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로 이뿌고 정말로 멋지고 정말로 잘생기고 정말로 완벽한 친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호남선 의 기차역
지금은 폐역이 되어서 찾는사람 하나 없이 쓸쓸히 버려진 기차역
자기의 역할은 끝이났지만 멋지게 정말 멋지게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원래의 모습에서 조금 변형된 부분도 있었지만
거의 원래모습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기차역 을 사진찍으러 다녀봤지만
오늘은 정말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의 별장으로 사용하고 싶을만큼 정말로 멋진 기차역입니다
바로..........원정역 입니다






원정역 입니다
출입구 와 창문 같은 부분들은 벽돌로 완벽하게 막아놓았더라고요
역사 안쪽에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보고싶었지만 볼수도 없고
영화 ""클래식""이 촬영된 곳이라고 하는데
그 영화를 꼭 한번 보고 싶네요
멀리서 멀리서 원정역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가끔씩 지나가는 기차도 구경하면서
한참동안이나 원정역 에게서 떠날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멋지고 너무나 이뿌고 너무나 잘생긴
정말 기분좋은 기차역 을 오늘 만나고 왔습니다
첫댓글 죄송한데 어디 있는 역인가요?
서대전역ㅡ가수원역ㅡ흑석리역ㅡ원정역ㅡ계룡역 순서가 이렇게됩니다 폐역이라 노선도에서도 빠져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