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제법 규모있는 식당에서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계신 분께
명전요 이복규 교수님께서 다완과 다관을 선물로 준비해 오셨읍니다.
이번 중국전시에 출품했던 작품인데
no를 표기해서 소장품이었던 마지막 한점을 가져오신마음...
수없이 그득한 요리들을 일일이 찍을수없었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는 상해음식 이었어요^^
Good~*
다음날 저녁식사는
평양식당에 초대받아 자리했습니다.
처음 들어서자
사진찍는걸 저지 당했죠^^
배추김치 겨우 몇잎 한접시에
한국돈 8천원 정도^^
깍뚜기 와 열무김치 한점이면 없어질 양인데
우리돈으로 2만원 정도^^
백두산 송이는 은박지에 이렇게 가지런이 담아
진공포장한체 데워서 손님상으로~*
향이좋아 맛있다고 했더니
금새 또 한접시가 올라오니...
무대앞 특석에 앉았는데
이렇게 당근으로 환영 메세지까지^^
아마도 공연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었던...
이미 공연이 시작되기도전
식당의 룸까지 모두 완석!
한참 식사후 공연시간이 되었다.
부채춤등 다양한 공연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있으려니
이들의 기계웃음이 왠지 안쓰럽다.
이곳에 들어오면 3개월은 바같출입이 금지라고 합니다.
감시를 받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내가 줄수있는건 박수뿐이었다.
그러자""""~*
..
..
.
갑자기 바로옆에서 폭죽이 터지고
생일축하곡이 연주되면서
공연하던 무희들이 일제히 이곳으로 향한다.
당사자를 무대로 불러올려
꽃다발과 축하주를 따라주고
선물도 전달하며 최고의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에 감동하는 눈물인지
꾸며진 드라마의 눈물인지 모르지만
분위기는 계속 고조되는 공연
평양식당에서 빈대떡을 놓칠순 없죠^^
우리모두 과식으로 두손을 저어면서도
"평양냉면은 먹어봐야지" 로 의기투합
맛은????
...
..
.
한국에서 먹는 평양냉면이
훨"""~~맛있어요^^
카페 게시글
아사가의 일상
상해요리와 북한식당 "고려원"에서~*
아사가
추천 0
조회 308
19.06.03 22:00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즐겨먹는 옥류관 냉면하고
다른 비주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