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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을 알고 태교부터 하나하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책도 보고 기체조도하고 무엇을 하면 더 좋을까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달라진 나의 생활과 힘듬에도 나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힘듬도 감수하고 열정을 다해 책을 읽어주고 자연을 접해주고 체험과 공연을 보여주었답니다. 초등입학전 2500권정도을 도서관에 문틀이 닳도록 다녔고 읽어주고 또 읽어주었습니다. 그 뿐아니라 아이교육 위해 좋다는 강연을 듣고 많은 육아서를 읽어나가면서 많은 정보앞에서 어떤 것이 최선일까에 대해 생각했답니다. 내가 부모로서 이 아이에게 잘하고 있을까 과연 아이교육을 어떻게 해야 아이가 올바로 클까? 그 기준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무엇을 생각하면서 육아를 해야할 것인가?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헤치고 나갈수 있도록 부모가 해야할 역할은 무엇일까?
부모는 아이가 잘 클 수 있도록 아이에게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겠는데 그럴려면 제대로된 정보를 선별하고 선택해서 내아이에 맞는 교육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이 제 결론이였답니다.
부모의 제대로된 교육관이 있어야 아이를 제대로 자랄수 있도록 도울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교육이 필요하고 인생의 커다란 맥을 찾아서 큰 테두리에서 육아를 해 가실수 있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단언합니다.이것이 정답이다라고 할순 없겠지만 많은 부모의 고민에 도움이 될만한 육아서이기에 추천해 봅니다.
다소 힘든 부분들이 있다면 어려운 부분들은 주저없이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고 내 아이만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육아를 고민하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사회에서 같이 만나 살아가겠기에 내 아이만 잘 키우자는 욕심에서 벗어나 모두 소중한 아이들이다는 생각으로 키워갈수 있는 큰 마음의 부모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서평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책을 통해서 소중한 생각을 나눠주는 저자의 맘이 고맙고 기꺼이 카페를 열어주신 카페 운영진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웠습니다.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시어 채택된 분들께서는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지만 일단 아는 만큼 보이고 그때 본 것은 전과 같지 않다고 했다는 말이 저는 새삼 와닿았습니다. 서평단에 뽑히신 분들은 소중한 의견을 꼬옥 남겨주시길 부탁드리며 아무쪼록 부산맘님들에게 도움되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후 부산에서 있을 저자 강연 소식도 이곳을 통해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
모 집 기 간 : 7월 8일(금) - 7월15일(금)
신 청 방 법 : 이글의 댓글로 비밀메모 체크후 아래 양식에 맞게 글 남겨주세요.
댓글 양식 : 성함 / 연락처 / 주소 / 우편번호
예 : 이정례 / 000-000-0000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 600-800
당첨자 발표 : 7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총 50명)
책 배 송 : 7월18일 ~ 7월 21일
서 평 작 성 : 책을 받으신 분은 7월 31일까지 꼭 서평남겨주세요~
인터넷서점,부산맘카페,블로그에 소중한 서평후기 남기기
(인터파크,교보문고,알라딘,예스24,리브로등)
유기농 육아 읽기 도우미 자료
유기농 육아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책을 쓴 저자로서 유기농 육아 책이 무엇을 다루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아래의 글을 남깁니다.
요점 I.
복잡한 모든 것을 잠시 잊어버리시고 “인생이란 무엇이냐?”를 정의 내려 봅니다.
인생이란 수많은 이야기를 모아놓은 것이고, 이야기는 누구와 무엇을 했는가를 다룹니다. 여기에서 누구는 관계를 의미하고, 하다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무엇은 욕구와 관계를 이어주는 이음쇠이자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이것으로부터 한 사람의 인생을 떠받치고 있는 두 가지 핵심 기둥인 욕구와 관계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바로 이 욕구와 관계라는 두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인생 =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 = 욕구+관계
욕구와 관계라는 두 기둥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공부를 잘하고 지식을 많이 알아도 소용없습니다. 왜곡된 욕구와 관계가 지식의 의미를 변질시키고 악용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아는 우리 아이가 욕구와 관계의 균형을 적절하고 건강하게 맞추는 방법을 배우도록 가르쳐주고 훈련하는 모든 과정입니다.
요점 II.
욕구는 자율성을 의미하며, 관계는 상호존중을 의미합니다. 서양은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하고 집단을 무시하는 극단으로 치우쳤고, 동양(한국)은 집단의 안정과 평화를 중시하고 개인을 무시하는 극단으로 치우쳤습니다.
우리의 육아는 이렇게 치우쳐 왜곡된 문화적인 틀이 제시하는 육아법과 교육법을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실패했고 효과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육아와 교육이 어떻게 왜곡되었으며, 왜 동서양의 육아법을 통합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성공적인 육아와 교육을 위해서는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을 맞출 줄 알아야 하는데, 문화 자체가 이미 왜곡되어 있기 때문에 그 문화의 영향력 아래에 살고 있는 개인의 삶도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곡된 문화 패턴을 알지 못하고 나온 육아서는 자율성만 강조하던가 아니면 상호존중만을 강조하는 실수를 합니다.
개인도 마찬가지로 왜곡을 겪게 됩니다. 개인과 개인(부모와 자식)의 욕구 충돌과 관계의 필요 가 조율되지 않아서 형성된 패턴은 한 쪽 극단으로만 치우치게 됩니다. 욕구에서는 집착 패턴이나 포기 패턴 둘 중의 하나를 관계에서는 밀착 패턴이나 단절 패턴 둘 중의 하나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패턴은 부모 및 가족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일어나는 힘겨루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개인은 결국 아래에 정리해놓은 네 가지 패턴중 하나를 선택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1. 과도한 자율성(욕구 집착) + 과도한 상호존중(관계 밀착)
2. 과도한 자율성(욕구 집착) + 억압된 상호존중(관계 단절)
3. 억압된 자율성(욕구 포기) + 과도한 상호존중(관계 밀착)
4. 억압된 자율성(욕구 포기) + 억압된 상호존중(관계 포기)
책에서는 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알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보이게 됩니다.
요점 III.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 수 있는지, 어떻게 왜곡되었으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얻게 됩니다.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을 맞추는 삶은 집착이라는 극단과 포기라는 극단 그리고 밀착이라는 극단과 단절이라는 극단 사이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왜곡된 패턴에 갇히게 되면 이런 자유로움을 상실하게 됩니다.
2부 / 요점 I.
2부에서는 자율성(욕구)과 상호존중(관계)의 왜곡을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억압된 자율성, 과도한 자율성, 과도한 상호존중, 억압된 상호존중을 하나씩 뜯어보기 합니다. 이론 적인 부분이라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2부를 읽고 나면 자신과 가족, 주위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그들이 왜, 어떻게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론 적인 내용에 머리아파 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단, 자율성(욕구)과 상호존중(관계)의 왜곡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해 놓은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자세하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요점 II.
한쪽으로 치우친 패턴을 형성하게 되었을 때 패턴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욕구를 억압당했던 사람은 욕구에 집착하는 영역이 텅텅 비어버려 집착해야 할 때 못하게 되어 인생을 실패하게 됩니다. 다른 패턴도 마찬 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패턴은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방식을 지배합니다. 공부하는 방식, 책을 읽는 방식, 싸우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사랑하는 방식, 대화를 하는 방식 등등 모든 방식을 결정하는 독재자 행세를 합니다.
3부 / 요점 I.
3부는 왜곡된 패턴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서, 감정, 학업, 자아, 관계, 창의적 사고, 직장 및 사회 생활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요점 II.
문제를 살펴본 후,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룹니다. 그리고 부모의 육아 방식이 어떻게 아이의 패턴을 형성하게 되는지 살펴 봅니다.
4부 / 요점 I.
4부에서는 1~3부까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유기농 육아를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을 제시하며,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이 제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알아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관점과 창의력과 리더십에 대한 정의를 보며 놀라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문화적인 틀 속에 갇혀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육아를 해왔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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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II.
지금까지 음식과 약품에 대해서는 맞춤식 처방이 가능했습니다. 그것은 체질을 나누는 기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육아, 독서, 대화,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맞춤식으로 처방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율성과 상호존중은 개인이 어떤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문제와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일률적으로 옳고 그름을 정해놓고 개인의 차이와는 상관없이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따라오게 했던 지금까지의 육아와 교육의 틀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옳고 그름을 정하는 기준도 새롭게 제시합니다. 동서양의 육아법을 통합하여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비일관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어떻게 통합적인 육아를 할 수 있는지 제시합니다. 4부를 읽고 나면 부모로서 아이를 보는 눈이 생기며,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아이 한 명 한 명을 다르게 그리고 독특하게 보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유기농 육아가 가능해 집니다. 여러분은 당신의 아이만을 위한 맞춤식 육아의 길로 들어서고 계십니다.
많은 내용을 한 권에 다 넣으려고 약간 교과서적인 편집을 하다 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 읽기 도우미 자료가 필요하다 싶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서평 이벤트를 신청하기 전에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도서명 : 유기농 육아
□ 저 자 : 남상철
□ 발행처 : 자상의 놀이터
□ 발행일 : 2011. 05. 27.
□ 판 형 : 152×225㎜|416쪽
□ 가 격 : 15,000원
□ ISBN : 978-89-966405-0-9 03370
□ 분 야 :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육아 > 육아법/육아일기
국내도서 > 가정과 생활 > 자녀교육 > 좋은부모되기
□ 주제어 : 유기농 육아, 사회성, 자아상 회복, 자율성과 상호존중, 욕구와 관계, 창의성, 리더십, 일관성과 비일관성,
□ 배본개시일 : 6월 3일부터 (배본사: 해피데이 )
□ 문의 : 자상의 놀이터 032-429-1934, 010-6388-1934
□ 책소개:
필자는 동서양의 육아가 각각 집단을 지나치게 중시하느라 개인을 희생하거나 아니면 개인을 지나치게 중시하느라 집단을 무시하는 문화적인 틀 안에 갇혀있음을 자신이 발견하고 체계화한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이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동서양 육아를 균형 있게 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유기농 육아의 필요성’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옳다고 믿고 따라 했던 육아법들이 왜 기대만큼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는지에 대한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2부 ‘욕구와 관계의 왜곡 이해하기’에서는 우리 인생을 지탱해주는 핵심 두 기둥인 욕구와 관계가 어떻게 왜곡되었으며, 왜곡된 네 가지 핵심 유형이 어떤 특징들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네 가지 핵심 유형을 이해하고 나면 자신과 가족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당신 자신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육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알 수 있게 된다. 3부 ‘왜곡이 일으키는 문제들’에서는 왜곡된 패턴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으며, 그로 말미암아 어떤 고통을 겪게 되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4부 ‘유기농 육아’에서는 왜곡된 패턴을 치유하고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 잡힌 육아를 실제 삶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타이커마더 교육법을 지은 애이미 추아 교수가 동서양의 육아법과 교육법이 통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그 방법을 못 찾았다고 말했는데, 유기농 육아는 바로 그 문제에 대한 통찰력있는 대안과 답을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심리상담가, 경영컨설턴트 및 저술가, 씨애틀 웨스턴 신학대학원(마스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썬더버드 국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전공한 후 심리상담가 및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문화, 철학, 사상이 상호보완 되어야 함을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육아, 교육, 대화, 독서, 경영 및 상담 분야에 접목하고 있으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생의 모든 행위가 균형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해석하는 균형 심리학을 만들었으며, 균형 심리학의 핵심인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이론을 실제적인 삶속에 적용시켜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뜻을 두고 있다.
□ 목차
1부 |
유기농 육아의 필요성
알쏭달쏭한 육아 나는 잘하고 있나? 17
극단으로 흐른 동·서양의 육아 29
서양 문화가 좇아간 자율성 36
동양 문화가 좇아간 상호존중 40
자율성과 상호존중 그리고 인간 43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 맞추기 46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왜곡 51
부모와 아이의 자율성 충돌 58
부모와 아이 사이의 상호존중 충돌 63
2부 |
욕구와 관계의 왜곡 이해하기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73
가정이 운영되는 방식 76
패턴의 형성 79
억압된 자율성의 형성 과정과 사례 92
억압된 자율성의 특징 99
과도한 자율성의 형성 과정과 사례 104
과도한 자율성의 특징 109
자율성의 왜곡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 117
과도한 상호존중의 형성 과정과 사례 129
과도한 상호존중의 특징 138
억압된 상호존중의 형성과정과 사례 142
억압된 상호존중의 특징 147
상호존중의 왜곡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 152
패턴의 공동화 현상 156
고통을 처리하는 방식 161
인간의 네 가지 패턴 166
3부 |
왜곡이 일으키는 문제들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왜곡이 일으키는 문제들 201
왜곡된 자율성의 감정 패턴 207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왜곡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214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왜곡이 자아에 미치는 영향 217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왜곡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220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왜곡과 창의적 사고 223
자상의 왜곡이 사회 및 직장생활에 끼치는 영향 229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231
부모의 패턴과 육아 251
부모의 육아 방식이 아이의 패턴을 결정한다. 256
4부 |
유기농 육아
어릴 때의 경험이 인생을 살아갈 공식을 만든다. 261
육아는 옳고 그름이 아닌 균형 맞추기이다. 268
문화와 종교가 선택한 패턴 283
창의력과 리더십을 얻는 방법 291
창의력과 리더십을 개발하려면 감정의 비밀을 활용하라. 301
갈등을 조율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능력: 리더십 306
경험- 인생 학교의 주교재 312
경험이라는 책과 무지개 독서법 327
일관성과 비일관성의 조화 340
욕구, 감정, 그리고 가치의 관계 346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365
유기농 육아 -우리 아이를 위한 맞춤식 육아 372
맞춤식 육아, 맞춤식 교육, 맞춤식 독서 381
단호함과 부드러움의 균형 맞추기 401
육아에서 제한과 좌절 이용하기 406
□ 책 속으로
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만나면서 같은 육아법을 실천해도 남들과 전혀 다른 결과 앞에서 의아해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똑같은 씨앗을 심었는데도 이쪽에서 자라는 식물과 저쪽에서 자라는 식물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라는 것을 보는 것 같음이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거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그 열쇠가 이 책에 숨겨져 있다. 만약에 그 열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면 육아는 버겁고 무겁고 피하고 싶은 어떤 것이 아니라 신 나고 가슴 설레는 모험과 경이로움에 초대받는 것임을 알 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는 가정과 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이 계속 접하며 살아가야 할 사회구성원들이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승리자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소망도 담겨 있다.(10~11page)
서양은 개인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중요시했기 때문에 집단의 조화와 연합을 도외시했고 동양은 반대로 집단의 조화와 연합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느라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희생해 왔다. 그래서 동양은 관계의 저쪽 극단에, 서양은 자율성의 이쪽 극단에 서서 그것이 유일하게 옳은 공식인 것처럼 여겼다. 하지만 자율성만 지나치게 강조한 서구나 관계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아시아 모두 결국에는 그것을 따랐던 사람들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왜곡된 육아를 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으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삶속에 심각한 상흔을 남기기도 했다. 동서양의 접근 방식 모두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육아도 동서양 어느 한 쪽의 이론만을 따라가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19 page)
육아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균형 맞추기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말은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옳고 그름은 꼭 필요하다. 단지 육아를 지금까지 옳고 그름에서만 바라보았던 관점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경험이라는 재료를 활용하여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균형을 스스로 맞추어가며, 사회 속에서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과정으로 보자는 것이다. 만약 전통적인 방식대로 옳고 그름의 관점에서 육아를 한다면 아이를 또다시 판단하고 상벌을 주는 그런 시스템 속에 가두어 둘 수밖에 없다. 그러면 아이는 우리가 살아온 삶처럼 벌을 받지 않기 위해 실수와 잘못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고, 나중에는 그러한 행동에 익숙해져 패턴으로 굳어진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기의 마음을 느끼고 인식할 기회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갈 수가 없게 된다. (269 page)
창의력은 자율성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현실적인 한계와 제한을 극복하려고 치열하게 노력하고 궁리하는 가운데 길러지는 능력이며, 리더십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욕구를 존중해주며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생기는 욕구의 충돌을 슬기롭게 조율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능력이다. 이런 능력이 있어야 위기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미래에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고 기회를 알아볼 줄 알며가능성을 성취할 수 있는 실체로 재창조할 수 있게 된다. (292 page)
□ 출판사 서평
아이들은 부모자신의 모습을 반영할 때가 많다. 집착하며 고집부리는 아이, 포기하고 양보만 하는 아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도전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아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 친구관계속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 외로워하면서도 친구 없이 혼자서만 노는 아이...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 속에 부모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변화를 원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또한, 이 책은 비단 육아의 현장에서 고민하는 부모뿐 아니라 행복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원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읽어보고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육아는 농사에 자주 비유된다. 농약과 비료를 사용한 농사법은 덜 수고롭고 작물이 빠르고 보기 좋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지만, 농부와 토양 그리고 자라나는 식물에 해독을 끼친다. 하지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원리 속에서 스스로 자생하며 자라갈 수 있도록 하는 유기농법은 수고롭더라도 그 농법을 실행하는 농부와 토양, 자라는 식물 모두에게 농약과 비료의 해독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유기농법으로 자라난 산물들은 모양도 가지가지이다. 때로 울퉁불퉁하고 찌그러진 모습마저도 보이지만 거친 비바람과 결코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환경을 이겨낸 자신의 고유한 맛과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 아이들 속에 있는 고유한 생명력을 찾아내서 그 생명력이 활짝 꽃 필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필자는 그러한 것들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그 자체로 텍스트가 되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찾았을 뿐 아니라 삶의 두 가지 기둥을 이루고 있는 관계와 욕구를 근간으로 해서 형성되는 자율성과 상호존중의 네 가지 패턴의 균형 잡기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이 접하고 자라나는 환경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자양분 삼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고 농부인 부모와 토양이 되어주는 가정까지도 건강함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추천사
저자의 유기농 육아라는 책은 창의적이고 지적인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남성성과 여성성, 동양과 서양, 자율성과 상호존중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 자신을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라는 맥락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유기농 육아는 당신 자신이 소중한 관계를 세워 나갈 때 생기는 복잡한 역동 속에서 당신 자신만의 독특함을 존중받고 동시에 다른 이들과의 소중한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유기농 육아는 당신의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줄 뿐 아니라, 당신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을 잘 보살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도 알려 줄 것이다.
애비 베이츠 (Abbie Bates) 심리상담가, 씨애틀
마감합니다
앙 ;; 마감하고 봤어요 ㅜㅜ;; 아쉽네여^^
어~잉..15일까지라 해놓고선요.ㅠㅠㅠ
그러게요...ㅠ 이제 봤네요..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