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향교] 제3차 우리고장 역사문화 트레킹투어 ~
용화사에 이어 다음코스인 목천향교 (목천읍 교촌리 124)로 향했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교육을 뜻합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들어서니, 누렁이가 저희를 반겨주고있네요~ ^^
선선했던 날씨덕분에 기분좋게 목천향교를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
향교입구쪽에 조그마한 개인정원이 있어 살짝 구경했습니다. ^^
벤치하나 놓여져있는것이...... 참으로 ~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원이네요~~~~
어느분의 작품이신지, 작지만 정성이 가득들어간 정원이 너무 예뻐보입니다.
이어서 서정호교수님의 설명을 모두가 경청하고있네요~~~
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실생활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셨답니다.
은행나무가 정말 멋지지요! 혹시 암수구별법도 아시려나요?
숫나무는 나무기둥이 두껍고 가지도, 덩치도 꾀 큰편입니다~
그에 반해 암나무는 가지도 많고, 잎이 무성하며 숫나무에 비해 작다고 합니다~
옛날 선비들이 즐겨 심었던 나무, 학자수 혹은 선비나무)에 속하는 은행나무 !
탐스럽게 열린은행들이 싱그러움을 주네요~
그 외에도 소나무와 회화나무가 학자수에 속한다고합니다~
<충남기념물 제10호 목천향교>
시도기념물 제 108호(충남) 목천향교를 우리 후손들이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 구본영
첫댓글 좋은 시간 갖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