 시어머님께서 하시다가 이젠 몸이 불편하셔서 며느님께서 그맛을 고대로 전수해 2대째 지금까지 부산에 명물맛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찬찬히 들여다보니,요게 마침 집에 왠만한 재료가 거의 다있기에 달인만에 맛을 제가 고대로 따라해보기로 했답니다~ 자~그럼,달인만에 맛이 궁금하신분들 오늘 국모와함께 그맛을 완전히 파헤져볼까요~ㅎㅎㅎ
그럼 부산 깡통시장에명물 비빔당면에는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는지~ 그것부터 파헤쳐드립니다~^^* 재료:당면,시금치,어묵,단무지,메밀,청양고추,고추장양념소스... 자~요론 재료가 들어가지만,저희집에 거의 요재료들이 다~있는데요~여기서 시금치가 빠졌다는게 조금 아쉬운감이 있는데,없는걸 워쩌겄어요~ㅎㅎ 대신 시금치대신 집에있는 오이를 대신 사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자~여기서 달인에맛을 따라잡으시려면 두가지 잊지말아야할 포인트가 있는데요~ 어묵을 길쭉하게 썰어서 요골 물에 삶아야하는데요~요게 그냥물에 삶는거보단 매콤한 청양고추물에 삶아야 어묵에 살짝 매콤함이 베이면서 특별한맛이 난다고해요~
그리고 두번째 포인트...당면을 그냥 멩물에 삶으면 달인께서 말씀하시길 아무맛도 안나다고 하는데~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그래서...당면을 삶을때 메밀물에 당면을 삶으면 당면맛이 조금 고소해진다고 합니다~요게 달인에 두번째 비법이예요~마침 집에 차로 타마시던 메밀이 있어서 고대로 따라해봤습니다~ 자~그럼 이때 당면삶고 남은 메밀물 한컵정도와 어묵 삶을때 매콤한 고춧물 한컵 정도는 남겨두세요~그건 나중에 비빔당면 비빌때 당면이 불어터져서 잘~비벼지지않을때 국자로 조금씩 떠서 당면을 비벼주시면 부드럽게 잘~비벼지면서 맛도 좋아진다지요~
그럼,이제 메밀물에 삶아건진 뜨거운 당면을 그릇에 담아주고... 매콤한 청양고춧물에 삶아내서 기름기 쏘옥빠진 부드러운 어묵을 넉넉히 담아줍니다~
그런다음 잘게 채친 단무지를 얹어주고요~시금치를 무쳐서 얹어주면, 부산 깡통시장에 명물 달인에 비빔당면이 완성되는데요~저는 오늘 시금치가 없어서 시금치대신 오이를 얹어주었습니다~그리고 매콤한 양념소스 만들어 얹어주었어요~ 요~매콤한 양념소스는 달인만에 일급 비밀이라~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제가 비빔냉면 만들때 소스처럼 만들어 새콤달콤 매콤하게 얹어주었지요~
자~들어간 재료는 원래 요게 서민적인 음식이기에 고급스럽다고는 할수없지만, 요게 재료에비해 정말~정말 별미라~그맛이 부산깡통시장에 명물이되기에 충분한 맛이랍니다~
요고는 깡통시장에 분위기를 느끼기위해 양푼이에 담아봤어요~ 달인에맛집에선 넓은 짜장면 그릇같은거였던걸로 기억되는데,양푼이에 담아도 깡통시장에 별미다운맛이 살아나는거같지않던가요~ㅎㅎㅎ
자~그럼 여기서 비벼~비벼~~~ㅎㅎㅎ 근데 요기서 비빌때 당면이 불어서 잘~비벼지지가 않치요~그럴때...아까 당면삶을때 메밀물또는 어묵 삶을때 고추물을 살짝 국자로 가볍게 떠넣어주면서 비비면 아주 가볍게 엉켜있던 당면이 잘~비벼진답니다~ 방송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달인께서도 슬쩍~슬떡 국자로 뭔가 떠서 붓는듯한 모습... 지켜보신분들 계시지요~ㅎㅎㅎ
그럼 오른손으로 비비고~왼손으로 비비고해서 한입 입에넣으면, 쫄깃~쫄깃 쫄쫄한 매콤한 비빔당면맛이 꽤~근사한거이~특별한 별미가 되네요~ 오늘은 부산 깡통시장에별미 달인에 비빔당면맛 따라잡기였는데요~ 국모표 비빔당면도 생활의달인포스 쪼메나지요~??ㅎㅎㅎㅎㅎ 주말엔 요론 가벼운 별미식도 좋을듯싶어요~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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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캐롤라이나 여왕 원문보기 글쓴이: 조선의국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