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식사하셨나요?
통합 검색에 맛집만 검색하면 무슨 그리 맛집이 많은지...
그냥 한번 다녀오기만 해도 맛집이라고 포스팅하는 것같아요.
맛집을 가고 싶어도 검색을 마냥 믿을 수가 없으니 음식점 한번 고르기 어렵네요.
특히 경성대·부경대는 가게가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새로 생기기를 반복하는 장소다 보니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만큼 추세와 유행에 발맞추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긴 하지만, 프렌차이즈와 상술일 뿐인 것 같아서 씁쓸할 때도 있어요.
이런 때일수록 진정한 맛집을 가고 싶어져요. 진정한 맛집은 40대 아저씨들이 단골이라고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죠?
그만큼 오래되고 뚝심이 있는 곳이 진정한 인기가 있는 곳임이 증명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경성대·부경대의 숨겨진 진짜 맛집! 치킨집 '싸이꼬'를 다녀왔습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치킨 호프집 같지만, 이 사진은 다음 로드뷰에서 찍어 온 것이예요.
로드뷰는 자주 갱신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없어지지 않고 그 명성을 어느 정도 오래 유지하는 맛집임을 알 수 있죠?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치즈 불닭 치킨입니다.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좀 많았어요. 2~3인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날 짬뽕이 먹고 싶어서 경대를 갔었는데, 발길을 돌린 걸 후회하지 않게 하는 맛!
부경대에 가서 아무 치킨집에나 가지 말고 싸이꼬에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불닭치킨 먹고 싶네요
아~ 배가 고픈데..
꼭 가보겠습니다~^^
먹고싶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