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소만, '푸른 5월'
절기상 소만을 맞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5.21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덥다 더워' '서울 낮 27도'
초여름 더위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외국인관광객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겉옷을 벗고 있다. 2015.5.2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맨발의 청춘'
21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신발 브랜드 탐스 주최로 열린 '신발 없는 하루'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맨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발 없는 하루'는 신발을 하루 동안 벗고 일상을 보내는 날로 신발이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을 알리고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맨발의 어린이에게 신발 한 켤레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2015.5.21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희망의 운동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5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희망의 운동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번 나눔 축제를 통해 모아진 희망의 운동화는 오는 8월 몽골의 빈곤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5.5.2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거창 황소의 써레질
절기상 소만인 21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마을 이상계(74)씨가 모내기를 하려고 황소로 써레질을 하고 있다. 2015.5.21 <<거창군>> (거창=연합뉴스)
고기는 머리부터..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마을 개울가에서 피래미 사냥에 성공한 물총새 한마리가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강릉산 커피를 아세요?…국내 커피 수확 시작
대관령 기슭에 있는 강원 강릉시 왕산면의 한 커피농장에서 빨갛게 익은 아라비카 커피수확이 한창이다. 커피박물관을 함께 운영하는 이 농장에서는 21일 커피수확을 시작해 오는 6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2015.5.21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잎 위에 꽃피는 선상화를 아시나요"
희귀식물의 보고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수목원에서 배 위에 있는 꽃이란 뜻의 '선상화(Helwingia chinensis·船上花))'가 소복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일본·네팔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선상화는 일반 식물들과 달리 꽃이 잎의 중앙맥에 붙어 핀다.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 피는 암수 딴그루로 1∼2m 정도 자라는 상록관목이다. 천리포수목원에는 1996년 10월 31일 미국 헤론즈우드 농장으로부터 삽목묘로 도입됐다. 2015.5.21 << 천리포수목원 >> (태안=연합뉴스)
'자연의 신비' 청송서 얼음 발견
최근 낮 기온이 27~29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만인 21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얼음이 관측됐다.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구리봉 2부 능선에 낙엽을 걷어내자 무더기 얼음이 군데군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청송군 제공) 2015.5.21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휴양림의 맑은 기운, 유명산에서 느껴보실래요?
절물자연휴양림 삼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어린이들. 한겨레21 정용일 기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2015년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이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9일 유명산자연휴양림 숲속무대에서 ‘숲의 향연,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휴 문화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제대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 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전국의 사설 휴양림도 함께 참여해 전국 자연휴양림의 각양 각색인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숲속 벽화 그리기, 숲속 컬러링, 캠핑요리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 숲속 가족음악회 같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새로운 산림문화·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푸른 숲에서 체험하고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했다.
전남 장흥군 건강휴양림 ‘우드랜드’에서 관광객들이 산림욕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한편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월8일부터 여름성수기 추첨제 신청을 접수한다. 여름성수기는 7월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추첨제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추첨신청을 받고, 6월16일 추첨을 실시해 17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산까치 객실은 8월 2일 이용 신청에 227건이나 몰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성수기 추첨제 당시 평균 경쟁률은 객실이 10.27대 1, 야영시설 3.98대 1이었다. 특히 유명산자연휴양림 산까치 객실은 8월 2일 이용 신청에 227건이나 몰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야영시설 중에선 미천골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19호의 7월 28일 이용에 110건이 신청돼 가장 높았다. 권은중 기자 한겨레 신문
국외 일자리 찾아볼까
‘2015 글로벌 취업상담회’가 21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려 구직자들이 한 일본 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상담회는 22일까지 열린다. 고양/연합뉴스
평안도서 피난온 아이들은 어디로
김정순: 1953년 약수동에서.
아버지의 고향 평안북도 정주에서 온 피난민들이 속속 우리 집에 오셨는데, 어느 분이 그들 가족인 두 소녀와 함께 서라고 하고 찍어 주었다. 맨 오른쪽에 있는 나는 장충초등학교 1학년에 갓 입학했다.
“지난 2010년경 정부영 등 몇 친구들 모임에서 한국여성 현대복식 사진자료를 수집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 1965년 이화여고와 서울예고를 졸업한 백수십 명이 이 작업에 호응해 기꺼이 사진과 글을 내어 주었다.”(5~14쪽)
황홀한 앨범 김유경·박금혜·서경옥·이순원·정부영 엮음/눈빛·3만5000원 한겨레 신문
부부의 날 '여보 고생 많았어'
부부의 날인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듀오 본사에서 열린 다둥이 가족 사랑의 세족식 행사에서 다둥이 가족들이 세족식을 진행하고 있다. 듀오는 부부의 날을 맞아 세 자녀 이상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 잉꼬 부부를 뽑아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을 개최하고 사랑의 세족식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5.5.21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길조(吉鳥) 흰 참새 출현
19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공원에서 기력이 쇠한 채 발견된 흰 참새를 김한덕(52)씨가 이틀 동안 보호하다 21일 오전 자연으로 방생했다.2015.05.21(사진=김한덕씨 제공)【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아기 제비들의 합창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서포항농협 기북지점 입구에 둥지를 튼 어린 제비들이 엄마 제비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부지런히 받아먹고 있다.2015.5.2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장마당' 확산하고 있는 북한
북한 전역의 '장마당'이 396개에 이르며 이는 5년 전보다 배로 늘어난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지난해 9월 평안남도 개천시를 촬영한 위성사진(위)을 보면, '장마당'으로 예상되는 하얀색 지붕이 보인다. 이는 2013년 촬영한 위성사진(아래)에는 등장하지 않아 새로 생긴 장마당으로 추정된다. 2015.5.21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에릭 클랩턴 공연장서 포착”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34)이 영국의 한 콘서트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티비에스>(TBS)가 21일 보도했다. 2012년 12월에 김정은 위원장 체제가 시작된 뒤 김정철의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비에스는 김정철이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콘서트를 찾았으며, 젊은 여성과 동행했다고 전했다. 김정철은 클랩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으며, 과거에도 두 차례 독일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턴의 콘서트장에서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한국방송> 화면 갈무리
세월호 침몰 400일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400일 추모문화제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노란 나비를 들고 있다. 권우성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청명한 하늘
봄볕이 듬뿍 내리쬐며 뭉게구름사이로 서울에 파란 하늘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시민들이 파란 하늘을 만끽하고 있다. 2015.5.20.【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햇살 피하는 법
뜨거운 봄 햇살이 내리쬔 20일 전주 한옥마을에 한 관광버스 기사가 트렁크에 들어가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 하루에도 수많은 관광버스가 들어오지만 버스 기사 휴게실이 마련돼 있지 않아 관광도시의 품격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 전북일보 추성수 기자
거위들의 봄나들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인 20일 카이스트 교정에서 나들이 나온 거위들이 봄햇살을 즐기고 있다. 금강일보 전우용 기자
게국지 별미 농가밥상도 강추
영농법인 ‘소금 굽는 사람들’의 자염 브랜드 ‘태안자염’ 생산시설은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충남 태안군 일대에는 지역의 향토음식과 식재료를 자랑스럽게 내세운 맛집들이 많다. 생산시설과 낭금갯벌까지 둘러보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들이다.
충남수산횟집: 경매시장에서 중도매인으로 활동하는 김인섭씨가 제철 해산물로 밥상을 차리는 식당이다. 8년 전에 문을 열었다. 봄에는 주꾸미, 꽃게가, 가을에는 대하, 전어, 수꽃게가 한 상 나온다. 자연산 광어만 취급한다는 이곳은 겨울에는 한 달간 문을 닫는다. 꽉 찬 꽃게살이 식욕을 돋운다. 4인 기준 한 상이 14만원이다. 택배주문이 가능하다.(충남 태안군 남면 드르니항/041-674-6859)
승진횟집: 전날 과음으로 숙취 해소가 안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식당. 새벽 6시부터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회, 꽃게, 주꾸미, 꽃게를 넣은 게국지 등이 주메뉴. 1년 내내 쉬는 날이 없다. 한 상 차림이 10만원 이상.(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29-1/041-673-3378)
소박한 밥상: 10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오는 농가맛집.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는 이곳은 예약이 필수다. 서른세살의 젊은 사장 강태갑씨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이로 7년 전 부모와 함께 이 식당의 문을 열었다. 직접 담근 된장을 1㎏당 1만5000원에 판다. 연잎밥, 들깨된장찌개, 우엉잡채 등. 1인당 1만5000원이다.(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483/041-662-3826)
농가맛집 봄날: 서울 호텔 ‘더 플라자’ 등 호텔에서 근무했던 유환근씨가 아내 권태숙씨와 연 농가맛집. 그가 직접 갯벌에서 잡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농게로 밥상을 차린다. 1인당 1만5000원인 ‘황발이정식’ 한 가지만 있다.(충남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 1006)
이밖에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화해당’, 게국지가 유명한 ‘곰섬나루’,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처럼 직접 해산물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서산동부시장’의 식당 등이 있다.
글·사진 박미향 기자, 도움말 서울가스트로투어 강태안 대표 한겨레 신문
‘1만원대에 즐기는 랍스터’
20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미국에서 항공직송한 활랍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1마리(450g 내외)를 1만9천900원(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시 1만3천930원)에 판매하는 미국산 랍스터는 한-미 FTA 발효로 낮은 관세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연합뉴스 >
그렇지, 젖의 제1용도
20일은 중국 모유수유인식의날이다. '520'의 중국어 발음이 '워아이니'(사랑해)와 비슷해서 5월20일로 정했다. 세계모유수유장려모임(La Leche League) 중국지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들을 공모, 이날 공개했다.【베이징=라레체리그·신화/뉴시스】
평양 유치원 찾은 세계 여성운동가들
197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의 메어리드 매과이어(가운데)가 20일 북한 평양 경산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매과이어와 미국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15개국 30여명의 여성·평화운동가들이 함께한 ‘위민 크로스 디엠제트’(Women Cross DMZ)는 19일부터 닷새 동안 북한을 방문한 뒤, 24일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통과해 남한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평양/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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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흑백사진이 분위기가 더 있는것 같아여 추억도 더 많은듯하고...
잡티도 안나오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