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안드레아 마을 사업설명회
박승근 가브리엘 형제와의 인연은 2009년 가영시아(가톨릭 영시니어아카데미)에서였다.
강의 커리큘럼도 좋았지만 기타두레가 있어 클래식 기타를 배우려고 입학을 했는데,
응모자가 적어 결국 하모니카두레로 입학했고,
그는 컴퓨터두레에 입학, 학생회장에 입후보하여
자진 봉사한다는 자세로 학생회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졸업 후 행사 때 간간히 얼굴만 스쳤는데,
하루는 용인 쪽에 기도원을 시작했다면서 한번 초대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드디어 작년 6월 마지막날,
음악봉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우리 밴드 중에
플루트와 색소폰을 부는 자매를 동반하고 소낙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용인 이동면에 도착하여 여러 참석자와 어울렸고,
인근 성지를 순례했던 기억이 난다.
그는 이미 10년 전에뜻한 바 있어 1만여 평의 땅을 마련하고
그동안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고심한 결과,
수원교구와 손을 잡고 '대건안드레아 마을'을 조성하는 것으로 결정한 뒤,
지난 5월 1일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입구에 성모상을 봉헌하며 축성식을 가졌다.
이때도 음악봉사해달라는 초청을 받고,
우리 호평동성당 시니어아카데미 임원들과
저녁노을님과 젖은 낙엽님과 함께 참석하였다.
성모상에 씌운 베일을 벗겨내었더니 무척 아름다운 성모님 모습에 일동은 감격하여
'맑은 하늘 오월은' 성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영배 신부님 오른쪽이 박가브리엘이고 왼쪽이 부인이다.
이신부님과 베일을 벗기는 박가브리엘 부부
왼쪽에 나와 시니어아카데미 임원들, 그리고 저녁노을님...
오른쪽 뒤편 세번째 분이 젖은낙엽님...
나와 우리 성당 성가대 단장이며 시니어아카데미 부학장인 최 아녜스 님이
성모성월 성가와 성모님 찬미하는 노래를 하고...
지난 5월 19일 성라자로마을 통나무집 음악회 때도
동참하여 색소폰 연주를 구수하게 들려준 박 가브리엘...
이날 카페 빈들 회원들과도 조우하도록 내가 엮었었고...
5월 26일자 가톨릭신문에 전면광고로 앞으로 들어설
시니어 실버타운, 영성센터, 실버타운, 요양센터, 문화센터 등을 소개한 바 있다.
그래서 이번엔 이영배 신부님 및 관계자, 그리고 가까운 분들을 초대하여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한다,
물론 우리 밴드는 축하 연주를 위해 참석하기로 했고...
빈들 카페 회원 중에도 관심 있으신 분은 참석하셔도 좋다는
가브리엘 님의 뜻임을 참고 바랍니다.
* 떄 : 2013년 6월 22일(토) 10시
* 곳 : 대건안드레아 마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 228 :
신원 CC 에서 500m 직진 영보수녀원 지나 좌회전)
이곳 인근에 은이공소, 미리내성지, 영보수녀원 등
성지도 많고 산천이 수려하여 가톨릭 입장에선 아주 적합한 자리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임.
연락처 : 박승근 가브리엘 011-213-7979
첫댓글 좋은 뜻으로 시작한 사업이 부디 성공적으로 잘 되기를 기도 응원합니다.
돌멩이 가득한 저 땅 위에서 어떠한 거룩한 건물이 들어서게 될 지 일치하는 마음으로 기도 하겠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도와 주실 것이고, 성모 어머님께서 또 도와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필승!!!
홍카타리나 관심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연락해서 데리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