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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은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유산이다. 또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6개월 동안 44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고, 우수한 정원문화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였다는 평가다.
김광진 의원에 따르면, “이 같은 우수한 천혜자원인 순천만을 시작으로 태동한 우리나라의 정원문화 및 산업은 뒷받침하는 관련 제도의 부재”로 “체계적 관리·육성이 되지 않아 자칫 지금까지 이어온 성과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세계적인 자연유산이자 미래산업의 기반인 정원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법·제도를 조속히 마련”하고,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순천만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육성을 필요로 하는 생태와 문화의 공간으로, 그 관리를 지자체에만 맡겨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결의안은 김광진 의원과 더불어 강동원, 김승남, 김영록, 김태년, 박주선, 변재일, 이학영, 전병헌, 정성호, 주승용, 추미애 의원(12인)이 공동발의 하였다.
순천투데이에서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