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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빅 유닛'랜디 존슨(40)을 웨이버로 공시했다.
미국 공중파 방송인 NBC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존슨을 24일 웨이버 공시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뉴욕 포스트지의 말을 인용, '트레이드 마감시한(8월1일)이전부터 줄곧 양키스행을 주장했던 존스에게 양키스도 클레임을 걸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런 보도에도 불구하고 '양키스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수뇌부를 모집해 미팅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아직 애리조나 공식 홈페이지에는 존슨의 웨이버 공시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다.
애리조나는 존슨을 원하는 타 구단과 협상을 통해 트레이드 하거나,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이를 철회할 수도 있다. 또 8월 한 달간 존슨을 임의로 트레이드할 권리도 갖게 된다.
만일 48시간 내에 존슨을 원하는 특정구단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방출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포스트시즌을 대비, 확실한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낼것이 자명하기 때문.
올해 12승11패를 기록중인 존슨은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216개), 방어율 3위(2.80)에 랭크돼 있다.
스포츠서울닷컴ㅣ배병철 인턴기자 skidrow978@
첫댓글 당근 텍사스로 가서 랜디-찬호-케니의 원투쓰리펀치=월드시리즈 우승!!! ㅋㅋ 꿈이 너무 컷나요?
아마 나이가 나이인 만큼...언제든지 우승할 수있는 팀에 가게 되겠죠??
텍사스로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