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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해로 흐르는 푸르던 회야강을 힘겹게 거슬러 올라왔던 천성산
이제 다시 그곳에서 시작되는 물이 동해와 남해를 가르게 되는 오륙도 앞으로 찾아 흘러가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영강을 내려 가보고자 찾아가게 된다.
대구에서 ktx열차로 울산,통도사 역에 내려서니 대구보다 남쪽이라 바람이 사뭇 다르다.
버스로 원효산(천성산)으로 이동 하기전에 자장율사께서 부처님 진신 사리를 구해와 영축산 아래 구룡지에 살던 용을
내쫓고 그자리에 법당을 세웠다는 통도사부터 찾아 가볼까 생각이 났지만,한여름보다 하루해가 반나절이나 줄어들어
시간이 어찌될지,잔머리 굴리며 미적 거리는 사이에 버스는 통도사를 지나쳐 간다.
자장율사의 통도사는 미련을 버리고 신라의 고승인 원효가 수도했다는 원효산 아래 원효암으로 발길을 돌린다.
늘 바쁘다는 핑게로 지나치기만 했던 원효산 아래 원효암
원효암은 646년 신라 선덕여왕 시절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며 지금은 대한 불교 조계종 통도사 말사의
절이다.
조용한 경내를 구경하다가 부처님께서 점잖게 앉아있는 법당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께 절하고 나와 잠시 산길로 오르게
되니 바람좋고 시원하다
북풍한설 몰아치는 동짓섣달 긴긴밤이 이어지니 한낮은 터무니 없이 짧고 갈 길은 굽이 굽이 돌고 돌아 가니
언제나 발걸음은 바쁘게 마련이다.
바로 앞은 동해바다 울주의 진하 해수욕장 앞으로 흐르는 회야강의 장흥 저수지가 있고,바다와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달음산이 높게 보인다.
가운데 높은곳은 용천산이며 국토지리원에서 용천산에서 부산으로 흐르는 수영강의 발원지라 표기한곳이다.
그 옆으로 짜잘하지만 높은 백운산과 철마산이 지척에 보이고,우측 멀리 부산의 장산이 지맥길을 동해 바다로
뻗어 나가다 더 이상 갈곳이 없어 멈춘곳이고,사진에서 보이는곳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측은 회야강 우측은 수영강이
흐르게 된다
천성산 원효봉이라
아무도 없는 산정에 시원한 바람만 간간이 불어올뿐 천명의 성인이 수도했다는 산답게 조망이 아주 좋다.
낙동정맥길에 울진 통고산 이후로 1천미터 고지가 없다가 본격적인 영남 알프스의 고봉임을 알리게 되는 지붕인 고헌산이
멀리서 봐도 대단하게 보이고 그앞으로 통도사와 구룡을 내쫓고 절을 세웠다는 통도사가 보일듯 말듯하다.
좌,우로 거리낌없 어 보이는 천성산은 조망이 좋고 원효가 수도했다는 화엄벌을 배경으로
자장율사께 쫓겨난 아홉용이 저곳 오룡산 그리고 시살등 죽바우등 능선이 영축산으로 이어지는곳 어디간에
모두 자리잡고 머리 싸메고 누워 있을것 같은 모습이다.
앞쪽으로 흐르는 물은 오룡산에서 발원해 통도사 산문 앞을 지나는 양산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물이된다.
천성 2봉과 낙동정맥길 그리고 우측으로 대운산이 보이고 저 넘어로 울산 울주군 온산 국가 산업 단지가 있는곳이겠다.
좌측으로 대운산 그리고 용천산 -달음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백운산-우측 끝지점 장산
정족산과 문수봉-남암산
천성산(원효봉)인근으로 수많은 산들중에서 석남사를 품은 가지산.통도사의 영축산.표충사를 안고있는 천왕산을 명산중의
명산으로 부르지만 남쪽의 호국불교 범어사를 품은 금정산을 한수 위로 쳐준다.
그리고 인근의 산들보다 조금 낮은 산이지만 정기(精氣)로 따진다면 울산의 관문격인 문수산을 첫번째로 곱아야 할듯하며
바로앞 정족산 짚북봉은 수도하는 스님들 밤길을 걷는데 방해가 된다며 원효가 법력으로 칡덩쿨을 모두 말라죽게 했다는곳이다.
그러고 보면 원효 이분도 한성깔 했다는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니 나무하나 풀 한포기, 개미 한마리 죽이지 않는다는
스님들이 칡덩쿨이 방해가 된다며 모두 말라죽게 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 한 전설이다.
백두대간길에 만나는 묘적령의 오래된 사찰 묘적사에 빈대가 너무 많아 스님들께서 빈대를 차마 손으로 잡아 죽이지
못해 결국 절에 불을 지르고 나와다는 전설이 더 멋지다는 생각을 해본다.
양산천이 흘러가는곳을 배경으로 선암산과 그뒤로 가장 높은곳 토곡산과 오봉산 방향
산넘어 낙동강이 흐르고 김해의 무척산이 보인다.
마침 등산객 두분이 오시는군요
잠시 기다렸다가 사진 한장 부탁드려야 할것 같다.
가운데 높은곳은 달음산이며 그앞에 작은 녀석이 부산 수영강 원발원지인곳이다.
강은 하구에서 가장 멀리에서 흘러온곳을 발원지로 보는데 용천산 보다 이곳 천성산 원득봉에서 발원하는
물줄기가 200-300미터 가장 더 길다.
수영강이 가운데 흐르고 좌측 가장 높은곳은 장산이고 그넘어 동해바다와 남해바다가 분리되는 오륙도쯤 될것 같다
우측으로 낙동정맥 전체 산군들 중에서 가장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금정산이 우람하게 보이니
오늘 조망은 일출은 보이지 않으나 연한 산세가 그려지니 좋다고 해야 할듯
인증 한장 담고
천성산에서 보는 조망은 과히 멋지고 아름다우니 오늘 일정은 이제 시작해야 할것 같다.
이곳 천성산 화엄벌이 내려다 보이는곳에 오면 꼭 생각나는 분이 한분 계시니 부산의 귀한님
내려가는길에 연락이라도 드려볼까 생각하지만 갈길이 멀고 만나야 할분들이 계시기에 나중에 따로 연락 드려보기로 한다.
잠시 낙동 정맥길따라 임도길로 내려가며 ...
낙동정맥 원득봉 갈림길로 가는길에 산속에 버려진 오래된 환타병을 찾아 인증 해둔다.
이녀석은 참으로 오래된 병인데
오래전 누군가 낙동정맥을 하면서 마시고 버린병 같다.
낙동정맥과 용천지맥 분기봉인 원득에서
이곳은 낙동강,회야강,수영강이 분리되는 삼강봉(三江峰)인곳이다.
좌측으로 흐르면 동해바다 진하 해수욕장으로 가는 회야강이 되고, 우측으로 흐르면 양산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남해로 흘러들고 가운데 정면으로 흐르면 부산시민들의 사랑받는(?) 수영강이 된다.
1대간 9정맥을 하면서 삼강봉은 흔하지 않으니,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삼강봉(형산강.태화강,밀양강)과 함께
많이 알려져야 할것 같다.
원득봉에서 이어지는 수영강
진행경로
강길 78번째 누적거리6,837km
삼강봉(원득봉에서)에서 조금 내려서게 되면 지맥길과 낙동정맥이 갈라지는 곳이다.
좌측은 회야강으로 정면은 수영강, 우측은 양산천
회야강은 지난해에 걸었고 양산천도 걸었으니 수영강길을 한번 걸음하며 물길이 어떤 여행을 하는지
회야강이나 양산천은 다른강에 비해 많이 깨끗하게 흐르는 강이다.
수영강은 이곳에서 발원해 부산 광안리의 수영만에서 바다로 합류하니 물길 여행은 어떻할지...
낙동정맥이라... 심장이 두근거리는 산길
훗날 이길로 다시 한번 더 와야겠지만 산길은 언제나 편안하고
우측은 낙동 정맥길이며 멀리 왜구를 진압했던 호국사찰 범어사을 품은 금정산이 우람하게 보이고
가운데 저수지는 내려 가야할 길에 만나게 되는 법기수원지로 깨끗한 곳이다.
떨어진 낙엽이 많아 일단 몇번 넘어져주고 시작해야 할듯
계곡으로 물이 없더니 한참 내려와서야 물을 만나게 된다.
원득봉에서 내려온곳
가뭄이라 물은 없고
여기 저기에서 조금씩 흘러온 물이 이렇게 모여들고
한여름이라면 퐁당 거리며 내려오겠는데...
지난 가을에 모두 떨어진 나뭇잎과 상반되는 편백나무
이곳부터 법기수원지까지 굵은 편백나무가 줄지어 나타난다.
물이 여행하는 법은
말 그대로 수행길이니 나쁜것, 더러운것, 지저분한것 모두 담고가는 고달픈 길이다.
그 고달픈 길에 뭇생명에 사심없는 사랑을 전하게 되니 이길을 걷는이로써 고마울뿐
산자락 인근에 집이 없으니 물은 말그대로 찬물처럼 보인다.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딸인 옥녀가 목욕하고 갔을것 같은곳인데
물이 아주 깨끗하다.
깊은 산중에 무슨 용도인지 알길없는 무너진 돌담이 있고
아름드리 편백 나무숲이 이어진다.
이런곳은 들어가서 걸어 보는게 예의라 생각하고
흐르던 물이 어느순간 사라지고 먼지만 폴폴 날것같은 계곡이 된다.
물은 맑게 흘러왔지만 법기수원지로 가는길에 땅속으로 스며들어 다시한번 더 자정(自淨)하는것처럼 보인다.
바위와 돌 틈으로 다시 나타난 물이 흘러가는곳
잠시 물길을 떠나 편백 나무숲으로 들어와
편백나무 숲이 한동안 이어지는곳이라
가까운 분들과 함께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되는 곳인데
상수원이라 ...아무도 데리고 들어오지 못하겠고
법기수원지 상류의 인공 저수지에서
법기수원지 가는길에 편백나무 숲이 길게 이어지지만 이곳은 일반인은 출입금지구간이다.
지난해 군 전투기 사격장에서도 살아 왔는데 ...내려 가다가 걸리면
"나는 모르오!~" 라며 발뺌 할일만 기다릴것 같고
봄날 봄 소풍삼아 한번 더 오고 싶은곳
가급적 천천히 주위 모습을 눈에 담으며 진행하니 강길에 이런곳도 있구나 생각뿐이다.
법기수원지와 청송산 방향
다행이 단속하는 사람이 없으니...
법기수원지 뚝위에 자리잡은 150년된 반송
잠 잘생겼다.
천성산에서 이어지는 낙동정맥 길과 법기수원지
저수지 뚝위로 반송이 몇그루 자라니
마을 주민분들이 심었다는데 반송이 모두 잘생겨 어느 부잣집에서나 볼듯한 그런 나무들이다.
법기수원지 아래에 몇백년 넘은 가문비 나무가 줄비하게 서 있으며
나무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지나면 커다란 산문이 나타날것 같은데...
휴일이라 많은 분들이 나들이 삼아 나오신듯 시끌시끌한 풍경이다.
양산시 동면 법기리 이곳부터 법기천이 되어 흐르는 물
법기수원지 영향으로 물은 거의 흐르지 않고
이제 걸음을 조금 빨리해서 걸어야 할것 같다. 오후에 만날 분들이 기다리시니...
내려온곳이며 멀리 청송산 방향으로
물이 편안하게 내려와 처음으로 고생하는곳이 있다면 저수지, 그다음은 마을을 지나는곳일것 같다.
마을을 지나면 대부분 이렇게 물속이 보이지 않으니...
서울- 부산간 ktx 철로가 자리하는곳으로 수영강 원발원지인 용천산에서 흘러온 물과 천성산 원득봉에서 흘러온 법기천
물이 만나는곳,수량은 법기천에서 흘러온 물이 더 많이 흐른다.
우측으로 계명봉이 보이고
부산까지 조금 빨리 갑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에서 본 철마산
바로 앞은 기장 철마 미나리 밭인데 한창 수확한 모습이다.
봄에 피는 개불알꽃이 논둑 아래로 한창 피어있고
하천이 정비되지 않았지만 평화롭게 보이는 수영강
멀리 금정산 의상봉인듯
부산 긍정구 두구로 홍법사
돈줄래 딱밤 한대 맞을래...
돌아 앉으신 부처님 그러나 자애로우심을 알게되니 오늘은 좋은날이다
철마산이나 거문산에서 흘러온 송정천을 건너...
작은 징검다리도 하나 건너주고
낙동정맥길에 한성질하는 계명봉에서 흘러온 물이 수영강에 합수되는 지점에서
물이 아주 깨끗하다.
금정구 선동 어느 멋진 집에 조성된 향나무 울타리
향나무 울타리 구경하며 지나니 한참 돌아가야 할 회동 저수지가 나타난다.
오륜대의 부엉산과 윤산이 보이고
회동 저수지 반바퀴를 돌아가야 하는데...
다행이라면 둘레길이 잘되어 있다는것이다.
회동 저수지 초입에서
할배들의 환영 인사를 받아두고
회동저수지 탐구에 들어가니 돌고 돌아가는길이 끝도 없고
오륜대는 오륜대 마을 뒤쪽 지금의 오륜마을에 오륜(五倫)을 잘 실천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 유래되었다고 하며
(오륜이란 유교의 도덕을 실천 하는 기본 윤리인 부자유친,군신유의.부부유별.장유유서.붕우유신을 뜻한다.)
또 오륜대는 산수가 좋아 부산의 태종대, 해운대, 몰운대,신선대와 더불어 대표적인 경승지인곳이다
그리고,회동저수지 둘레길이 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대부분 나이드신분들의 발걸음이 많아 보인다.
오륜대를 노래한 장전 구곡가
부엉산 오륜대에 올라 멀리 금정산 원효봉 방향으로
이곳에 놀러오신 나이드신 어르신께 부탁해서 인증 담고
부엉산 아래 오륜 마을에 내려오니 휴일날 많은 나들이객들이 나오셨고
나무테크길로 진행한 후 둘레길로 진행한다.
회동 저수지를 내려와 나무테크길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멀게만 보이던 장산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와있고
부산시 동래구 어느 다리아래에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에 숭어 치어로 보이는 물고기 새끼들이 몇억은 될듯하다.
물반 고기반 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게 확실하다.
다른 강과는 다르게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걸 보니 더럽다고 봐야하나
멀리 수영구 망미동의 과정교가 보이고
금정산이나 상학봉에서 흘러온 온천천이 수영강에 합류하는곳에
물속으로 숭어란 녀석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낚시 금지구간인걸 아는지 숭어들 녀석들만 살판나 물속을 돌아 다니고
모퉁이만 돌아가면 바다가 보일텐데
바닷물의 영향으로 물은 엄청 깨끗하고
멀리 아이파크 건물이 보이고
금정산과 계명봉 방향
광안리에 사시는 거목(巨木)준희 선배님이 이렇게 마중 오셨고
인사 드리고 함께 걸어 갑니다.
낙동정맥 천성산 원득봉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이곳 광안리 앞 수영만에서 멈추고 바다 품에 안기게 된다.
물은 흘러 오면서 깨끗한 모습이었으나 부산 시내를 지나며 하수구 냄새가 나더니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는
바다향이 나는 강이다.
바다가에서 준,희 선배님과 함께
멀리 오륙도와 두명이 기생이 왜장을 안고 자결한 이기대가 보이죠
준,희 선배님께서 준비해주신 횟집에 들러
횟집이 맛집이라 아주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집이 었으며
산길이며 해안길이며 강길 이야기를 나누다가
해안길 졸업을 앞둔 회원님들을 만나러 송정 해수욕장으로 준,희 선배님 모시고 갑니다.
다음날도 준희 선배님게 신세를 지고 ...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으로 걸으시는 준,희 선배님 존경하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늘 건강 하시기 기원 드립니다.
동해바다를 끝으로 돌아갈 분들과 남게될 분들
남해를 돌아 서해 그리고 휴전선까지 대한민국 한바퀴 돌기 장장 3천킬로가 이어지니
무탈한 발걸음 기원 드리며 다치지 마시고 조심해서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농바위와 오륙도
동해와 남해 분기점인 오륙도에서
다음강은 내년에 이어집니다.
오늘 함께 걸어주신 준,희 선배님 그리고 해안팀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첫댓글 이번 동해안팀 걸었던~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흘러들었던 수영강 수영만~
광안대교가 아주 멋지게 바다위를 달리던~
그 강~ 오륙도를 미끄러지며 큰바다로~
해안길을 걸으니 강이 바다로 들어오는 것도
같이 찾아보고 물줄기 찾아서 지도 보는 것도
한 번씩 해보게 됩니다.
사실 방장님 후기는 산얘기가 하두 많아서
지도 하나 띄워놓고 보곤합니당~
아는 산이 하나두 없어서...ㅋㅋ
원효대사의 정족산 칡덩쿨 이야기도 재미나고...
광안대교 뒤로 오륙도가 보이는지 못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수영강 이야기 재밌어요~
후기 감사히 봅니다.
깽님 장문의 글 감사 드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라고 운동 좀 하고
2019년 마지막으로 수영강 한바가지 푸셨구마는,
2020년 물 다 퍼마시믄 바짝 말라브리것네요.
강물만 퍼 마싲 바닷물까지 퍼마실작정은 아니것죠이.
새해 건강하시고 복마이 받으소.
그라고, 족발 그거 원형보존관리 잘해야 되는거 잘알죠?
족발원형보존관리법에 걸리면 과태료 엄청비쌀낍니더.
ㅎㅎㅎ선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물 다 푸고 선배님따라 한번 나들이 갈께요
방장님 새해 엔 복많이 받으세요
100 대강 끝나는날까지 무탈 기원합니다
지부장님께서도 해안길 준비 잘하시구요
무탈한 해안길 되도록 기원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낙동정맥 길에 만났던 천성산(원효봉)...
컴컴한 밤에 지나 멋진 조망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화려한 도심의 야경은 기억에 있습니다.
원득봉 가는 들머리를 찾지 못해 잠시 헤매던 기억도 있고요....
변함없이 새로운 길을 향하는 방장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한 걸음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천성산 아주 좋은산인데
정맥 다시한번 더하시지요
발가락 치료 잘하시구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게
멀리 제주에서 새해를 맞으며 방장님 글 잘읽고~새해에도 멋진글 기대합니다 졸업에 와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준희선배님의 식사도 함께한 영광을 누렸네요~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산포에서 왓다리 갔다리 하실것 같은데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바위틈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이 모여들어 계곡으로 흘러 천을 따라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는
간단한 진리인것 같은데 이 흐름을 따라가면서 많은것을 알려주시는 방장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새해에도 무탈하게 건강하게 밥은 드셔 가면서 긴 발걸음 이어 가셔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방장님 후기글 읽으면서~~
부산 살면서 삼강봉에서 집앞 수영강까지~~
"이런 길도 있구나?"
물이 여행하는 길~~
떨어진 낙엽길 몇번 넘어져 주고~
많은부분 느끼고 공감하며
경외심을 품게 됩니다.
마치 득도를 추구하는
고승과 같은~~
방장님 모습 그려보게 됩니다~
경자년 한해에도~~
무탈하시고
해피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수영강 발원지를 찾아서 후기글 잘읽어 봤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즐겁게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부산에 살면서 천성산이 수영장 발원지인줄은 몰랐네요.
무슨일이든 어떤분야듣 관심이 있어야 그 일에 대한 이해가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괜히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얼마 남지않은 강길 무탈히 걸으십시요.
수영강은 도심을 통과하는 강이지만 그런대로 깨끗해 보입니다
수영강 발원지서부터 강과 바다가 만나는곳까지 아는 길이라
상상속에 발걸음을 같이 해봅니다
수영강마치고 해안길 졸업에 참석하신 준희 선배님 해안길 축하도
해주시러 찾아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강길도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끝나실것 같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잘 먹고 다니세요
수양강 흐르는 물이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눈이 어두워 후기글을 진하게 써주시면 좋으련만ㅇㅅ 老 松
한편 다 읽고나면 머리가 어질 어징하네요, 볼거리도 많고 배우는것도 많은데,덕분에 전국에 강물 발원지 공부 잘 하고 있네요...
이젠 힘 없어 찾아 갈 수는 없지만, 올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남은 강줄기 대간길 잘 마무리 하세요, 춘희선배님도 올만에 함게 하고,
이번주 안양천 백운산에서 몇시에 출발하시는지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수영강 하구 바로 앞에 1년 정도 산 적이 있었는데 수영강이 어디에서 흘러오는지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어떤 동네든지 웬만한 동네 주민보다 그 일대를 더 잘 아시는 방장님 덕택에 수영강 구경도 잘 하고 갑니다.
수영강 물줄기가 깨끗하고 주변의 편백나무숲이 인산적이고 시원해보입니다.
강줄기 많이도 하셨네요.
새해에도 원하시는 모든것 이루시고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