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가 투표에 참여하자는 제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대요. 일단 국민의힘이 파국은 피해보자는 입장인거 같은데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표결 불참하자고 할거 같고. 아마 갑론을박 얘기들이 많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윤상현 의원이 말한 것처럼 1년 지나면 다잊고 찍어줄거라는 허황된 계산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 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중고등학생들이 2026년 지방선거 때 투표권을 가질 것이고 만약 지금 윤석열 탄핵안 투표에 불참할 경우 국민의힘은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폭망할 겁니다. 가수 이승환씨 말대로 지금은 당리당략보다는 사리사욕에 근거해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입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선택할 경우 여당 지위는 잠시 연장할 수는 있어도 안타깝게도 2026년 지방선거에서 망할거라는걸 각오해야 할 겁니다...
이번 친위쿠데타는 옳고 그름 이전에 쿠데타를 한다는 자들의 수준이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왜 쿠데타를 하려고 했는지도 그리고 계획 자체는 처참할 정도로 어설펐고, 실패한 뒤에도 자기 거취에 대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뜬금포로 무슨 소통령 행세하고 싶어서 안달 난 후계자를 자처하는 자는 더 보기 딱해 보입니다. 국민들이 탄핵도 사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쿠데타 세력의 입지는 더 줄어들 것입니다.
첫댓글 표결 결과
가표 204표 (찬성)
부표 85표 (반대)
기권 3표
무효 8표
지금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탈표 국회의원들 제명시키자고하고 한동훈 당대표 퇴출시키자고 하는데 그게 과연 현명한 판단일까요?
이번 친위쿠데타는 옳고 그름 이전에 쿠데타를 한다는 자들의 수준이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왜 쿠데타를 하려고 했는지도 그리고 계획 자체는 처참할 정도로 어설펐고, 실패한 뒤에도 자기 거취에 대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뜬금포로 무슨 소통령 행세하고 싶어서 안달 난 후계자를 자처하는 자는 더 보기 딱해 보입니다. 국민들이 탄핵도 사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쿠데타 세력의 입지는 더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