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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인 이야기들....】★--H☆D--★ 초보로서 여러가지 궁금한점 질문 드립니다.
medivet 추천 0 조회 1,162 14.04.22 00:1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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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22 01:06

    첫댓글 많은 클럽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활동 많고 인지도 높은 클럽에 가입하신후,
    바이크가 없으셔도.
    오프라인 모임에 인사하러 한번 나가보세요.
    즐겁게 인사 먼저하시고, 궁금한 사항들, 직접 물어보시고,
    눈으로 직접 보시고,
    바이크에도 않아 보시면서,
    많은 부분들을 알아가실겁니다.
    모두가 친절하게 도움주실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 어떠일이든지 위험과 두려움이 따르지요 지금 하지않으면 더 두러워질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와이프설득할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토바이 탄다고 하는것이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것이라고 요 암튼 도전하세요

  • 14.04.22 08:04

    이판사판 먼저 사다 마당에 세워놓고 와이프님보시고 서방님 무사허게 탁배기 한잔 붙고 절한번 허라고 허세여 그럼 되든디...
    그러면 30분정도 맹공이지나면 협조자로 돌아와요 ..바이크삿다고 절대 친정 가는사람은 없어요...

  • 14.04.22 08:24

    저도 이제 막 시작한 초보이기때문에 답글을 달 처지는 못되나 경험상 말씀드립니다. (동병상련)
    1. 초보라서 패스
    2. 초보라서 패스
    3. 집이 상암동이시라니 면허 취득후 연수를 충실히 받으시고 문산/파주 방면 혹은 구파발/송추방면이 그나마 차량이 덜한 도로를 골라 운행연습하시죠. 등에 식은땀은 나지만 어차피 겪어여할 과정입니다.
    제 경우 바이크경험자와 세나블루투스로 인터콤 연결하여 대화 주고받으며 앞에서 리드 및 지도받아 숙달하고 있습니다. (돌발상황 대처문제(제자리 쿵등)가 있어 초창기 1인라이딩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 14.04.22 08:19

    4.현행법상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는 진입이 불가합니다. 부산을 가신다면 당연히 국도(자동차전용도로 제외)로만 내려가셔야 합니다.
    바이크전용네비는 아이나비에서 "라이더스S"가 나오는데 핸들에 장착해봐야 잘 보이지도 않고 음성도 잘 안들립니다. 세나블루투스를 연결해야 들립니다. 전 현재 스마트폰의 T-map을 사용합니다.(이어폰이용)
    5. 제일 어려운 문제인데 제 경우 아직도 말을 못하고 라이딩하고 있습니다. 바이크및 의류는 센터에 보관.(그저 서두르지말고 꾸준하게 설득하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 14.04.22 08:42

    시간을 두고 도전해 보세요 체격 조건은 국내 어떤 대형바이크도 소화할수 있는 신이내린 몸매시네요ㅎㅎㅎ자그마한 스쿠터 구입하셔서 설렁설렁 안전하게 타는거 보여 주시고요 이왕이면 가까운 마트 정도갈때 뒷자리에 안주인 함께 타보시는 방법도 좋고요 동호회 투어에 목적지로 승용차를 이용해 안주인과 동행하시어 사람들 먼저 사귀시고 투어행렬 배웅해 보세요 질서정연하게안전하게 타시는분들 보시면 설득도 한결 쉬워 질겁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바이크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 14.04.22 09:25

    체격 조건상 기종은 투어링쪽에서도 울트라로 권합니다. ㅎ

  • 집사람이 나이들어서 바이크 타다가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난리입니다..이부분에서 공감?합니다 여기서 대부분 막히고 마는겁니다 ..그러나 인생은 살아있을때 해봐야하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 14.04.22 10:03

    1. 아무거나 다 맞을 듯...
    2. 저도 중고를 매입해서 신차는 잘 모름....중고 추천
    3. 학원 추천...그리고 훈련은 조심조심 혼자서도 가능함...저도 구매 후 첫 라이딩때 엄청 쫄았는데...딱 30분 정도 타니까...적응이 되어서 별 무리가 없었음...단 급정거시에 제자리 꿍 염려와 지하주차장등의 미끄러운 부위 코너 조심해야 하며, 오르막길 출발 연습 좀 하면....어려움 없음(주말 새벽에 차들이 없는 한적한 길을 돌며 연습 했음)
    4. 당분간 국도로 다녀야 할 듯합니다..ㅜㅜ
    5. 안전에 관하여서는 타는 사람하기 나름이지만....차량 사이로 칼치기 안하고,과속안하고, 신호 잘지켜 다니면 위험하다는 생각 들지 않습니다.

  • 14.04.22 10:07

    최소한 자전거 보다는 안전 합니다. 위험한 특럭이런 차들 뒤에 서지 않고 추월해서 가고 하면 안전합니다....대부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형 바이크를 안 타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경찰관의 말에 의하면, 할리타는 사람들 인명 사고 나는거 아직 못 봤다고 하던데...ㅎㅎ 바이크 사고는 대부분 스쿠터나 알차들이 많이 나는 듯 합니다...할리 타시는 분들 대부분이 과속 신호 위반 잘 안하던데...ㅎㅎ

  • 14.04.22 10:10

    자전거 탈때는 뒤에 트럭 따라 오면 엄청 긴장되던데...혹시 운전자가 나를 못보고 있는거 아니니가..하는 두려움...바이크 이런 걱정 없습니다...대부분의 특럭은 나른 따라 올수 없고....ㅎㅎ 승용차도 나와 같은 속도 정도로 달리니...ㅎㅎ안전 합니다...

  • 작성자 14.04.22 23:08

    자전거보다 안전하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 14.04.22 11:17

    대부분이 님과 같은 걱정과 장벽을 경험하고 할리에 입문을 하지요... 저 또한 똑같은 갈등과 장벽을 넘었었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1. 체격조건은 A+++ 이시네요.. 소프테일 모델부터 아무거나 골르시면 되겠네요
    2. 그런것 전혀 없습니다. 현금박치기 해도 해주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3. 면허따시고 할코에서 딜러에게 개인연수 받으시고 한가진곳 몇일 몰고다니시면 무난히 타실수 있습니다 너무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4. 현행법상 국도로만 다니셔야 합니다 네비 있습니다, 핸드폰 앱도 있고 다니시는데는 아무런 지장들 없이 다니실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5. 저 또한 설득시키는데 3달 정도 걸렸습니다 무조건 질르는게 답...

  • 14.04.22 12:17

    저하고 체격조건이 비슷하네요 전 나이 46에 키180에 85키로 나갑니다..
    1ᆞ아무래도 체격이 있으셔서 소프테일 기종은 작을거 같은데 일단 펫보이나 로드킹이 어울릴거 같구요
    2ᆞ요새 중고매물 마니 나오니깐 중고로 입문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3ᆞ일단 바이크가 없어도 동호회 가입되니까 눈팅 마니하시고 시간이 됨 정모에 나가셔서 한두분하고 친해지심 같이 투어나가믄 금방 실력 늡니다...
    4ᆞ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는 통행금지 이구요 현재 여러 동호회 내지는 개인분들이 헌법소원중에 있습니다..
    내비는 t맵 무료도로로 셋팅하믄 일반도로로 안내합니다
    5ᆞ이부분은 일단 사놓구 저질러놓구 해야지 마눌 설득은 죽어도 못합니다..

  • 14.04.22 12:41

    5항목은 공감 합니다...
    저는 설득하고 바이크 사느냐고 3년 걸렸어요.. 좀 미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은 텐덤해달라고 조르죠!
    설마 이혼하자구 하겠어요...

  • 14.04.22 12:47

    @어비스 그르쵸?~~~ㅋㅋㅋ
    안운하세요~~^-^

  • 14.04.22 12:53

    저도 상암쪽에 삽니다. 처음에 겪는 행복한 고민을 하시네요.
    순서없이 글을 드리면.. 우선 가족과의 합의를 마친후 타는게 가족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할리기종에 대해선 할코 방문하셔서 앉아도 보면서 비교해보세요. 일산점에 방문해도 좋을듯하네요. 프로모션은 시기마다 틀리니까 할코방문후 연락처를 남기면 되고. 라이딩 연수나 주변기기는 영맨과 얘기하시면 될듯하네요. 궁금한것 더있으면 쪽지 남겨주시면 동네에서 함 뵙죠. 아파트 주차장에 할리 질문하는 분들이 간혹 메모를 할리에 남겨줘서 만나 얘기 나눈적도 있고 그러네요.

  • 작성자 14.04.22 23:06

    상암동에 사신다니 무척이나 반갑네요.. 혹시 카이저팰리스에 사시는분 아닌지요?
    저도는카이저팰리스에 사는데 할리가 몇대 있어서.. 혹시나해서 여쭈어 봅니다

  • 14.04.23 10:00

    @medivet 가재울 삼성입니다.8년전에 아주 똑같은 출.퇴근 활용도와 마님의 눈칫밥.생각나네요.ㅎㅎ 제 경험상, 본인 의지가 확고해진다면 부인께 마음을 절반 이상이라도 전달하시고 나머진 채워 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가족을 생각하시면서 '안전'하게 타셔야하고요. 결국 할리랑 떠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종 목적지니까요. 현재 제마님께서는 할코 패밀리투어,등 같이 참석해서 가족과 함께 즐기며, 할리는 한식구가 되었어요.

  • 14.04.22 14:47

    1,2,3,4 항은 당사자가 다각도로 확인하고 결정해야할 사항이라 생각되어 5항 에 대한 의견을 드립니다.
    처음 바이크 구입시 설득하고 구입하느냐고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동안은
    점수 따려고 아부도해보구, 가정에 무한 봉사를 하다보니 가족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설득이 너무 오래가면 다툼도 있을수 있으니 이런 방법을 해 보세요
    1. 동호회 사람과 함께 시간을 나눈다 (아내와 같이요)
    2. 좋은 모습만 보여준다.
    3. 세뇌교육식으로 틈마나면 구매 의사를 아내에게 말한다.
    4. 분위기를 파악하여 구매후 깜짝이벤트 식으로 아내에게 통보한다.
    내가 나에게주는 힐링선물이라 강조한다.

  • 14.04.22 23:07

    옛날에 운전사 한테는 딸 주지 않았습니다, 과부될까봐 요즘 여자들 운전 잘합니다, / 아버지가 할리 타면 아들 할리 사줍니다, 할리는 달리는 차가 아닙니다, 멋을 줄기는 ,,,,,

  • 작성자 14.04.22 23:19

    집과 직장을 오고가고 저한테는 해준것이 너무 없어서..
    재작년에는 미니를 세컨카로 사서 타고 그나마 1년을 재미있게 보냇는데...
    우연히 정차해있는데, 옆에 선 할리를 본순간 마음이 할리에게 갔습니다.

    그런데, 미니 살때도 집사람이 미니타다 사고나 죽을일 있냐고 극심한 반대를해서 거의 몇달을 설득하고, 일요일 아침에 혼자 미니 매장에 갓다오는 저를 보고 집사람이 승낙을 했는데..
    이번에 할리를 이야기하니. 집사람이 극렬한 반대를 하는데, 쉽지가 않을것 같네요.

    아울러 자전거밖에 안타본 내가 가능할까라는 생각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고민끝에 긍을 올렸더니, 너무나 자세히 답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4.23 03:02

    5. 할리나 비엠등 멋진 바이크가 전시된 매장에 모시고 가세요. 바이크만 보지마시고 의류나 악세사리 같은거 구경하시다가 스카프나 티셔츠 같은거 하나 사 드리고 하다보면 매장 방문도 자연스럽고 같이 기종을 고르는 아군이되어 있는데 자꾸가다보면 옷가게에서 바이크 파는분위기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원군을 청하며 극렬 저항을 합니다. 원군을 청한다는것은 이미 축구경기 전반 종료 2:0 리더 상황과 비슷합니다. 이때 거절할 수 없는 딜을 미리 준비 하셨다가 확~ 3:0을 만들어야....

  • 14.04.23 03:17

    그런데 원군이 어머니신데 자리깔고 누우시며 반대하시면 아들된 도리로서 참 힘듭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기습 공격에 한골주고 무리한 수비로 패널티킥 내준 심정이 되십니다 3:1, 골 먹으면 3:2 되십니다. 잘못하면 3:3 무승부 되시고 하나마나한 게임되시는데 알고 보면 본인이 진겁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애들 고모나 뭐 평소에 모친과 쌍벽을 이루며 본인에게 우호적인 지원군을 미리 포섭해두셔야 ㅎㅎㅎ 3:2로 게임 종료하십니다. 꼭 성공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우울한 뉴스로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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