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조물과 함께하는 9일기도
- 셋째 날: 하늘
🟠주제성구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창세기 1.6-8)
🔵멈추고 머무르기
잠시 우리의 호흡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 맞닿는 아주 깊은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우리가 마시는 이 공기들은 태초에 하느님이 마련하신 우리의 궁창을 이루는 요소들입니다.
내가 숨을 쉬는 것은 궁창에 숨겨진 하느님의 섭리와 배려를 마시고 내놓는 것입니다.
🟡생각거리
미세먼지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여러 성분 으로 이루어진 대기 중에 떠다니는 물질로 대부분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그렇다면 이 미세번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중국에서 오는 걸까요? 석탄화력발전소 때문일까요? 오늘 나의 활동으로 인해 얼마만큼의 미세먼지가 발생되었을까요?
🟢실천사항
봄날의 푸른 하늘을 보며 감사의 시간을 갖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봅시다. 석탄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을 반대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 서명운동, 피켓팅, 항의 메일쓰기 등)을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