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김태원, 환경교육 전문교실 도입 시급
체험 중심 환경교육이 인성형성에 긍정적 영향
신형수 기자2012.10.24 15:15:38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4일 속가능발전을 위한 초등학교 환경교육 전문교실 도입제안’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팜스쿨, 농촌진흥청의 스쿨가든’등이 실시되고 있지만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은 물론 낮은 관심으로 인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의 인성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에 환경 체험 공간인 텃밭이나 온실을
설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인성형성에 도움을 주는 환경교육 전문교실 도입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이미 초등 과정부터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학생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나
과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체험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소양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학교 바깥이 아닌 학교 안에 체험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자료집은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환경교실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체험을 나눔으로써 바른 인성을 기른다면 학교폭력 예방 등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면서 “실천적 환경교육 시범사업 및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일선 학교까지 폭넓게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교과부에 주문했다.< 출처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41004 >
참고영상1 http://youtu.be/RK_ejHrW9mU
참고영상2 http://youtu.be/QakunP2iu-8
첨부자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태원 의원 정책자료집(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초등학교 환경교육 전문교실 도입 제안-세계 도시 농업&환경 연구회)20121115For초록교육연대.pdf
첫댓글 이미 경기도에서는 올해 최창의 교육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본 조례 제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예산에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많은 학교들이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재배, 사육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순화와 발달에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철 대표님. 제가 속한 연구회에서 관련 학술 자료를 조사하면서, 다음과 같은 '환경(또는 녹색성장) 교육에 대한 예비 초등교사의 인식 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론을 추론컨데, 바람직한 환경(또는 녹색성장)교육의 미래는 뜻있는 현직교사분들의 열정과 노력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조기교육을 담당할 초등 예비교사의 체계적인 양성과정도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54804803&dir_id=0&page=0&query=%22%EB%85%B9%EC%83%89%EC%84%B1%EC%9E%A5%EA%B5%90%EC%9C%A1%22%20%EA%B5%90%EC%82%AC&ndsCategoryId=10915&library=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