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팅 노트북은 박찬호와 김병현 외에 김선우(25ㆍ보스턴 레드삭스)를비롯한 마이너리그의 한국 선수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를 곁들였다.
▲김선우=94~95마일(151∼153㎞)의 직구, 정확한 제구력,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갖추었다.
오른 타자를 상대로 몸쪽 공을 잘 던진다.
그러나타자들에게 높은 공을 던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높게 던지는 경향이있고 안타와 홈런을 많이 맞는다.
팀에서 불펜 투수 임무를 맡을 것으로예상된다.
▲송승준(보스턴)=1년만에 직구 스피드가 90마일(145㎞)이상으로빨라졌다.
아주 예리한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질 줄 알고 상황에 따라 이를적절하게 이용하는 머리를 가졌다.
▲최희섭(시카고 커브스)=마크 그레이스가 애리조나로 떠난 공백을메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프레드 맥그리프가 이적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파워 넘치는 타격은 최희섭의 장점이며 올 시즌 후반에는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것으로 보인다.
▲서재응(뉴욕 메츠)=지난 해 싱글 A 에서 트리플 A까지 총 133이닝을 던졌다.
이는 오른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을 증명한다.
그러나 아직 직구 스피드는 자신의 전성기 때인 148㎞에 미치지 못한다.
컨트롤이 뛰어나고 슬라이더가 좋다.
구단은 건강하게 꾸준히 던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왼손투수로는 꽤 빠른 공을 던진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방어율 4위에 오를 만큼 많은 발전을 했다.
재능이뛰어난 선수이며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3대 1을 넘는다.
올해는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뛰어난 타자이다.
스윙이 매끄럽고 힘도 좋을 뿐 아니라 던지고 달리고 어느 하나 모자란 점이 없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방망이의 정확성은 은퇴한 토니 그윈이유일한 라이벌일 정도로 정확하다.
빠른 발은 많은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고 주자로 나가면 포수들에게 악몽같은 존재이다.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지난 해 미국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증명해 보였다.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이기대된다.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좋은 투구를보이고 있다.
40세이브이상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 가운데 한명이다.
▲신조 쓰요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매 경기 출장할 수 있을지말이 많았지만 자이언츠는 숀 에스테스를 주고 그를 데려왔다.
올해는 중견수로 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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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노트북의 한국선수들과 일본선수들에 대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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