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13절.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흠정역은“즐거운 마음은 얼굴을 기쁘게하나”라고 번역했다.
“마음”은 히브리어로“레브”영어로heart인데“인간의 내면생활의 중심처이고, 신앙생활의 근원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장소이고, 이곳에서 또한 윤리적 태도 및 행위가 결정되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히브리인에게 있어서는“마음”은 육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의 구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인간의 최고 내부에 있는 것으로서 이해하고, 그것이 감정적, 의지적인 힘뿐 아니라, 육체적인 힘의 근원, 지적 능력의 터로 되어있다. 따라서 사고, 사유, 태도, 공포, 희망 등의 역사(일)는, 모두 마음에 의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마음에 있어서 행해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구약에 있어서 마음으로 번역된 말은, 10종 이상이 되는데,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명사 [레-브]이다.
이것은 [심장]을 나타내는 용어인데, 생명력의 [주좌]로 생각되고 중심(렘31:33), 다시 의지, 지성, 감정의 터로 되었다(출14:5, 신 28:47, 29:4). - 로고스 사전 -
“즐거움”은 히브리어로“사메아흐”인데“기뻐하다, 즐거워하다, 환영하다”를 뜻하는“사마흐”에서 유래한 것으로“기뻐하는, 즐거워 하는”것을 뜻한다
“얼굴”은 사전적 의미는 눈이나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을 말하며. 어떤 심리 상태가 나타난 표정을 말한다.
히브리어로“파님”인데 이 말은 어떤 곳으로 향하는 얼굴“손, 손바닥”을 뜻하는“파스”에서 유래한 것으로“인간의 인격”을 가리키는 것으로 쓰였다.
그러므로“얼굴은 마음에 거울”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 말은“외적인 모습, 상태, 조건”을 말하기도 한다(신1:17)
성경에서“사람의 얼굴의 표정”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말한다.
*“굳은 얼굴”은 반항(렘5:3), 뻔뻔스러움(잠7:13), 호의를 베풀지 아니하는 무자비함(신28:50)의 표현이다.
*“빛나는 얼굴”은 웃음과 기쁨과 환영의 표현이다(욥29:24).
*“부끄러워하는 얼굴”은 패배, 좌절, 굴욕의 표현이다(삼하19:5).
*“불꽃 같은 얼굴”은 공포에 질린 것을 표현한다(사13:8).
*“찌프린 얼굴”은 근심 걱정 슬픔을 표현한다(창40:7).
*“낙담한 얼굴”은 매우 강렬한 분노와 불쾌감에서 연유한다(창4:5~6).
*“부드러운 얼굴”은 누구를 달래거나 또는 그의 은혜를 구한다는 뜻이다(특별히 하나님께 대해, 왕상13:6, 왕하13:4).
*“숨기는 얼굴”은 혐오감을 나타낸다는 의미이다(사53:3)
*“돌리는 얼굴”의 표현은 거부한다는 뜻이다(시132:10).
*"타인의“얼굴을 들어 올리다”의 표현은“호의, 존중, 수락”을 뜻하는 뜻이거나(삼상25:35, 한글개역, 청을 허락하노라),
또는 편파성 편애를 드러낸다는 뜻이다(레19:15, 한글개역, 편을 들지말라).
*“얼굴을 숙이는 것”은 공손과 겸손을 표현하는 의미다.
“기쁘게 하여도”은 히브리어로“야타브”인데“좋다, 훌륭하다, 아름답다, 즐겁다, 잘되다, 쓸모있다, 기뻐하다”를 뜻한다.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마음”은 히브리어로“레브”영어로heart인데“인간의 내면생활의 중심처이고, 신앙생활의 근원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장소이고, 이곳에서 또한 윤리적 태도 및 행위가 결정되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 이에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성령으로 인침받은 마음을 심령성전(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셔서 일하시는 산제사 곳)으로 신약(성령의 새것)은 말하고 있다."
“근심”은 히브리어로“나카”인데“치다, 쫓겨나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맞은, 괴롭혀진, 상한 심령, 근심”을 뜻한다.
"마음"( καρδία, ας, ἡ [코르디아]~~~~~~~~~~~~~~~
< 마음(마13:15, 18:35, 막12:33, 계18:7), 뱃 속(마12:40), 심중(눅3:15), 생각(행7:23), 마음판(고후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