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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용역비 전액 삭감 | |
[기사일 : 2008년 04월 22일] | |
남구의회 예결위 | |
21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17일 2008년도 제1회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남구의회 건설환경위원회가 조정·결정한 기본조사 설계 용역비 4,000만원을 모두 삭감했다. 이에 앞서 남구청 건설도시국은 삼산배수장에 레저·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조사 설계 용역비 7,000만원을 의회에 상정했으나, 남구의회 건설환경위원회가 3,000만원을 삭감한 4,000만원으로 조정·결정했었다. 예결위원 조남애 의원은 "삼산배수장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삼산배수장을 골프연습장이 아닌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정에 따라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며 삭감 이유를 밝혔다. 예결위의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삼산배수장 인근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건립 반대 의사를 계속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남구청은 본회의 최종 결정과 상관없이 민자자본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건립을 추진할 입장이어서, 배수장 주변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단체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삼산배수장 기본조사 설계 용역비 안은 22일 오후 2시 남구의회 본회의 최종 결정만을 남겨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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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민들 및 대다수의 구민들,시민들 시민들이 반대하는것을 민자라도 유치해서 하려는것 보면 분명 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민간에서 그 사업을 하려고 돈대는 사람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 그리되면 결국 공공의 시설이 한 개인의 돈벌이에 이용되는 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