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부드럽게 삶는법과 시래기 고등어조림

[가을은]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셨지요~~!~

어제는 눈이 온 지역도 있고 비가 온 곳도 많다고 하던데요~!~

며칠 동안 따뜻하여 봄이 가까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꽃샘추위가 시샘을 한 것 같네요~!~

이제 며칠 있으면 정월대보름이지요~!~

어제는 말려놓았던  건나물들 정리하면서

 내친김에 삶아서 담가 놓았다가 바로 볶았답니다~!~

워낙 나물 종류를 좋아해서 나물 만들어 놓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답니다~~~

시래기는 모두들 좋아하시지만 삶아서 껍질 벗기는 것이

번거로워 집에서 삶기 어려워하시지요~!~

예전에는 시래기 담가 놓았다가 삶아서 뜸을 들여서

굵은 것만 껍질을 벗기곤 했지요~!~

그런데 며칠 전 생생정보통에서 시래기 삶는 법을 보고 그대로 해보았어요~!~

시래기가 껍질 벗기지 않아도 부드럽고 적당하게 잘 삶아졌답니다~!~

제가 김장할 때 말려 놓았던 시래기입니다~!~

넉넉하게 많지는 않지만 색깔도 예쁘게 잘 말랐어요~!~

★시래기 삶는 법★

말린 시래기를 ​솥에 넣어준 다음 시래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천일염을 한 큰 술 넣어 준 다음 40분 끓여줍니다​^*^

40분 끓여 준 다음 불을 꺼주고 20분 동안 그대로 두면서 뜸을 들인 다음

찬물에 담가서 헹구어 주면 부드럽고 아주 맛있는 시래기가 탄생되지요~!!~

물에 담가 놓지 않고 바로 요리를 해도 아주 부드럽답니다~!~

시래기 삶는 것 쉽죠~!~~​

재료

시래기200g 고등어2마리 양파/2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대파1/2개

양념장:된장1큰술 고춧가루3큰술 간장2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가루1/3작은술 맛술1큰술 쌀뜻물2컵 후추약간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준 다음 된장 1 큰 술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았어요~!~!

보기에도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도 채 썰어 준비했어요~!~

된장에 버무린 시래기를 냄비에 담고 쌀 뜻물을 조금 넣어 끓여 줍니다

시래기가 끓기 시작하면 고등어를 올려줍니다~!~~

고등어를 올려주고 양념장을 부어서 끓여준 다음

마지막에 대파 썰어놓은 것과 청홍고추 썰은 것을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고등어도 맛있지만  시래기에 양념이 배어 부드럽고 맛있어서

시래기를 골라 먹게 되더라고요~!~

얼큰하고 칼칼하면서도 맛있는 시래기 고등어조림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반찬 시래기 고등어조림입니다~!~

육류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저는 생선조림을 하면 완전 폭식을 한답니다^*^

이러면서 어찌 살을 뺄 수가 있겠어요~!~~

체중은 자꾸 늘고 있는데 먹는 것은 줄일 수 없으니 어쩌지요~!~

고등어 시래기 조림 부드러운 시래기가 고등어의 맛을 업 시켜주는 것 같지요~!~

골라 먹는 재마가 쏠쏠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등어도 시래기도 맛있답니다~!~

우리 집 냉동실엔 항상 생선이 있지요~!~

워낙 생선을 좋아하기에 생선이 떨어지기 전에 구매해서 넣어둔답니다~!~

어제는 나물 만든다고 오랜 시간을 주방에서 보냈더니 허리가 많이 아프더라고요~!~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아요~!~

[딱 돔]

감 사

[가을은]

육류보다
등푸른생선합니다 요

[푸른숲]

오~~
시레기를 넣는군요
소싯적 엄니는 총각김치를 설레설레 물에 빨아서
밑에 깔고 꽁치나 고등어를 조렸지요
시레기를 워낙 좋아해서 ~~
침이 넘어갑니다~~

[가을은]

생선보다
시래기가 더 맛날것 같은
엄니표 생선조림
저도 침 고이네요

[촛불]

맛있겠어요
고맙습니다

[가을은]

네~
시골맛 듬뿍~
행복한밥상~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