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端法席을 일반적으로
통제가 어렵고 시끌벅적하며 소란스러운 상황을 비유적으로
야단법석 혹은 난리법석이란 표현을 쓴다.
그런데
野端法席에서 野端은 야외에 세운 강단이란 뜻이며
法席은 부처님의 법음을 펴는 자리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법당에서 소화할 수 없는 많은 대중을 상대로 법음을 전하는 자리가 야단법석일 것이다.
그래서 野端法席을 펴면 아무래도
소란스럽고 질서유지가 어렵고 시끌벅적한 상항이 될 수박에 없기에 나온 말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안동댐에서 그야말로 野端法席이 벌어졌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주관으로 6 교구 본, 말사 합동 방생법회가 열렸기에,
대전의 고산사에서 성지 순례 및 방생법회에 동참하게 되어서
야단법석에 참석하여 사진도 찍으며 하루를 즐기고 왔다.
수 천 명의 人山人海에 부처니의 법음을 펴는 野端法席이어서
대형 쾌불을 설치하고 방생법회가 거행되었다.
강물에 고기를 살려주는 것도 방생이지만
자연과 지구를 살리는 것이 방생이 아닌가 말씀하시면서
일회용품을 안 쓰는 게 방생이 아닌가 하는 법음을 전하셨습니다.
함께 다니면서 담아온 사진을 올립니다.
2019년 2월 17일촬영
출처: 합장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법장산
첫댓글 오래 전 불교가 가장 융성했었던 시기,신라와 고려 때에 많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나라의 안녕을 축수기원하고백성들의 풍족한 의식주를 발원 하는 모임이 주를 이루었지만,명망있는 고승들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했지요.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참 의미 있는 게시물..감사히 잘 보았습니다.나무석가모니불...
석탄절을 앞두고 체력단련 겸 6일 째 사시마지에 참석해서 꾸벅꾸벅 300배 정도 절을 합니다 내일 석가탄신일 까지 나녀 오렵니다.늘 여여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래 전 불교가 가장 융성했었던 시기,
신라와 고려 때에 많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나라의 안녕을 축수기원하고
백성들의 풍족한 의식주를 발원 하는 모임이 주를 이루었지만,
명망있는 고승들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했지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참 의미 있는 게시물..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석탄절을 앞두고 체력단련 겸 6일 째 사시마지에 참석해서 꾸벅꾸벅 300배 정도 절을 합니다 내일 석가탄신일 까지 나녀 오렵니다.
늘 여여 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