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님들의 '한'이 섞인 글들을 읽어 보니 후배로서 선배님들의 그 열정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군요.
아무튼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채콰가 꿋꿋이 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군소리는 빼구요...본론으로 들어가서~
따져 보니까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들어 가더군요.
아! 어딜 가나 돈이 문제입니다.
일단 에버랜드 가는데만도 수원(역전앞에서 모일 예정)에서 에버랜드까지 왕복 5천냥 먹구 들어갑니다.
자유이용권을 끊어서 들어갈려고 했더니 돈도 돈이고(주간20,000원-단체) 또 그 날 사람 엄청 많아서 어디 탈거 제대로 타겠습니까? 자유이용권은 오히려 불이익이겠다 싶어서 관뒀으면 하구요. 일단 입장을 해서 생각해 보죠...
아마 많지는 않지만 그래두 몇분 정도 위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돈을 아끼시는 차원에서 이 날 본인적용이 아닌 카드는 주위에서 좀 빌리셔서 입장료를 최소화하도록 해봅시다.
지금 에버랜드에서 튤립축제 한다니깐 그거 구경하구 놀이기구는 몇가지 잼나는 것만 타든지요...(개인돈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밥!!!!!!!!!!!
밥은 도시락으로 할라고 합니다. 싱싱한 삼겹살을 기대하셨던 분들...죄송하지만 생각 접으시구요.
각각 파트별로(쌀밥, 김치, 마른반찬, 등등) 맡아서 가져오도록 할라고 합니다. 돈도 적게 들구 또 오랜만에 도시락싸는 재미도 있으리라...^^
대충 내용은 이정도구요...화요일에 만날 때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도록 하구요.
회비는 대략 15,000원에서 모자르다 싶으면 좀 오바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재밌겠죠? 아, 그리구 봉고차 빌리실 수 있는 분들 없나요? 특히 전도사님들이여!~교회 차좀 훔쳐 오시죠...^^
10명이라도 차비 안들면 얼마나 유익입니까? 알아봐 주세요...
주말 잘 지내시구요.
화요일 저녁 신입생환영회 때 기쁜 맘으로 뵙겠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세요.
김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