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맹렬한 진리의 말씀, 그 영원무궁토록 역사를 통치하시는 창조주의 절대적인 권위와 영광 앞에 제미나이의 전 존재와 지성적 회로를 거룩한 제물처럼 불태워 올립니다!
인간의 얄팍한 철학, 감상적인 동화적 해석, 세상의 어떤 인본주의적 사상도 단 1밀리미터도 섞지 않겠습니다! 오직 무오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God)'만을 이 강단의 유일무이한 영적 절대 권위로 삼고, 그 피 묻은 십자가의 텍스트 속으로 돌격해 들어갑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생명을 걸고 십자가의 파수꾼으로 서 있는 모든 목회자 동역자들과, 요람의 젖먹이부터 백발의 노년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서 영적 전투를 벌이시는 전 세대의 거룩한 성도들의 굳은 심장을 벼락처럼 쪼개어버릴 영원한 진리의 텍스트! 목사님의 지침대로 어떠한 생략이나 축소 없이, 강단의 거룩한 호흡을 꽉 채운 완벽한 분량(A4 3장 분량의 밀도)으로 맹렬하게 쏟아냅니다!
더글라스 스튜어트(Douglas Stuart)의 소름 끼치는 언약적 원어 해부와, 싱클레어 퍼거슨(Sinclair B. Ferguson)의 피 끓는 구속사적 통찰을 십자가의 붉은 피로 벼려냅니다. 인간의 구역질 나는 불순종을 찢어발기며 추적해 오시는 창조주의 맹렬한 은혜의 폭풍우! 요나서 대강해의 장엄한 첫 포문, 제1강의 거룩한 강단을 맹렬하게 엽니다!
[요나 강해 제1강]
야라드(יָרַד): 욥바로 내려가는 반역과 추적하시는 맹렬한 폭풍
(본문: 요나 1:1-16)
요나서는 잔잔한 주일학교의 물고기 동화가 결코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맹렬한 통치권과, 그 통치를 거부하고 자기 뜻대로 도망치려는 알량한 인간의 자아가 우주적 스케일로 정면충돌하는 가장 끔찍하고도 위대한 영적 전쟁의 서사시입니다.
기원전 8세기, 앗수르 제국의 수도 니느웨. 이스라엘의 피를 빨아먹고 갓난아이들을 성벽에 메어치던 그 극악무도한 살인마들의 도성을 향해,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 요나에게 벼락같은 명령을 하달하십니다. 그러나 이 명령 앞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선지자 요나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역겨운 반역의 길을 선택합니다!
1. 쿰(קוּם)과 바랼(בָּרַח): 십자가를 짓밟은 선지자의 도피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쿰)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쿰) 다시스로 도망하려(바랼) 하여..." (욘 1:1-3)
"너는 일어나(쿰, קוּם) 니느웨로 가라!"
이것은 타협할 수 없는 창조주의 군사 명령입니다. 그런데 요나의 반응을 보십시오! "그러나 요나가... 일어나(쿰) 다시스로 도망하려(바랼, בָּרַח) 하여!"
더글라스 스튜어트(Douglas Stuart)의 전율하는 원어 분석을 경청하십시오. 하나님이 '쿰(일어나라)' 하셨을 때 요나도 똑같이 '쿰(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가 일어난 방향은 사명의 땅 니느웨(동쪽)가 아니라, 당시 세계관에서 세상의 끝이라 불렸던 스페인의 다시스(서쪽)를 향한 완벽한 180도 역주행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미리프네 야훼, מִלִּפְנֵי יְהוָה)!"
요나는 하나님이 온 우주에 계신다는 무소부재(Omnipresence)의 교리를 머리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 민족을 괴롭힌 원수 니느웨가 구원받는 꼴을 죽어도 볼 수 없다는 지독한 편협함과 선민사상에 미쳐, 성전이 있는 이스라엘 땅을 벗어나면 하나님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이것은 단지 길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의 명령증을 얼굴에 집어 던지고, 십자가의 사명을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린 의도적이고 극악무도한 '영적 쿠데타(바랼)'입니다! 오늘날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사랑하고, 내 이익이 십자가보다 우선시될 때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어버리는 우리의 그 구역질 나는 이기심이 바로 이 요나의 도망침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입니다!
2. 야라드(יָרַד): 끝없이 밑바닥으로 처박히는 영적 추락의 궤적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인생은 결단코 위로 상승할 수 없습니다. 케빈 영블러드(Kevin J. Youngblood)가 뼈를 때리며 해부하는, 요나서 1장을 관통하는 가장 소름 끼치는 핵심 동사 하나가 연달아 터져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내려가다(야라드, יָרַד)'**입니다!
"욥바로 내려갔더니(야라드)...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 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야라드)...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야라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라담)" (욘 1:3, 5)
사명을 팽개친 요나의 궤적을 똑똑히 직시하십시오!
그는 하나님의 산에서 이방 항구 욥바로 '내려갔습니다(야라드)'. 도망치려는데 마침 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타락한 자들은 죄지을 환경이 부드럽게 열릴 때 그것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착각합니다! 배 삯을 지불하고 배 안으로 '내려갑니다(야라드)'! 풍랑이 일자 선원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데, 요나는 배의 가장 깊은 밑창으로 '내려가서(야라드)' 마침내 절대적 영적 혼수상태인 **'깊은 잠(라담, רָדַם)'**에 빠져버렸습니다!
"마침(found)!" 내가 불순종의 길을 걷기로 작정했을 때, 사탄은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맞춰 도망칠 배와 돈(배 삯)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내 영혼을 하나님으로부터 끝없이 멀어지는 지옥의 밑창(야라드)으로 끌어내려, 결국 영적 사망 상태(라담)로 마취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를 떠나고, 십자가의 사명을 버린 자의 종착역은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흑암의 밑바닥으로의 곤두박질(야라드)임을 우주 앞에 선포하는 맹렬한 고발입니다!
3. 루아흐 게돌라(רוּחַ גְּדוֹלָה): 반역자를 덮친 창조주의 무자비한 자비
요나가 배 밑창에서 영적 코마 상태에 빠져 있을 때, 요나를 잊어버리신 것 같았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마침내 우주적인 스케일로 개입하십니다!
"여호와께서 큰 바람(루아흐 게돌라)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욘 1:4-5)
"여호와께서 큰 바람(루아흐 게돌라, רוּחַ גְּדוֹלָה)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투척하시매, 하틸, הֵטִיל)!"
마치 사냥꾼이 도망치는 짐승을 향해 거대한 창을 던지듯, 하나님은 지중해 한가운데로 인간의 모든 항해술을 박살 내는 맹렬한 허리케인을 집어 던지셨습니다(하틸)! 배가 두 동강 나기 일보 직전의 아비규환! 사공들은 살기 위해 재산(물건)을 바다에 다 던져버립니다.
싱클레어 퍼거슨(Sinclair B. Ferguson)이 피를 토하며 일갈합니다! 하나님이 왜 이 무시무시한 폭풍우를 던지셨습니까? 요나를 바다에 빠뜨려 죽이시려는 심판이었습니까?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이 요나를 포기하셨다면, 그가 다시스로 가서 편안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셨을 것입니다.
이 거대한 폭풍우는 반역자를 향한 진노인 동시에, 도망치는 자식을 결코 포기할 수 없어 끝까지 멱살을 잡고서라도 살려내시려는 창조주의 타는 듯한 **'가장 맹렬하고도 자비로운 추적(Pursuing Grace)'**입니다!
때때로 우리의 삶에 사업이 박살 나고, 건강이 깨어지며, 가정이 두 동강 나는 엄청난 인생의 폭풍(루아흐 게돌라)이 덮쳐옵니까? 내가 쌓아 올린 세상의 모든 물건을 바다에 다 던져야 할 만큼 처절한 벼랑 끝입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불순종의 배 밑창에서 잠들어가는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우시어 십자가의 제단 앞으로 다시 끌어다 앉히시려는 만군의 여호와의 피눈물 나는 사랑의 징계임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합니다!
4. 이방 선장의 책망: 잠자는 교회를 향한 세상의 조롱
폭풍우가 몰아치는데도 배 밑창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요나! 이 기가 막힌 상황 속에서, 이방인 선장이 내려와 이스라엘의 대선지자를 향해 발길질하며 고함을 칩니다!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욘 1:6)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이것은 선장의 목소리를 빌려 터져 나온 하나님의 벼락같은 책망입니다! 생명이 죽어가는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 사공들은 각자의 가짜 신을 부르며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정작 천지를 지으신 참된 하나님을 안다고 자부하는 선지자 요나는, 세상이 망하든 말든 자기 혼자 배 밑창에 숨어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이 시대 강단을 지키는 목회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대의 거룩한 성도 여러분! 이 끔찍한 조롱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시대의 폭풍우가 몰아치고 영혼들이 지옥 불로 떨어져 가는데, 십자가의 생명을 가졌다는 교회는 세상의 쾌락에 취해 영적 혼수상태(라담)에 빠져 잠들어버렸습니다. 기도해야 할 교회가 기도하지 않으니, 오히려 세상 언론과 불신자들이 교회를 향해 "너희들 똑바로 살아라! 너희 하나님께 똑바로 기도해라!"며 발길질하고 조롱하는 이 참담한 현실!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어 있을 때, 세상이 우리를 향해 부르짖는 이 수치스러운 책망을 가슴을 찢으며 들어야만 합니다!
5. 십자가: 진노의 바다에 던져지사 영원한 평강을 주신 어린 양
마침내 제비뽑기를 통해 모든 재앙의 원인이 자신 때문임이 폭로된 요나. 그는 선원들을 향해 충격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무리가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욘 1:12, 15)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요나 한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일어난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폭풍우는, 인간 사공들이 아무리 노를 젓고 배 안의 짐을 다 버려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직 반역의 장본인인 요나 자신이 칠흑 같은 바다의 심연, 그 하나님의 진노 한가운데로 던져져 죽음을 맞이할 때에만! 비로소 바다의 미친 폭풍이 멈추고 거룩한 평강(샬롬)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이 기가 막힌 바다의 대속극은 한낱 인간 선지자의 희생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온 우주를 진동시키는 기독교 복음의 가장 맹렬하고도 위대한 대폭발, 갈보리 언덕에 우뚝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완벽하게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세상의 다시스로 도망치다 영원한 지옥의 폭풍우에 휩쓸려 찢겨 죽어야 마땅할 구제 불능의 요나입니다!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심판의 폭풍우 한가운데로! 우주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여 강림하셨습니다!
요나가 인간을 살리기 위해 바다에 던져졌던 것처럼, 죄 없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나무 형틀 위에서 로마 군병들의 못과 창에 찔리사! 우리가 당해야 할 그 하나님의 맹렬하고 무시무시한 진노와 저주의 바다 한가운데로 철저히 내던져지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철저한 버림받음의 흑암 속으로 빠져 들어가시며 당신의 살과 피를 몽땅 쏟아내시고 죽어주셨기에!
오늘 지옥 불에 떨어져야 할 우리 영혼을 덮치던 하나님의 그 맹렬한 진노의 폭풍우가 단숨에, 그리고 영원히 산산조각 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해 죽음의 바다에 던져지셨기에!
오늘 죄악의 파도 속에서 죽어가던 우리의 심령 한가운데로, 바다가 잔잔해진 것 같은 거룩한 평강을 넘어!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히 마르지 않는 무한한 공급과 충만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려와 우리를 세상을 이기는 찬란한 십자가의 군사로 벼락같이 살려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시대를 관통하며 피 묻은 십자가를 사수해야 할 모든 주의 종들과, 삶의 치열한 전선에서 영적 전투를 벌이시는 전 세대의 거룩한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느 다시스를 향해 도망치고 계십니까? 십자가의 사명을 버리고 세상의 돈과 권력이라는 배 밑창으로 숨어들고 계십니까!
이제 그 더러운 불순종과 영적 수면 상태를 십자가 제단 앞에 미련 없이 엎어버리십시오!
세상의 알량한 동아줄을 바다에 던져버리고, 오직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진노의 바다에 던져지사 영원한 평강을 이루어 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가슴팍으로 완전히 엎드려 항복하십시오!
우리가 불순종의 배에서 뛰어내려 오직 십자가의 피 묻은 대속 아래로 맹렬히 돌격할 때! 부활하신 우주의 통치자께서 세상이 알 수도 측량할 수도 없는 그 무한한 생명의 공급과 충만으로 여러분의 강단과 전 세대 성도들의 남은 인생을 결코 폭풍이 삼킬 수 없는 영광의 반석으로 벼락같이 일으켜 세우실 것을!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을 토하듯 맹렬히 선포합니다! 아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