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9일(일) 오후 3시에 당진지구장 이원순 마티아 신부님의 은경축 행사가 당진성당에서 있었습니다.
1부 감사미사, 2부 축하식, 3부 축하연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원순 신부님을 신학교에 추천해주시고 이끌어 주신 손만재(세례자요한) 신부님을 비롯하여 전국의 동창신부님, 그리고 선후배 신부님 40여분이 참석하시어 미사를 집전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습니다.
또한 출신본당인 신례원본당, 초대 주임신부로 본당의 기틀을 함께 마련했던 산성동본당 교우들과 꾸르실료, ME 부부 등 1000여명의 신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3분의 아들신부님과 당진본당 전임, 현 보좌신부님 등 5분의 신부님이 직접 작곡한 축가를 불러주셨고, 당진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도 "신부님의 기도"와 "신부님이 좋아 좋아"를 부르며 흥겨운 자리를 연출했습니다.
이원순 신부님께서는 “사제는 탄생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것이다”는 사제서품 당시 경갑룡 주교님의 강론을 인용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은경축 행사를 통해 기도와 노력으로 되어가는 사제로 살아가겠다는 말로 감사인사를 대신하셨습니다.
은경축을 맞이하신 이원순 마티아 신부님께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하시고 영육간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자료원:대전교구 |
첫댓글 은경축때 다녀왔어요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