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쯤인가.....위암으로 사망한 아시안게임 레슬링금메달리스트 송성일 선수가 생각납니다.위암상태로 금메달을 따신 큰 사람 송성일
고작25살........벌써 15년이 지난 세월입니다......세월 차암 빠르죠......그냥 쓰윽 지나갑니다....
그가 "절대 비굴하게 살지않겠다"는 결심과함께 암을 이겨내려 엄청난 고통을 참고참아......내었지만
.....40키로이상이 빠지는 몰골로 지인들의 부축을 받아 거의 걸을수 없는 다리로 땅을 질질 끌며.......
그때 그 모습을 보며 내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남광현선수 또한 30키로이상 빠지는 고통을 견디며....참고참아.........내었지만..........은 절대 되지 않기를
너무 바라고 또 너무 바라겠습니다.
병 앞에 무능한 인간......세월앞에 약골인 인간......
하지만 살고싶다면 이겨내십시오
못 이겨낼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명언이라도 남겨 주십시오."절대 비굴하게 살지 않겠노라고 말한 송성일선수처럼
지금 병원에서 손 쓸 수 없는 상태라 하지만 말기암극복사례들이 많으니 "절대 희망을 버리지 않겠노라"는 명언으로
"절대비굴하게살지않겠노라는"유언이 되지 않기를 같은 연배의 청년으로서 기원합니다
고통....너무나 힘든 고통......
남광현선수.제발 일어나시길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그대는 국가대표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