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후기 올려봅니다.
결혼전에는 해외여행에 대해 생각도 해보지 못했는데,
와이프와 벌써 4년만에 8번째 여행이 됐네요. (태국 푸켓,필리핀 세부,사이판, 괌, 태국 파타야, 일본 간사이지방, 일본 중부지방)
4주년 결혼기념일. 그리고 , 애기놓기 전 마지막여행이 될지 모른다 싶고, 회사에서 오는 스트레스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달고,
지금이 아니면 못가겠다 , 욕먹을 각오하고 휴가던지고 결정한 Bali ..
계획을 2주전에 잡은지라 별로 정보수집도 없이 떠납니다.
다만 팩키지를 싸게 구했고,
떠나기전 운좋게 업그레이드의 행운까지 ^^
자~ 떠나가봅니다. 이후부턴 편하게 ... 제기준으로 적어봅니다.
전날밤, 짐챙기기 ..
사실 저 짐은 출발 3일전부터 준비되고 있었다.
드뎌 출발하는날 ,,
3월15일 목요일 아침 .. 일단은 이번 일정이 4박6일이고 인천공항에 주차비도 아낄겸 ..
버스로 출발~~~~~~~~
부천에서 5-1번타고 한번 환승 김포공항까지 ..
김포공항국제선서 내려 ,,
공항철도타러 가는 무빙워크 ,,
8시30분 공항철도 김포공항 -> 인천공항
11시05분 출발 비행기 ..
9시 인천공항 도착,
여행사 직원만나서 설명듣고, e티켓받고 티켓팅하기전 ..
티켓팅하기전 ,,
역시 여자들을 면세점은 그냥 지나칠수 없나보다 .
랑콤인가 뭐시긴가 하나 사간다.
TIP. 인천공항 G-H인가 사이에 있는 SK 텔레콤 로밍하는데 가면,
면세점 할인티켓을 많이 준다. ㅎㅎ 우린 로밍은 생각도 안했지만, 하지도 않고
1만원 할인 받았다.
비행기타러 고고 ..
우리가 탈 비행기는 90번이 넘은 탑승동에 있어서 ,
지하로 내려가 전철타고 , 108번 게이트로 이동,
시간이 남아서 , 2층 .. 맴버쉽 vip Room 앞 ..
이코노믹을 즐겨타는지라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구경만하다 , 좋은자리 잡고 쉬어본다.
역시 인천공항이 세계1위
시설이 쥑인다.
넓고 좋다 .
다른나라 환승객들이 이미 자리를 깔았다.
진짜 시설하나는 좋다. 일본에 나리타공항도 비교 안된다면서 ...
시간이 되고 비행기를 타러 ,,
발리. 덴파사르 공항을 향해서 ..
우리가 타고갈
가루다 항공 .. 나중에 알았지만, 가루다= 독수리 라는 인도네시아어 .
독수리 항공을 타고 간다.
11시 출발 낮 비행기 ..
창가에는 이미 자리가 다 차서 아쉽게도 중간에 ..
그래도 4좌석중 우리둘만 앉아서 넓게 앉아가게 되었다 ^^
탑승하자마자 나오는 음료.
가루다 항공 써비스가 괜찮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지도 ,,
설렌다.
우리는 역시 맥주킬러 ,
beer please!!!
밥나오기전 벌써 2캔씩 흡수~~!!
음악들으며 룰루랄라~
아 좋다.
BINTANG 맥주!!
인도네시아 대표맥주란다. 뜻은 별' 맥주
음악을 들어본다.
아델의 대표곡. 롤링인더 딮!
밥이 나오고 ,,
처음엔 몰랐는데, 저런게 인도네시아식 밥이다.
김치는 가방에 넣고, 발리에서 먹어야지 하고 , 두개 챙겨넣는다.
아 잠!!
발리까지 거의 7시간 ..6시간 40분 걸린다.
멀긴 머네 ..
도착한시간 전 나오는 아이스크림 ..
나는 두개 먹었다. 우린 비행기타면 본전 뽑는다.
맥주는 4캔정도 마셨나 ㅎㅎ
드뎌 도착한 발리 .
착륙하기전 하늘에서 본 발리의 모습이 이뻤는데,
아쉽게 창가자리가 아니라 사진도 없고, 창가 자리 아줌마에게 부탁했는데,
이아줌마가 디카 사용법을 몰라 사진을 못찍네 . ..사진 한장도 없이 착륙!!
우리나라보다 한시간 늦은 시간으로 우리나라 5시40분
현지시간 4시40분 도착!!
수고했다.
출발한날은 사진이 별로 없는데 ...
덴파사르 누누라이 공항. 누누라이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영웅이라고 한다. 설명은 나중에 ..
입국장으로 가기전 .. 전통양식의 건물을 지나서 .
입국장 ..
인제 후덥하다 .
엥 .. 자전거 광고가 ..
이때만 해도 저런 콜라고 자전거가 많은가 했는데, ,
여긴 정말 임금이 싼 나라다. 평균한달임금이 200달러 ..
20만원 조금넘는다. 정말인가 했는데..
물가에 대해서는 드릴 이야기가 많다.
우린 여기 수속이 길게 걸린다해서
빨리 내려서 앞으로 ㅎㅎㅎ
퍼뜩가서 25달러 주고 비자를 구입!
입국장을 통과!!
짐을 찾고 ,
공항에서 환전.. 와이프 입수정보는 다른곳은 가짜돈도 많다고 해서 여기서 환전했는데,
여기는 비싸다.. 다른데에서도 하게 된다.
공항환전은 비추!!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0이 많다.
누가 처음에 10.8배 이야기 했는데, 아니다 .
10,000루피아면 0을 하나떼고 , 곱하기 12.3
1230원정도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국돈 원화로 환전하면
1000원이 7150루피아정도 밖에 안된다. 심지어는 6000루피아주는데도 있었다.
입국장 나와서 가이드를 만나서 ...
후진국이라 오토바이는 진짜 많다.
우리의 가이드 '와이얀'양과 기사 .. 그리고 5일동안 우리를 실어줄 차 ..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가이드는 활동할수 없다.
다만 한국어가 되는 가이드와 기사가 따라다닌다.
5시30여분 정도 지났나 ,,일단 호텔로 가는길에 ..
우리나라와 반대방향 차선 ..
일본을 가끔가는지라 낯설지는 않고 ,
차와 오토바이가 엄청 많고 , 길이 많이 밀리는 편이다.
여기가 공항에서 여러갈래로 나가는 어디쯤 ..
저런 동상들이 많다.
온도는 10월부터 3월까지 우기
4월~10월 건기 ..
사실 건기에 여행을 많이 온다한다, 우리가 가는날 한국에서 본 날씨정보로는
모두 비 흐림.. 이었는데 다행이 비는 안오고 , 그렇게 덥지 않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1월에 갔다온 여행기를 봤는데, 4일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비가와서 완전 허탈했다 했는데 ,,, 다행!!!
중국에는 헬멧안쓴 사람이 더 많던데,
여긴 그래도 헬멧은 거의 쓰고 다닌다. 경찰이 곳곳에 있어 걸리면 벌금이라네 ..
골목쪽 ..
여기가 발리 제일 번화가 꾸타시내로 가기전 ,,
로터리의 중심에 있는 힌두교 신의 동상
인도네시아 전체는 2억 500만명의 인구중.
85%가 이슬람교를 믿고 , 5%정도가 힌두교를 믿는다하는데,
발리섬은 350만명이 살고있는데, 90%가 힌두교 신자라고 한다. 곳곳에 힌두교 사원과 동상이 엄청 많다.
사원은 집의 한곳에 따로 두고 있는데가 상당히 많았다. 거주하는 곳 반, 사원 반 .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강한가 보다 .
2편에서 ...
첫댓글 여유로운 여행 후기 항상 잘 봅니다.
부러운 마음에 언제쯤 나도 훌쩍 떠날 수 있는 여유가 생길지.........
살아생전에 한번은 가보면 꼭 좋은 동네같았습니다 죽을때까지 일만할 순 없잖아요
일개미~~~~~~~
넘 예쁘고 멋진 부부!!
보는 것만도 가는 것만큼 좋네요..
계속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나래님도 한가하실때 꼭 한번 가보시길바랍니다.
저길 더우니 반팔이네요? 몇도쯤이나될런지
우기시즌막판 낮32밤20도정도
신혼
4년차 신혼부부 ^^
잘보고 가요...
네, 계속이어집니다. 다음에 한가하실때, 남편하고 애들하고 놀러갔다오세요.
항상 부러워서 안보려고 했는데 또 봐부렀네 인천공항 가본지가 언젠지도 가물가물 달려야 넘넘 부럽당.
좋으시겠어요.
결혼하고 나면 여행 일년에 한번 가기도
여건이 안된다는데
막달려님은 레알 멋진남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