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 이사하는날 이랍니다.
그런데....비가 주룩주룩...정말 너무합니다.
이사가는 날 비가 온건 이번이 처음이라 황당...스럽습니다.
주말로 미룰까 하다가 이왕 하기로한거 오늘 가자고 했는데,
막상 날씨가 너무 안도와주니 심술이 나네요.
가구들이 젖을까봐 무지 신경이 쓰입니다.
저야 물론 출근을 했기때문에 저녁에 퇴근만 새집으로 하면 되지만
일하시는 울오마니 아버지, 언니..기타 등등의 사람들이 걱정...
에고고...역시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 없습니다.
예전엔 비오는 날도 나름대로 운치있고 좋았는데...
점점 현실적으로 생각이 바뀌네요.
눈오면 출퇴근 걱정, 비와도 걱정...
첫댓글 축하드려야 할일이죠? 비오는데 조심해서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
에구에구 저런~~~ 오늘 서울이랑 중부지방으로 집중호우 온다는데.... 암튼 조심해서 언능 언능 안전하게 이사하셨으면 좋겠네여.
에구~~ 코코님 어제오셔서 말씀해 알았는데,진짜 비가오네요. 코코님 눈딱감구 저녁때 들어만가세요^^그때는 이미 이사는 다 끝났을테니까요 ㅋㅋㅋ.부모님들 안마라두 좀 해드려야 겠네요^^
ㅋㅋ 안그래도 몸만 나갔다 들어온다고 눈치를 주시는...울가족들...ㅋㅋ그래도 이사짐센터에서 꼼꼼히 해주셔서 비피해 별로 없었다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