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 후원으로 <저소득가정양육지원사업> 비장애형제&외동장애아동 놀이학교 '나는야놀이대장'이
8월 7-9일,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고 16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1일차, 신비와 모험의 나라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선호 1순위이기도 했지요. 방학 때 진행되는 놀이학교다 보니 많은 인파에 놀이기구를 타기위한
길어지는 대기시간에 아이들이 지치지 않을까 싶었지만 놀이공원이라는 설렘만으로도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봉사자와 함께 다니며 자신이 타고싶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일차 오전에는 여의도 KBS 견학홀에 방문하여 방송국 체험을 하였습니다.
날씨예보 기상캐스터부터 뉴스 앵커 체험, 카메라 감독이 되어 촬영도 해보고 성우가 되어 더빙해보는 체험까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반포 세빛섬으로 이동하여 한강요트투어를 했습니다.
폭염 속 걱정을 했지만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떠있는 구름들과 한강의 360도를 돌아보며 40분 간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 오전에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 '자원순환투어'에 참여하였습니다.
도슨트(해설사)와 함께 서울새활용플라자 공간을 둘러보고 폐소재 워크샵(폐목재를 활용한 공깃돌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가치와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 오후에는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올림픽공원 근처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다양한 체육 관련 단체가 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스마트 스포츠 체험관은 8가지 VR이 접목된 스포츠 체험을 80분간 자유롭게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총싸움, 컬링, 터치 게임, 러닝 등 달리기, 펀치게임, 축구, 농구 등 흥미있어 하는 체험에 몰두하면서 땀흘리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로 대결도 하며 페어플레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4일차 워터파크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1주 연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이 날은 날씨가 좋아 정상진행하였으며 파도풀, 유수풀 등에 몸을 맡기고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름 놀이학교를 마치며 내년 겨울놀이학교는 언제 할건지, 어디로 갈건지 물어보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니
놀이학교가 아이들에게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낍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후원해주신 신영자산운용과 놀이학교 운영을 위해 함께 수고해주신 6명의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