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주시의제21협의회 정기총회 격려사
2011. 2. 28(월)18:30/하니관광호텔
존경하는 제주시 의제21협의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동장군도 서서히 물러나고 희망찬 새 봄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이 때, 제주시 의제21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구살리기 환경운동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신 오덕철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깊이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정기총회는 지난 1년 동안 의제21협의회가 활동해 온 성과를 되돌아 보고 올 한 해도 환경보전운동과 지구살리기에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의지를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의제21협의회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제주시의제21”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친환경 생태도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환경보전운동이 결국은 지구를 살리는 일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밑거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제주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의 고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시에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화투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이어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우리 제주를 세계의 보물섬으로 인정받는 마지막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제주의 브랜드파워를 키우는 일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입니다.
100만 내외도민은 물론 정부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42만 시민이 총력을 경주해서 전화투표에 참여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관광객1천만명 시대,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의제21협의회에서 많이 시민들이 7대경관선정 전화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정기총회가 올 한 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환경보존운동을 더욱 활력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 가정에도 새 봄의 활력처럼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