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
예배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입 맞추고 경배하고
최고의 경의와 사랑을 드리는것 -천관웅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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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역(디사이플스)등을 통해 나름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찬양사역을 하였다 생각한 천 목사님은 지인의 소개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지하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래도 나름 한국에선 알아주는(?)목사라 생각했는데
거기 성도들에 태도가 보통 평신도와 다름 없게 대하는 것에 대해
처음엔 조금 교만한 마음이 들으셔서, [그래도 내가......]라 생각했다 합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어느 한 지하교회를 참가하게 되었는데......
택시가 완전히 시골 촌구석을 넘어서 완전히 깡촌, 그리고 도착한 곳은
비닐하우스 같은 것으로 세워진 허름한 교회였다 합니다.
걸리면 끝장날 수도 있기에, 조금 반지하 교회였다 합니다
그 교회에 참석하게 된 천 목사님........
본인은 좌석 맨 뒤에 앉아서 마치 구경꾼 처럼.......앉아서
예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자도 맞지 않고..........
음치에...............
음정도 틀리는 그런 찬송가 였지만..........
한시간 정도 계속 찬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표기도 시간이 되어서.......
대표 기도를 맡은 한 노년의 할머니 권사님이..
잘 걷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강단에 서서, 기도를 시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도를 하던 중, 찬양의 가사를 기도 중 말하며 기도하던 중.......
"나 같은 죄인 살린 주 은혜 놀라와......"
기도를 하던 중 갑자기.......
권사님은 기도하던 손을 내려놓고.........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아무런 기도도 더 더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펑펑 훌리며........
몸이 나약한지라, 그 자리에 엎드러져 계속 눈물만 흘렸다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설교를 맡은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은.......
그 권사님을 일으켜 세우거나 "권사님 기도하셔아죠" 라고 말한게 아니라
그 목사님도 갑자기 얼굴이 변하더니...........
아무말 없이 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고,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는데.......
맨 앞 좌석부터 시작한 회개와 감사의 눈물 흘림은...........
앞에서 부터.....
하나....
하나.....
하나.......
뒤로 가기 시작했다 합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누가 그러라고 주입한 것도 아닌데.........
모든 성도가 목 놓아 울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천 목사님은.....
"어 이게 뭐지, 이게 뭐지"라고 하는 순간......
그 권사님이 있는 앞 강단에서 부터..........
몸으로도 느껴지는 그런 강한 바람같은 어떠한 미세한 힘이
사람들을 하나 하나 만지는게 보였다 합니다........
그 사람 사람 하나씩 만지심이 있을때, 그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그자리에 엎드려서 기도하기 시작했따 합니다.....
"뭐지 뭐지?" 하던 목사님도.......
맨 뒤에 있던 목사님도.............
" 어 어" 하다가.............
훅하는 순간..........
자신도 뭔가 모를 강한 바람같은 것이 가슴을 때리는 것을 느낀후에..
자신도 모를 어떤 그런 평안함과, 감사함과, 미안함이 느껴지면서.......
본인도.....................
펑펑 울기 시작했다 합니다.........
서러워서 울은 것도 아니고
우울해서 울은 것도 아닌.....
정말로 너무도, 평화로운 마음이 들면서 울음이 나오더랍니다.
그 무엇인가가, 가슴을 스윽 건드리고 갔을때........
정말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위로와, 한량없는 기쁨이 느껴지더랍니다.
목사님은 그것이 성령님의 임재와 성령님의 터치 였다고 확신하고 계셨습니다.
그 울음 바다는 1시간 이상이 지속되었고
겨우(?) 진정된 그 모임은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여
두시간 가까이 설교하시고
다시 찬양 시간....
그리고 잠시 쉬고 다시 예배를 드리더랍니다........
천 목사님은...........
한국에 있을때, 하나님께 " 참 예배의 모습을 보고 알고 싶습니다"
라고 간절히 갈급해 했다고 합니다.
그냥 보통 간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꾸라질 정도로 "참 예배"를 간구했따 합니다..
그 응답이 바로.............중국 지하 교회 참석으로 이루워지게 된것이라고
목사님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 목사님은 자신이 그동안 들였던 형식적인 예배
자신의 감정에 몰두한 예배
흥을 위한 예배
단순히 나 마음의 안정을 위한 예배 드렸음을 회개하였고.......
진짜 예배는 오로지..........
"하나님만 구하는 예배" 임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이 찬양이 아마도........
그 경험 후에 만들어진 찬양 이라 생각이 듭니다........
참된 예배자.......
그것은 내가 주인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만 구하는 그런 사람인 것입니다.
샬롬
마라나타
첫댓글 예배? 하나님과 입 맞추는 것.
황홀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양 "밀알"
목사님께서 지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