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눅9:27)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따르는 무리들을 향하여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이
있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죽고 난 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죽어서 가게 될 천국을 보게 된다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데...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여기 섰는 사람 중에'라고
당시 예수님의 눈 앞에 모여있는
바로 그 한정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이 있다고 하시니
더더욱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은 다 죽어서
지금은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는 것은
교회시대를 지나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새 하늘과 새 땅에 임하게 되는 것인데
어떻게 2000년 전에 있었던 무리들 중에
그 나라를 볼 자들이 있단 말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너무나 쉽게 확인이 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생전에 밝히 본 사람들입니다.
물론 성령의 계시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2-13)
베드로는 자기가 바라 본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너무나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는 모습과
위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1:19)
요한은 밧모섬에서 주의 게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보았습니다.
그가 쓴 요한계시록이 바로
대환란기간동안 벌어질 일들과
예수님께서 지상재림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임하는지
서술한 기록입니다.
요한은 성령의 이끌림을 따라
시간을 초월하여 마지막 때의
어느 시점으로 이동하여
거기서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는
놀라운 광경을 친히 목도한 것입니다.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12:1-2)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본 자가
또 한명 더 있습니다. 사도바울입니다.
그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셋째 하늘에 올라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천국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요한 못지않은
엄청난 광경을 보았기 때문에
그 본 바를 기록하고자 했다면
바울계시록을 썼을 것이지만
신약의 대부분의 서신을 쓰고
복음을 로마서로 집대성한 그가
바울계시록까지 쓰면 교만해질 수 있기에
계시록은 요한에게 쓰라고
사명을 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영으로 본 자들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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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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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마지막 때...
우리는 다시 오마 약속하신
주님의 재림의 약속이 성취되는
놀라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바울은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도래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친히 두 눈으로 목도하며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될
주인공들일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살아야 할
삶의 방식과 태도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9:23)
자기가 주인된 삶을 내려놓고
날마다 각자에게 보여주신
개인적인 십자가 사랑을 품고
주님을 즐거이 따르라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는 내가 지고 가야 할
인생의 무거운 짐이나 고생 따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
주님께서 내게 보여주셨던
십자가의 첫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주님을 따르다가 때로는 힘겹더라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주를 따를 수 있는 힘은
오직 죄인된 나를 일절 오래 참으사
날 위하여 못박혀 돌아가신
십자가의 그 사랑에서 나옵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의 길을 걸어갑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십자가 붙잡고 놓지 않겠습니다.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며...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겠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적용>
기도시간에 십자가를 힘있게 붙잡는 시간을 가지며 구원해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기도를 올려드려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을 통해 시간을 초월하여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미 계시록을 통하여 앞으로 전개될 인류 역사의 종말을 보여주신 주님... 이 땅에서 추구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불에 타서 없어져버린다는 것을 주님은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이 짧은 생애를 없어질 유한한 것들이 아닌, 영원한 것에 투자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 모든 죄값을 치르신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갑니다. 사랑할 수 없을 때 십자가를 힘입어 사랑하게 하시고, 인생의 짐이 무거울 때 십자가의 무게를 담당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허락하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기꺼이 주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분은
아래 영접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접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십자가 사랑 묵상 하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어요-!!
은혜로운 묵상 감사합니다 :)
절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 생각하며 마지막때를 분별력있게 살겠습니당♡♡
은혜로운 묵상 감사합니다
베드로, 요한, 바울이 하나님의 나라를 본 자들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예수님의 말씀은 참으로 진리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마지막때에 십자가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우리는 계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눈으로 그의 나라를 목도할 것이라는 말씀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ㅜㅜ
아멘!! 은혜롭네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생각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