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활기 넘치는 "신진도 항구"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위치한 신진도는 안흥과 연결된 육지였는데
자연적으로 분리 되면서 생긴 나루터라 하여 신진도라는 지명이 붙어졌고,
고려 성종때 해안방비 관청인 만호청을 살치하여 방비하면서 주민들이
신진도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995년 신진대교가 개통되면서 더 활기넘치는 태안의 12개의 항 중의
대표적인 항으로 고기 잡는 배들도 많고, 어종도 다양하고 풍족해도
늘 관갱객들이 북적이고 바다낚시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항 입니다.
경매를 준비하는 분주한 수협공판장,
싱싱한 활어,생선을 파는 상인들 흥정하는 사람들 사이를 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항구의 청춘
손로원 작사
김용만 작곡
백야성 노래
1)밤비를 맞아가면서 부두에서 울었지
입술을 깨물며 무정스러워 몸부림을 첫었지
사랑이 원수드냐 청춘이 원수드냐
이렇게 나를 병들여 놓고 이별이란 왠말이냐
♥
2)기약도 없는 그 사람 기다리며 울었지
떠나는 똑딱선 프로패라에 그 소리가 슬펏지
무엇이 사랑이냐 무엇이 청춘이냐
이렇게 나를 짓밟아 놓고 이별이란 왠말이냐
♥
3)술잔에 취한 밤마다 괴로워서 울었지
시퍼런 바다에 죽고 싶도록 피눈물을 뿌렷지
찾아간 항구마다 흘러간 항구
2017-01-14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