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롤러경기연맹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개최되는 2013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표팀은
16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도착하여 대회가 열리는 오스텐드로 바로 이동해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벨기에 오스텐드는 1991년과
2002년에도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던 도시이다.
한국
대표팀은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트랙,
로드
및 42km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뒤 9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한바 있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종합 2위
이상의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비록
작년에는 전통의 강호 콜롬비아와 개최국인 이탈리아에게 1,
2위
자리를 내주며 종합 3위를
했지만,
올해
다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순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한국팀 메달 획득의 선봉장으로 나서는 선수는 주니어 여자부에 출전하는 유가람(경기
안양시청)이다.
유가람은
그동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유가람
선수는 2009년
금메달 3개,
2011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많은
해외 선수들에게 견제대상 1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주니어
남자부에서는 이상철(대구광역시체육회)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상철은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2012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시니어
여자부에서는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T300m
우승자인
신소영(대구광역시체육회)의
활약이
예상된다.
신소영
선수는 한때 T3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했었고,
이
종목에서 오랫동안 강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메달 전망이 밝다.
한국팀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시니어 남자부 단거리 종목에 출전하는 장수철(경남도청),
이명규(경북
안동시청)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명규는
T300m
한국신기록
보유자로서 올 시즌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수철은
얼마 전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9회
월드게임에서 T300m와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팀은 신구의 조화를 이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과거
10년
동안 한국팀에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우효숙 선수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를 목표로 빙상 종목에 전념함으로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국제경기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 선수들의 경우 부담감과 큰 무대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하여 경기력이 기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기량과 잠재력은 세계적인 수준에 결코 뒤처지지 않기 때문에 현지적응을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롤러스포츠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피드
종목 외에 인라인하키,
피겨,
슬라럼,
롤러더비,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종목이 사랑받고 있다.
2012년,
2016년에
이어 2020년
올림픽에도 최종 후보종목으로 선정되어 레슬링,
야구
등과 함께 정식종목 채택 경쟁을 펼친 롤러 종목은 어려운 국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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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선수권대회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첫댓글 두근두근~~~선수단 여러분의 건승을기원합니다!! 최선을다하는 아름다운 모습기대하며 폭염을날려줄 시~~~원한 승전보도 기다릴께요 대한민국 대표단 화이팅!!사랑합니다♥♥
우리 선수단 멋지게 우승 하고오세요 경북영주에서 응원합니다 특히 임진선 선수 꼭 메달따세요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건승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대한민국 선수들 건강들지키고 무더운날씨태극기바람스로확날려주시길두손모아기원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