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 부흥회 1일
본문 ▶ 에스겔 37:8-10
제목 ▶ 성령의 바람
집회 다니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보이기만 괜찮아 보이지 주님께서 그분에게 은혜를 공급해 주시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주저 앉을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붙잡아 주셔서 걸어가게 하시는 겁니다.
여러분에게도 그 은혜가 주어지기 축원합니다.
제가 집회를 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여기에 세우셨나?’를 고민합니다.
끝날 때가 되면 꼭 깨닫게 하십니다.
이번 주도 참으로 힘든 인생을 사는 사람을 만났어요.
자살 시도를 하신 분도 만났습니다.
그분에게 필요하신 것은 ‘성령의 바람’이더라구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은혜 말고는 없었었어요. 말씀 말고는 없었어요. 예배말고는 없었어요.’라고 하시는 겁니다.
오늘 밤도 그런 은혜가 여러분에게 찾아오기를 축원합니다.
이번에는 4일만 하니까, 바라는 것은 사도행전에 임하던 성령의 바람, 급하고 강한 바람, 불길 같은 바람이 여러분에게 불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여러분의 사업장에도, 여러분의 자녀에게도 강하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창세기 2:7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사람이 무엇으로 지어졌어요?
흙!
그런데 사람이 진짜 지어진 것은 흙이 아닙니다.
히브리어 말로 ‘아파르’라는 단어입니다.
이 ‘아파르’는 ‘흙’이 아니라 ‘먼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지 같은 우리 인생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생령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이 죽으면 먼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지 같은 우리 인생에 무엇을 불어 넣으셨어요? 생기.
그런데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에 이 생기가 빠져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먼지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마가의 다락방에 이 생기가 다시 되돌아 오잖아요.
이 밤에 이 거룩한 바람이 불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인생이 왜 힘들어요? 바람이 빠져서입니다.
이번 부흥회에는 바람 부는, 바람 채우는 밤이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어느 골짜기로 데리고 가십니다.
그런데 그 골짜기에 많은 해골이 있는 겁니다.
그냥 뼈들이 아니라 말라 버린 뼈들인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뼈를 향해 대언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그 마른 뼈들을 향해 생기야 불어 와라... 라고 대언하자
생기가 마른 뼈들에게 불어오자 다시 살아나 커다란 군대가되었습니다.
이 마른 뼈가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마른 뼈가 저와 여러분의 모습 아닌가요?
하나님의말씀은 정보가 아닙니다.
말씀을 전하는 목사이지만 저에게 바람이 빠져 버리면 정보를 전하는 것 밖에 안되는 겁니다.
오늘날 바람이 빠진 교인들이 너무 많아요.
여러분, 바람이 빠지면 마른 뼈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마른 뼈가 너무 많ㄹ아요.
이 마른 뼈가 교인이 아닌 것이 아니에요. 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에요.
보통 마른 것이 아니라 말라도 너무 말라 버린 뼈인겁니다.
바람 빠진채로 교회를 출입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에스겔에게 대언하라고 합니다.
대언하자 바람이 불어 옵니다.
오늘 밤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대언될 때 여러분에게 바람이 불어오기를 바랍니다.
제가 집회를 다니면서 보면 대표기도를 하시는 장로님들을 많이 뵙니다.
어느 장로님은 바람이 들어있는 분도 계시고,
어느 장로님은 바람이 빠진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장로님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해줄 말이 없냐고 해서..
그분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장로님, 바람 빠지셨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장로님이 장로님이 되시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갔고, 얼마나 많은 열심히 들어갔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바람이 빠졌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저도 느끼고 있었습니다.’라는 겁니다.
여러분, 바람이 빠진 찬양, 섬김, 예배, 교회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마른 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에스겔이 두 번을 대언합니다.
마른 뼈들이 맞추어지고 힘줄이 생깁니다.
다시 대언하라고 하니 ‘생기야 불어와라’라고 하자 그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규모는 작아도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규모는 작아도 바람이 빠지지 않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으면 무슨 소용이에요. 다 바람이 빠졌는데.
저는 여러분이 다 바람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성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딱 드는 느낌이 있어요.
‘바람이 빠졌구나.’
땅에 속한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바람 빠졌구나....
이 바람이 다시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2:2-4을 읽어보겠습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강한 바람이라고 했습니다.
이 바람을 무어라고 하냐면, ‘프뉴마’라고 합니다. 성령의 바람입니다.
루하흐라고 합니다. 생명입니다.
제자들을 보세요.
복음서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누가 더 가까운가를 싸웁니다.
죽음을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2장에서 바람 맞고는 달라집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전에는 누가 예수님 우편에 앉냐? 좌편에 앉냐? 싸우던 사람들이 복음을 위해 목숨을 겁니다.
교회 안에서도 내가 잘났냐? 네가 잘났냐? 하던 사람이 성령의 바람이 불자 그런거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겁니다.
여러분, 이 성령의 바람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이 성령의 바람이 여러분의 자녀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가 바뀌는 것은 치맛바람으로 안되는 거 알죠? 오직 성령의 바람만으로 가능합니다.
여러분, 이번 부흥회를 통해 여러분이 제대로 바람 맞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오지 않은 분들이 제대로 부러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바람이 빠져 있으면 안됩니다.
이 번 분흥회가 여러분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 성령의 바람을 맞아서 달라진 제자들처럼 우리 성도님들이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바람이 있어야 합니다.
바람이 없으면 육의 사람이 됩니다. 마른 뼈가됩니다.
에스겔 37:10에서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며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고 했습니다.
이 생기가 ‘프뉴마’‘루하흐’입니다.
성령입니다.
이 생기가 여러분에게 불어들어가기를 축원합니다.
바람 빠진 거 다시 채우기를 바랍니다.
바람이 빠지면 채우면 됩니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다시 채웁니다.
그것처럼 우리 영에 바람이 빠지면 채우면 됩니다.
제가 이번에 부흥회를 가는데요.
청라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타고 다니는 차의 네비게이션이 오래 되어서 새로운 지역은 못 찾는 겁니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부목사님에게 전화하여 핸드폰으로 찾아 갈 수 있는 방법을 물어서 간신히 찾아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 서비스센터를 찾아가서 이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하도 오래 안했더니 원래는 1만원인데 2만원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2만원 주고 네비게이션 지도를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얼마나 자신이 생겼는지 모릅니다.
어디든지 부르라 이겁니다.
여러분, 우리의 영혼도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바람으로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들어오면 별 것도 아닌 것이 얼마나 우리를 힘들게 합니까?
성령의 바람이 들어와야 합니다.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문제도 아닌 일에 문제로 생각하고, 속상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속상한 것은 바람이 빠져서 그래요.
바람이 채워지고, 업데이트 되면 아무 것도 아닌 겁니다.
호흡이 있어야 합니다.
루하흐가 있어야 합니다.
호흡이 있어야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생기가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있는 사람이 기도하는 겁니다.
생기가 없는 사람은 5분을 기도하는 것도 힘듭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고 봉사하는 것도 생기가 빠지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는 힘으로도 아니되고 능으로도 아니되나 오직 나의 신으로만 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변해요?
설득해서는 안됩니다.
성령이 아니면 안됩니다.
우리 인생이 생기가 빠지면 ‘먼지’가 되는 겁니다.
생기가 빠지면 껍데기가 되는 겁니다.
육적인 사람이 되는 겁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겁니다.
이 성회에 급하고 강한 바람이 여러분에게 불어오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생기가 불어들기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 생기가 들어가길...
여러분의 사업장에 생기가 들어가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들여다 볼 때, 생령들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 묵상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심목사야, 너희 교회에 생령은 안보이고 마른 뼈로 가득하구나.’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이번 부흥회에 생기가 불어오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흔들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심령을 흔들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마른 뼈가 아니라 생령으로 되돌아 가기를 바랍니다.
이게 부흥입니다.
첫댓글 아멘~~~
성령충만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