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는 동반자 >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쳐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 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 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집니다.
배우자를 울게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
배우자를 웃게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의 갈등이 말해주는 유일한 메세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파트너가 되어달라" 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힘"
을 믿고 감정적인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천국이야!"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ㅡ좋 은 글 중 에 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