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세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살인사건 재판이 있습니다. 이는 “이태원 살인 사건”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진 사건입니다. 지금부터 18년 전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에서 조중필이라는 대학생이 화장실에서 아무 이유 없이 칼에 사정없이 찔려 살해 되었습니다. 그 당시 페터슨(18세)과 에드워드 리라는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이 되었지만 페터슨은 모범수와 항소로 풀려나서 미국으로 건너가 버렸습니다. 에드워도 리도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결이 나 범인이 없는 살이 사건이 된 것입니다. 그 후 검찰이 조사를 해보니 페터슨이 유력한 범인으로 단정 되어 결국은 미국과 범죄인 인도의 협정에 의하여 결국은 18년 만에 한국으로 이송되어 한국의 법정에서 다시 재판을 받는 초유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한국으로 이송될 줄 모르고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랑처럼 말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재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범 조희팔은 다단계 판매로 무려 5만 명에게 사기를 쳐 4조 이상의 피해를 주고 중국으로 도망하여 다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희팔의 오른팔로 알려진 강태용이 중국으로 도피한 후 7년 만에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곧 한국으로 이송된다고 합니다. 강태용은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성형까지 했다고 하지만 국제 공조 수사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자기가 아무리 현명하고 재주가 많은 것 같지만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저지른 길을 잠깐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끝까지 속일 수는 없습니다. 결국 자신이 만든 길은 반드시 자신이 책임 져야 하고, 그 대가를 스스로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세상이 살기 힘든 것은 세상에 길이 없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에 길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힘든 것은 복된 길, 살리는 길, 생명의 길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이 길을 만들기 때문에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인간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복을 받고,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고전 10:23)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이 길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에 의해 열려진 길로 가기만 하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정한 길이 우선 보기에는 좋아 보이고, 이익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죄 짓고 망하는 길이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서 기자는 말합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6:25)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복을 받으며 구원에 이르는 길이 있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이 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분 만이 인생의 길을 해결하고, 우리를 복되고 영원한 영생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5-6)
예수가 우리에게 어떤 길이 되시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은 죄를 해결하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생명은 ‘조에’라는 말로 천국의 생명을 말을 하는 것이고, 아버지의 집은 천국을 말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천국의 생명을 주어 아버지 집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으로 우리가 사망 세력에 눌려 인간이 이 땅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인인 것입니다.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12)
이 세상이 어려운 것도 에덴동산에서 첫 인간 아담이 사단에게 속아서 선악과를 따먹고 불순종하여 에덴에서 쫓겨나 인간에게는 죽음이 왔고, 이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된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17-19)
첫 인간 아담이 타락하고 세상이 어려워진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피조물인 인간 속에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아담의 죄의 씨가 유전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것이 죄의 기원입니다. 성령은 인간이 어떤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자기 뜻대로 주인되어 살려고 하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죄를 가르쳐 줄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날 때는 참 귀엽지만 초등학교에만 들어가도 거짓말을 자동적으로 합니다. 모든 것은 제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이 죄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불순종의 죄를 해결해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죄 사함을 주셔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 자녀가 되어 불순종을 이기고, 아버지의 집 천국에 가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믿어야 죄를 해결할 수 있고,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천국은 무엇을 잘 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녀이니까 아버지의 집에 가는 것이고, 아버지가 계신 곳이 천국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강도는 평생을 강도로 살았지만 주님을 영접하니 주께서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오늘 저녁에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두 번째, 예수님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 모양을 따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믿고 살 때 모든 인간은 형통하게 복을 받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 없는 삶을 살게 되면서부터 문제가 생기고 길을 잃은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예수를 만날 때 비로소 내 인생의 설계도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 내 인생의 설계도를 가지고 계십니다. 즉 예수님이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만나기 전 오랜 어부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즉, 사업이 파산된 것입니다. 그런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 은혜를 받고, 주님이 깊은 데로 그물을 던지라 할 때 순종하여 그물이 터지도록 고기를 잡게 됩니다. “이제 너는 고기 잡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비로소 베드로는 인생의 설계도를 찾은 것입니다. 그러자 하루에 삼천 명씩이나 구원을 시 키는 복음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고 성공자가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하면 세상의 개념은 돈 있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소유가 많아지는 것을 성공이라고 하지만, 돈을 많이 벌다가 죄를 짓고, 타락하면 그것은 망조입니다. 기독교인의 성공이란 그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는 맞춤복 인생과 기성복 인생이 있습니다. 모든 인생의 설계도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면 기성복 같은 인생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 인생의 설계도를 찾은 사람은 맞춤복 인생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잘 된 것 같으나 기성복을 입은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삶이 불안불안 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성공자가 아닙니다.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아무리 잘 살아도 자기에게 맞지 않는 기성복을 입고 사는 것입니다.
요셉은 비록 목동으로 태어났지만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니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그 시대 애굽의 가난과 그 형제들을 가난에서 구원하는 꼭 맞는 맞춤 총리가 됩니다. 요셉은 한 번도 국무총리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길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길 되신 하나님을 순종하고 따라가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국무총리가 된 것입니다.
세 번째, 예수님은 인간에게 참 행복을 주시는 진리의 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진리는 ‘알레데이아’입니다. 이 뜻은 그림자가 아닌 ‘실체’라는 뜻으로 예수께서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실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주님을 드러내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골1:15-17)
인간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려면 그림자와 같이 보이는 것에 치우치지 말고 실체이신 주님을 만나야 진정한 복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물질만 있으면 행복한 줄 알고 물질을 추구하지만 실제로 물질은 그림자이고, 부의 실체는 주님이십니다.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잠 8:18)
희랍 신화에 욕심 많은 마이더스 왕이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무엇이든 만지면 다 황금으로 변하게 되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 흥분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시험 삼아 정원의 돌을 만지니 황금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신기해 자신을 반기는 강아지를 만니지 강아지도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자기를 반기는 외동딸이 오는 것입니다. 딸의 손을 잡고 이제 우리는 부자가 되었다고 외치는데 그만 딸이 황금덩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목숨과도 바꾸지 못할 외동딸이 광물 덩어리로 변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물질이 행복을 주지 않습니다.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부의 실체, 진리이신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이 있고, 물질이 있어야 물질이 복된 것입니다. 사랑도 같습니다. 인간이 사랑하면 행복하다는 것은 허구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실체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아가페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할 때 인간의 필리아, 에로스의 이기심을 극복하게 됩니다.
마린린 먼로는 수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대통령의 생일잔치에 초청을 받을 만큼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런 그녀가 술, 마약, 불면증에 시달리다 결국 e량의 수면제를 먹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나는 한없는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죽는다”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분은 사랑의 실체이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만이 진정한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십니다. 주님을 믿어야 당신의 길이 있고, 실체를 소유 한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