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포토&스토리
▲여의도공원에 게양된 태극기.
▲ 한국 최초의 공군 비행단이 주던했던 곳.
▲ 아장아장 유아원 어린이들의 나들이 모습.
▲ 잎은 지고 빨간 열매가 파란 하늘을 받이고 있다. 구름 한점 내려와 앉을 듯하다.
▲ 갈대 숲 사이를 지나는 일행.
▲ 백송 앞에서 여심(女心)은 멈추고...
▲ 한집에서 나오신 분들 맞지여? 어떤 대화를 했을까? 옛날 데이트했던 추억을 재현?
▲ 계절은 모른다. 따뜻하면 꽃을 피운다.가까이 다가간다. 꽃송이 가녀리게 떤다. 한참을 눈맞춤한다.
▲ 앙증맞은 꼬마들의 나들이. 생긋 미소를 보낸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냥 늙는게 아닌 젊은이들에게 버팀목이기도 하다.
얼굴의 주름은 훈장이기도 하다.
▲ 단풍을 만나 반가웠다. 자칫 사기꾼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는데...
▲ 여의도 세종대왕상(빌려온 사진)
광화문의 조각상 작가는 김영원 교수의 작품이고 이곳 동상은 옥봉환작가이다.
여의도의 세종대왕상은 광화문광장의 조각상에 비해 훨씬 젊은 모습이다.
학계와 언론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다.
▲ 세종대왕님 앞에서 인사를 드리고 단체 사진 찰~칵
▲ 정자 연못에 드리운 실루엣을 담는다. 파란 하늘이 연못에 드리운다.
▲ 정자에서 간식 타임~여저기에서 내놓은 풍성하고 맛난 과일 빵 그리고 커피.
또 그리고 서로의 마음도 나누는 시간이다.
▲ 새들의 먹잇감으로 남아 있는 감.
▲ 떠나가는 가을을 위한 여심 단체 퍼머먼스???
▲ 떠나가는 가을을 위한 여심 단체 퍼머먼스???
▲낙엽은 어쩌면 핏빛 울음인지도 모르겠다.
나훈아의 낙엽이 가는 길을 속으로 불러본다.
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지나 온 긴 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면은/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내일 다시 오리다/ 웃고 가리라
▲ 어찌 여심 뿐이랴 사나이도 가을을 탄다.
▲무엇을 담았을까? 秋心 한 웅큼 당겨 보시는가 사즐님~
▲ 껑~충 가을의 끝머리를 잡다.
▲ 동화의 어린왕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나무가지 그림자가 드리어 한참을 본다.
▲ 이 순간, 여기서는 어린 소녀이다.
▲ 인도네시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우리나라에 온 남녀 2명. 늘애님과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 그리고 사진 촬영에 응해 같이 기념 사진을.
늘애님과 전화번호를 교환하여 이 사진을 보내주기로.
▲ 강 건너 밤섬. 회색빛 나뭇잎은 새들의 배설물이라고 한다.
▲ 인어공주
▲ 할머니가 강가에 앉아 있다. 무슨 사연이 있으신지...
*
▲ 전깃줄에 걸린 연. 고깔쓴 여인네의 춤사위 같기도.
▲ 노랗게 물드는 미루나무.
▲ 보물찾기 포퍼먼스 형상의 작품.
▲강가에서/구상
내가 이 강에다
종이배 처럼 띄어 보내는
이 그리움과 염원은
그 어디서고 만날 것이다
그 어느 때고 이뤄질 것이다
저 망망한 바다 한 복판 일는지
저 허허한 하늘 속일는지
다시 이 지구를 돌아와 설는지
그 신령한 조화 속 이상 알바 없으나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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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전 서측의 시범식당(부재찌게 동태찌게 전문식당)에서 맛나게 식사.
가격대비 가성비 아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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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바로 옆 커피볶는집에서 커피타임
커피와 함께 갓 구운 쿠키에 곁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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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사람들...
황토비비 쿠숀 가을내음 마농 미소 산고운 앤올리비아 유경 헤라 늘애 사즐(존칭 생략) 그리고 이같또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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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따의 58년지기 허 경.
여의도에서 걷기를 한다고 했더니 당산동애서 달려왔다. 5번출구 우체국 옆 커피숍에서 만났다.
같이 걸을 여건(건강상)이 못된다며 벌(?)로 커피 값을 쾌히 내놓았다.
다음에 건강이 회복되면 함께하겠다고...(커피 값이 아직 남았음도 밝힌다)
첫댓글 함께한 길벗님들 덕분에 넘 행복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허경님의 커피 쿠키 넘 감사합니다
건강.빠른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쿠숑님과 여의도공원길 즐겁고 더욱 멋졌습니다.
짬나시는대로 우리길에서 자주 뵈옵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저 만치 가네요.
아쉬워 로따님 가을길 예쁜길
진행해주셨네요 곳곳이 예쁜니다
다역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떠나가는 가을의 끝자락이어서 인지 운치가 있었지요.
오랜만의 여의도 산책이라 감회도 남달랐답니다.
빨갛게 물들다
멀어져가는 가을
떠나는 가을
밝은햇살로 상쾌한바람으로
배웅하는 한강의 포플러
따뜻한 커피향에 취해
올해도 계절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한장을
만들어주신 로따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길 함께해요
엄청 오랜만에 앤올리비아님 만나 반가웠답니다.
잠깐식 두런두런 옛날얘기 나누어 즐거웠구요.
로따대장님 리딩으로 여의도 한강나루 ~ 오랜만에 만추을 즐기며 길벗들과 유유자적 ~잘 걷고 잘 먹고 행복한 하루 ~ ~감사합니다~
끝나가는 가을의 끝자락이어서 인지 의미있는 날였지요.
강바람도 쏘이며 여유있는 걸음이기도 하였구요.
로따님의 명품후기.
엄지 척 두개 , 세개 입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 였읍니다.
한집에서 나온 사람들 맞아예!
젊을때는 무진장 많이 다투기도
했는데.. 이제는 완전 닭살부부가 되었네요~
뵙지는 못하였지만 허경님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뵙게 되면
제가 커피 꼭 사드립니다~~
로따 대장님. 어제수고 많으셨읍니다~
ㅎ ㅎ 닭살부부...함께하시는 모습 아름답고 또 부러웠답니다.
가을내음님 커피 먹기 위해서도 그 친구 꼬~옥 델고 올랍니다요.
오랜만에 남성 회원분이 많았다고 좋아하신 대장님.
다들 소년같아요.
담아 주신 사나이 다섯명 사진촬영 감사합니다.
이날은 성비(性比)가 아주 환상적였지요. 카페 기록이에요.
@이같또로따 🥰🥰
@가을내음
독수리 5형제라 부를까요? 가을 단풍 미소들이 아주 멋지십니다. 허경님 커피 아주 잘 마셨습니다.
로따님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 하신 회원님들 반가웠어요. 또 뵈어요!
ㅎ 맞아요. 사나이 다섯 명, 그것도 모두 각각의 카리스마가 있더군요.
뺄 사람 한 명(ㅎ 로따) 빼구요.다음에 기회되면 허경님도 꼭 콜할게요.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 고운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허경님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 감사 합니다
회원 여러분 더욱 건강들 하시고 날마다 행복 하시고 또 뵈어요
만추의 서정을 즐기며 걸었던 여의도였지요.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