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Rim: Uprising | 퍼시픽 림: 업라이징
감독: 스티븐 S. 디나이트
각본: 스티븐 S. 디나이트, 에밀리 카마이클, 키라 스나이더, T.S. 놀린
원안: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징티안, 기쿠치 린코, 찰리 데이
제작: Legendary Pictures, UpperRoom Entertainment Limited, Double Dare You
배급: 유니버설
개봉: 2018년 3월 23일 (북미) / 2018년 3월 (한국)
첫댓글 트랜스포머+파워레인저....
1편에서는 그런느낌 안들었는데 예고편으로 본 2편은 무슨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같네요.
전 1편은 나름 재밌게 봤는데 2편은 기대가 안되네요.
거대한 로봇의 육중한 액션이 장점인 영화였는데 이건 뭐 트랜스포머화 되어버린듯;
델 토로의 컬트적 메카닉물을....트랜스포머로 바꿔 놓다니...이런 망할.....ㅠㅠㅠㅠㅠ
감독이 스파르타쿠스 시즌2 연출자라 더 신뢰가 안 가네요....에휴...델 토로옹이 했으면 좋았을 걸.
뭐여 이게
흠..봐야 알겠지만 1편의 육중함이 ㅠ 근데 기구치 린코는 좀 나이드이 1편보단 더 이뻐보이네요
남자배우는 스타워즈에 핀 이네요 ㅋㅋㅋㅋ 살좀 빠졌네요
1탄은 델토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는데..이건 뭐...
묵직한 맛을 돌려줘 ㅠㅠ
델 토로가 만들지 않은 퍼시픽 림은 정말 안끌리네요.
1편처럼 육중한맛이 나야하는데 이건 뭐 트랜스포머처럼 날아다니던데요....
생각보다는 더 괜찮아 보입니다.
1편이 70~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었다면 요건 요즘 애니메이션 느낌입니다.. 헐헐.
1편과 세계관과 로봇의 유형만 같을뿐
전혀 다른 분위기와 매력이 없어졌죠
잘하면 트랜스포머
못하면 파워레인져
전 1편이 그렇게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2편 기대해봅니다
헐... 묵직함, 분위기 다 없어졌네.
1편의 뭔가 세기말적 분위기와 항상 배경이 밤, 그리고 비오는 날이었던 음침한 날씨..이런 것과 더불어 첨단무기보다는 투박하게 주먹을 휘두르며 근접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건 그냥 중장갑 트랜스포머네요..--;;..
그래도 크기에서 나오는 무게감이 있어서 좀 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버피시리즈와 '어벤저스'로 유명한 조스 위던이 버피시리즈를 만들 때 작가나 감독으로 발탁해서 키운 사람들이 꽤 많은데, 드류 고다드와 스티븐 디나이트가 가장 뛰어난 제자들입니다. 둘 다 버피시절 걸작 에피소드를 만들어 후일 TV 시리즈 작가겸 감독으로 대성했죠. 고다드는 이미 영화쪽에서도 '클로버필드', '마샨', '월드워Z' 등의 각본을 써 성공했고. 드나이트는 '스파르타쿠스'시리즈를 기획및 총괄제작자로 만들어 대성했죠. 시즌 1부터 작가 겸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스팔타쿠스 1-3 시즌 총감독입니다. 하지만 영화감독으로는 첫 작품이네요. 기대는 되지만 영화는 다른 영역이라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