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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善산악회원, 안동 와룡산에 올라가.
안동 一善산악회(회장. 김득조)는 壬辰年을 맞아 첫 행사로 안동 와룡산(臥龍山)에 등산을 한 후 학가산 온천장에서 온천을 하는등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일선 산악회원 15명은 12일 오전 안동시내에 있는 와룡산으로 올라갔다. 유하사를 지나 똑바로가면 되는 길을 와룡면사무소를 지나 엉뚱한 곳으로 한바퀴 돌아가는 바람에 시간이 좀 늦어졌다. 나는 몇년전 이곳에 한번 와 본후 다시 와룡산을 찾아 가는데 길을 잘못 가르쳐 줘 회원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안동시내와 가까운 와룡산은 정상 높이가 461m로 좋은 기(氣)가 서려 있는 산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산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어서 제일 짧은 제3코스를 택했는데 소요시간은 겨우 1시간20분 정도 걸린다. 산에 올라가자 상큼한 찬바람이 불고 아직까지 여기저기 잔설이 있어서 겨울임을 실감케 한다. 그러나 물에 찬 안동호 상류가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어서 경치는 끝내 주는 곳이다.
와룡산 정상에는 해마다 해맞이 행사를 하는 곳으로 우리 일행들은 정상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까투리봉 으로 돌아 나왔다.
등산을 마친 회원들은 학가산 온천장으로 직행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온천장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하기야 학가산 온천 수질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곳이다.
매끄러움을 주는 일체의 첨가물을 쓰지 않는 지하 700m에서 솟아나는 100% 순수 온천수이다. 이 온천수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피부혈행항진, 신경통, 류마티스, 신경마비 등에 효험을 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지난 2008년 9월 개장한 이 온천은 현재까지 입장객이 무려 1백93만여명으로 조금 지나면 입장객 200만명을 돌파 할 날도 멀지 않는등 인기가 대단한 온천장이다.
온천을 한후 깨운한 몸으로 축협에서 직영하는 <묵향>에 가서 불고기로 점심을 먹으니 그 맛 또한 일품이다.
등산회 이동혁 총무(안동 삼오약국)는 흑룡해인 올해 회원들에게 확끈하고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니 모두들 좋아하며 난리이다. 왜야하면 모든 돈의 지출이 이총무를 통해서 지불 되니 말이다.
오늘은 정말 기분좋은 하루임에 틀림 없다.
와룡산 등산로 안내도.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에 있는 와룡산 유래.
와룡산 등산코스 안내도.
사고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표시판.
와룡산 입구에 있는 주차장.
주차장옆에 있는 8각정 쉼터.
태극기와 안동 와룡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와룡산 입구에 도착한 회원들.
일부 회원들이 눈길을 오르고 있다.
각 등산회에서 걸어놓은 리본.
등산로.
까투리봉으로 올라가는 표지판.
산 중간허리에서 내려다 본 주계마을 전경
등산로.
등산객들이 돌로 쌓아놓은 조그마한 돌탑.
까투리봉.
까투리 바위 안내판.
선비바위.
선비바위 안내판.
선비바위에서 내려다본 안동호가 한폭의 그림 같다,
등산로.
까투리봉에서 내려다 본 어느 한 마을.
하산하고 있는 회원들.
하산하고 있는 회원들.
하산하고 있는 회원들.
눈이 완전히 녹지않아 등산로가 다소 미끄럽다.
눈위의 등산로로 하산하고 있는 회원들.
350년된 소나무의 높이가 21m이다.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
안동 학가산 온천의 상징물인 학이 춤추고 있는 모형.
안동 학가산 온천장에 각종 차량들로 만원이다.
학가산 온천장 입구.
안동 학가산 온천장의 안내판.
춤추는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학.
온천장 외부벽에 걸려있는 선전물.
온천장의 입장객수가 전자판에 표시되고 있다. 2008년 9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총 입장객은 1,933,773명이다.
학가산 온천장의 매표소.
요금표.
2층에서 내려다 본 아래 1층.
전망대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서 올라가지 못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위해 문을 잠거 놓았다)
온천장 앞에 있는 대형 보호수.
보호수 옆 도솔원에 불상이 있다.
안동 봉화축협이 직영하고 있는 묵향식당 입구.
묵향식당 입구.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식당엔 손님들로 꽉 차 있다.
일선 산악회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식사중인 회원들.
김 회장 부인과 김득조 회장 그리고 이동혁 총무(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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