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0426102043827
내레이션은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장치다. 영상만으로 충분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내레이션은 잠시 쉬어가도 좋지 않을까. 내레이터도 별로 보여줄 리액션이 없어 같은 감탄사만 반복하고 있으니 시청자 입장에서도 지루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허스키한 목소리의 하하 내레이션은 시청자 호불호를 더욱 극명하게 가르는 요소가 되고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음악이나 다른 예능에서는 강점이 될지 몰라도 잔잔한 몰입이 필요한 '슈돌'에는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다.
단순히 내레이터 선정이 잘못됐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레이터에게 목소리가 중요한 요소인 건 맞지만 어느 타이밍에 어떤 멘트를 하느냐도 인상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하가 영혼 없는 감탄사만 내뱉는 게 아니라 다둥이 아빠로서 진정성 있는 발언을 할 수 있었다면 목소리에 대한 혹평도 잦아들지 않았을까.
결국 '슈돌'에서 중요한 건 아이들이다. 자막도, 내레이션도 어디까지나 아이들의 언행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보조 역할일 뿐이다. 숨 막히는 승부 결전의 순간에는 중계자도 말을 아끼듯 '슈돌' 내레이션도 시청자 몰입을 깨지 않는 적절한 선이 필요해 보인다.
'슈돌'이 내레이터들이 영상을 보며 리액션을 하는 느낌을 씻어내고 육아 예능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하하는 하로로하고.. 나레이션은 재밌는 아나운서 데리고오자 ㅠㅠ
첫댓글 진짜 ㅋㅋ 어차피 이제 안 볼 거지만 하하 너무 싫었어ㅠㅠ
진심 슈돌이 뭐 정적인 프로도 아니고 나레이션 굳이 왜 있는지 모를.. 오디오 겹쳐서 귀아파
전에 정혜영이랑 그 개그우먼.. 이름이 뭐더라.. 그 귀여운.. 암튼 그 분이랑 도라지가 잘했어
소유진 혼자해....
어제 건나블리네 광희랑 같이 간 거 봤는데 광희랑 장난치면서 손찌검하려는 제스쳐 계속 하더라... 본인은 장난이겠지만 그런게 몸에 밴 느낌..? 육아예능에 별로 안맞는 거 같아 나레이션은 도경완이랑 비교돼서 더 그런 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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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나두 ㅜㅜ 이수지렁 도경완이 합 제일 좋았음
3 오 나도나도..
도경완때부터 별로였어ㅠㅠ 진심 그때부터 하차 했으면 했다ㅠㅠㅠㅠㅠ
하하는 "와... 진짜 이쁘다" 이거밖에 할말이 없어보임..
도경완이 더 별로였는걸... 나은이한테 하는 말보면 진짜;
222 나은이한테 하는 말들 초반엔 좀 소름끼칠 정도
난 개인적으로 그 초초 옛날에 정혜영 했을때가 좋았음 ...
와 이쁘다.... 와 예술이다~ 와 죽인다 ~
나도 도경완이 더 별로...애기들 얼평 너무 심해서 도경완 땜에 하차함
정혜영이 젤 좋았어
222 제일 듣기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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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난 정혜영님이 제일 좋았어
헐 나는 도경완보다 하하가 나은데 도경완은 걍 사람이 좋은 거고..
그걸 왜하는지 모르겟어... 필요한가 그게
나레이션 진심 왜 있는지 모를... 하는 사람들도 억지 리액션인거 티나서 듣기 힘든데
도레이션 돌아와...도라지 나은이 나오면 유독 초반에 빻았던거 맞는데 갈수록 안그랬어
도라지 푼수보는맛에 봤다구여ㅠㅠ
난 도경완이 더 별로였는데 다들 잊었나봐.. 나은이한테 맨날 외모 얘기하고 여자 대하듯 하고 자기 딸 외모 깎아내리고 이런 거 되게 불편함..
그냥 정혜영 시절 나래이션 정도가 좋았지 굳이 매 장면 다 같이 보면서 얘기하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음
난 하하가 더 나아
하하 목소리가 나레이션엔 별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