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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상청,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워”
▲ 올해는 하기가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되며 더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다. [사진출처/Kapook News]
태국은 곧 하기(ฤดูร้อน)에 들어가기 때문에 4월부터 5월까지 기온이 상승할 예정인데, 태국 기상청은 "올 여름 최고 기온이 43도에 달할 것이다“는 기상 예측을 발표했다. 또한 하기 시작은 2월 21일부털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북부 메홍썬, 웃따라딧 ,중부 쑤코타이, 나콘싸완, 서부 딱, 깐짜나부리 등에서는 최고 기온이 42~43도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하기 평균 기온은 지난해 보다 1~2도 웃돌 전망이며, 방콕 최고 기온은 2~3월에 35~37도, 4~5월이 36~38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9년 태국 여름은 폭염, 2월 21일부터 하기 시작
▲ 올해 하기는 지난해 보다 약 보름 정도 빠르게 시작된다. [사진출처/Kapook News]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은 2월 21일부터 가장 무더운 ‘하기’에 들어간다고 한다. 지난해인 2018년에는 하기 시작 선언이 3월 5일이었는데, 2019년은 예년보다 빠르게 여름이 시작된다.
또한 2019년 하기는 지난해 보다 1~2도 더 높은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태국 7개도에서는 42~4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태국에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것은 2016년 4월 28일로 메홍썬에서 측정된 기록은 44.6도였다.
여론조사 응답자의 3분의 2가 총선 관련 뉴스에 관심
▲ [사진출처/Thaipost News]
여론조사 기관 ‘슈퍼 폴 리서치(Super Poll Research)’는 총선 후보로 바라는 인무은 “국민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 문제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유능한 인물(คนเก่ง แก้ปัญหาปากท้องไ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6.1%에 달했다는 등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 월 1~15일 사이에 태국 전국에서 1093명을 대상으로 청취를 한 것이다.
또한 "선거 관련 뉴스를 어느 정도 보느냐'는 질문에 약 3 분의 2가 "정기적", 약 30.5%가 “가끔”, 약 3.1%가 “거의 보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총리의 주말 시장 방문, 탁씬파 정당이 이의 제기
▲ [사진출처/Khaosod News]
친군정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의 총리 후보인 쁘라윧 총리가 2월 16일 방콕 도내 짜뚜짝 주말 시장(Jatujak Weekend Market)을 방문한 것에 일부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군부에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고 프어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쑤다랏 여사는 도내 시암 스퀘어에서 실시한 자신의 정당 후보 소개 중에 총리가 주말 시장을 방문한 것은 ’팔랑쁘라차랏당‘ 선거 운동 일환이기 때문에 이것은 총리의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부 설명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공무로 방콕 도청의 일하는 모습을 시찰하기 위해 도청이 운영하는 주말시장을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2018년 태국 성장률 4.1%, 지난 6년 사이에 최대
태국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B)가 정리한 2018년 10~12월 사이의 태국 실질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고, 7~9월의 3.2% 증가를 웃돌았다.
2018년 연간으로는 전년도 대비 4.1 %증가(2017년 4% 증가)로 지난 6년 동안 증가율은 최대가 되었다. 수출이 7.7%, 민간 소비가 4.6%, 민간 투자가 3.9%로 각각 증가했다.
NESDB는 2019년 GDP가 3.5~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 임시 휴일 4월 12일, 금융 기관은 영업
태국 중앙은행은 임시 휴일로 지정된 올해 4월 12일 금요일도 금융 기관은 영업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정은 4월 13~15일 쏭끄란(Songkran) 연휴 휴가를 늘리기 위해 지난 12일 올해 4월 12일을 임시 휴일로 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래빗 카드, 2월 15일부터 등록 필요
▲ [사진출처/Rabbit.co.th]
방콕에서 BTS이나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 IC 카드 ‘'래빗 카드(Rabbit Card)'가 2월 15일부터 여권 등의 ID 카드에 의한 등록이 의무가 되었다.
현재 사용 중인 미등록 카드는 지금 그대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다음에 충전할 때에는 외국인일 경우 여권을 제기해야 한다.
등록은 BTS 역이나 BRT 역 창구, 또는 BTS 씨암역에 있는 래빗 서비스 센터(Rabbit Service Center)에서 할 수 있다. 등록에는 여권 이외에도 휴대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조치는 자금 세탁 방지 단속법에 의거한 조치라고 한다.
태국 대기 오염 방콕에서 크게 개선되었지만, 북부에서는 계속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대기 오염이 방콕 수도권에서 대폭 개선되는 한편, 태국 북부에서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2월 19일 오후 9시 시점 대기질 지수(AQI)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시내에서 119, 람뿐도 무엉군에서 137, 파야오도 무엉군에서 121, 딱도 메썯군에서 111으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100을 넘어섰다.
방콕은 13~24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태국 북부 대기 오염은 잡초 태우기나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며, 당국은 잡초 태우기를 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방콕 경찰 살수차가 사고로 전복, 도로가 침수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9일 오전 1시경 방콕 락씨구 위파바디-랑씯 거리에서 대기 오염 대책으로 살수를 위해 출동한 방콕 수도 경찰 살수차가 가드 레일에 충돌하면서 전복되어 탱크가 손상되어 길거리에 대량의 물이 유출되었다.
이 사고로 살수차를 운전하고 있던 경찰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은행의 대출 잔고 6% 증가, 주택 대출 급성장
태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8년말 태국 상업은행의 대출 잔고는 전년도 대비 6% 증가했다. 전체 65.9%를 차지하는 기업이 4.4% 증가, 소비자가 9.4% 증가했다.
소비자 중 주택 담보 대출은 올해 4월부터 주택 담보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갑작스런 수요가 17% 증가했다. 신차 판매 증가에 따라 자동차 대출도 8.1% 증가했다.
불량(3개월 연체) 채권 비율은 2018년 말 2.9%로 2017년 말부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부실 채권 비율은 제조업 대기업이 4.8%, 제조업 중소기업이 6.3%, 상업 중소기업이 6.6%, 건설업 중소기업이 6.8%였다.
태국인 여성에게 수갑을 채우고 성폭행, 텅러 아파트에서 스페인인 남성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월 19일 방콕 도내 통로 지역 아파트에서 태국인 여성에게 수갑을 채우고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스페인인 남성(30)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2월 15일 밤 지인들과 함께 통로 지역에서 식사를 하고, 그 후 근처에 있는 용의자의 자택을 방문했다. 지인이 먼저 귀가한 후 용의자 남성이 피해자에게 억지로 수갑을 채우고 성폭행을 가했다.
음주 운전 벤츠 운전자가 대형 가구점에 돌진, 모두 전소
▲ [사진출처/Thairath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8일 밤 태국 남부 핫야이 교외 대형 가구점에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가 돌진 해 화재가 발생했다.
가구점에서 소화를 실시해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26)은 부상에 그쳤지만, 가구점은 전소되어 피해액은 약 8000만 바트에 이를 전망이다.
남성은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남성의 회복을 기다려 음주 운전과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데이트에 바람맞은 외국인이 선거 포스터를 찢어 체포
▲ [사진출처/INN News]
3월 24일 총선을 앞두고 태국 전국 도로가 등에 설치된 선거 포스터가 찢기거니 손상되는 일들이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그 중 1건이 외국인이 관련되어 체포되었다.
사건의 중심이 된 슬로베니아인 남성(54)은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2월 16일 새벽에 선거 포스터 몇 장을 찢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15일 여자 친구가 저녁에 식사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바람맞은 것으로 여자 친구가 선거 운동 원을 맡고 있는 정당의 후보자 포스터를 찢었다고 한다.
추후 발표에서는 용의자가 애인을 만나지 못해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점, 정치적 개입은 없었다는 점, 외국인이라 태국 법에 대해 몰랐다는 점 등으로 사법 처리는 하지 않고 경고 후 풀어주었다고 한다.
위조 여권으로 영국 행 도모, 태국에서 베트남인 등 4명 체포
태국 경찰은 2월 19일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베트남인 남성 3명과 태국인 남성 1명을 체포하고 위조 여권 16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2월 16일 베트남인 용의자 1명이 한국 위조 여권을 사용하여 영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했지만,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의심을 받자 도주했다.
경찰은 이 남성과 함께 있던 베트남인 용의자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고, 그 후 도주한 남성을 방콕 교외 호텔에서 체포하고 위조 여권 8개 등을 압수했다. 그리고 이 호텔에서 남성과 함께 있던 다른 베트남인 남성 3명에게 사정을 들었다.
또한 체포된 남성들의 진술에 따라 방콕 시내 여행자 거리 카오싼 거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수색해 위조 여권 8개 등을 압수하고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태국인 남성은 베트남인 용의자에게 위조 여권을 판매했다는 등을 인정했다.
코끼리 트렉킹 중 코끼리가 날뛰어 추락, 이탈리아인 남성이 상아에 찔려 중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9일 오전 10시경 남부 팡아에서 코끼리를 타고 숲 속을 지나는 트레킹 투어 중에 코끼리 한 마리가 날뛰기 시작해, 이 코끼리 등에 타고 있던 이탈리아인 남성 2명과 코끼리 조련사 태국인 남성을 떨어뜨리고 이탈리아 남성 1명 복부를 상아로 찔렀다.
이 사고로 상아에 찔린 이탈리아인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또 한명의 이탈리아인 남성은 왼발을 부상당했고, 조련사는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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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