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내 사랑아』(작사 정재훈, 작곡 정주희)는 2008년 발표한
「염수연」의 곡으로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국 주부 가요 교실'
선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염수연」은 지난 1987년 데뷔하여 활동하다가 일본
거류 민단 초청으로 일본 도쿄 돔에서 첫 공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1988년 KBS 2TV 드라마 '한중록 일일 연속극'의 주제가
'하늘아 하늘아'를 불러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1990년대 KBS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산까치 울어예니..'도
불렀으며, 지구 레코드 전속 가수로 1995년 '사랑의 자리'를 불러
히트를 시켰고, 2007년까지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을 했죠.
그리고 2008년 『사랑아 내 사랑아』을 발표하면서 인기 가수로
떠올라, 메들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1순위, 전통 가요
가요 무대 DVD 제작 히트 1집 - 4집을 발매하여 큰 사랑을 받았죠.
2010년에는 「염수연」 특집 가요무대 1집, 2집 발표 등 중견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습니다.
----------------------
사랑아 내 사랑아
나를 두고 어딜 갔나
밤이면 밤마다 그리워서
벼갯잎이 다 젖는단다
목련꽃도 언젠가는 시들겠네
향기도 지워지겠네
사랑아 내 사랑아
세월은 자꾸 가는데
지는 꽃도 내 마음 알고 있겠지
당신 맘을 기다리는 듯
사랑아 내 사랑아
나를 두고 어딜 갔나
밤이면 밤마다 그리워서
벼갯잎이 다 젖는단다
싸리꽃도 언젠가는 시들겠네
향기도 날아가겠네
사랑아 내 사랑아
청춘은 자꾸 가는데
부엉이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떠난 님이 그리워서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