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학원에 가면 코치님들이 소망 양의 안부를 먼저 물어주신다.
소망 양이 수업하는 동안 캔디 코치님과 대화했다.
“소망이 학교는 잘 적응했나요? 이제 고등학생이라고 했죠?”
“네, 잘 적응한 것 같아요. 다행히 작년에 부담임 선생님이 올해 담임 선생님이어서 더 빨리 적응한 거 같기도 해요.”
“소망이 이제 점핑 잘 뛰네요.”
“그쵸 이제 저 없이 혼자 올 때가 된 것 같기도 해요.”
“네, 옆에 있는 학생도 잘 다녀요. 처음에는 어색해했는데 잘 있더라고요.”
“소망이는 어떤 거 좋아해요?”
“사진 찍고, 유튜브보고 춤추는 거 좋아해요.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정말요?”
“네! 소망이가 칼 다루는 것도 잘해요.”
“소망이가 잘하는 게 많네요.”
소망 양이 점핑마치고 돌아오니 캔디 코치님이 먼저 사진 찍자고 제안했다.
“소망이가 사진 찍는 거 좋아한대요. 우리 사진 한 장 남길까?”
“네!!”
캔디 코치님의 제안에 소망 양이 무척 좋아했다.
코치님들과 사진 찍는 소망 양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이제는 점핑 학원에 완벽 적응한 것 같다.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이다연
"소망이가 잘하는게 많네요."
당사자의 강점을 잘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계에 좋은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양기순.
잘 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세워갈 때마다 기쁩니다.
이를 둘레 사람과 함께하게 주선하니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