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대박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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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있던 정보가 오정보였다는걸 알고
혹시나 나처럼 오해하고있는 여시들이 있을까봐
정보공유를 위해 글 작성해!
나 여시는 캐나다행 항공권을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부산 - 인천 - 시애틀 - 캐나다 최종목적지 를 이용하는 항공권을 샀어
부산 - 인천 (대한항공)
인천 - 시애틀 (델타)
시애틀 - 캐나다 목적지 (알래스카 에어라인)
1.
시애틀에서 레이오버 시간이 1시간 35분이었는데
블로그 후기 찾아보니
시간이 괜찮다 아니면 촉박하다 하는 말들이 있어서
김해공항 국제선 대한항공 카운터에 보딩패스받고, 수하물을 맡기면서 문의했어
나 : 경유 시간이 충분한가요?
대한항공 : 시간이 짧으면 수하물 택에 short cut이라고 나오는데 나오지않는다,
이런 경우엔 시간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나오지않는거다, 괜찮다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부산-인천-시애틀까지는 보딩패스줬는데
시애틀 - 목적지 항공권을 안줘서 물어보니
시애틀에서 내려서 알래스카 에어라인 카운터에 가서 받으라구함> 별표!! 이 부분 기억해
국내 최고 항공사이니 하라는대로 그냥 믿음
대행사 이용한것도 아니고..
2.
델타 이용해서 시애틀에 14:05 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는데
도착할때 안내방송으로 기상이 좋지않아 14:20 분쯤에 도착했다고 함
그때 도착했어도 내리는데 시간이 걸렸어
그리고 수하물을 찾고 다시 부쳐야해서 수하물 찾는데 시간도 걸리고...
마침내 입국심사하러 감
입국심사하고 알래스카 에어라인 카운터를 갔더니
2분전에 마감됐다고 하면서
다음 항공편 찾아봐주겠다고 함
오늘 모든 항공사에서 목적지까지 가는게 풀부킹이라며
다음날 시애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거 밖에 없다고해서
일단 그 티켓을 받았어
무작정 다음날 가야한다니 막막해서 알래스카에 문의함
나 : 머 보상이나 그런거없나? 어떻게 해야하냐
알래스카 : 대한항공에서 전체 티켓을 샀으니 대한항공에서 컨트롤 하는거라 대한항공에 문의해
3.
대한항공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비행기를 놓쳐서 목적지까지 가는게 내일거만 있다고 하는데
혹시 오늘가는거는 없냐 한번 확인해달라구 함
그러던 중에 직원이 내가 비행기를 놓친게 아니라
원래 탔어야 할 비행기(알래스카) 스케쥴이 취소되어서
알래스카에서 새로 준거라함
알래스카에서 비행편을 취소한거고, 내일거를 준거니
알래스카에 보상을 문의해야한다고 함
4.
알래스카 카운터 감
나 : 대한항공에서는 내가 원래 탔어야할 비행편이 취소되었다던데?
알래스카 : 아니다 취소된 적 없고, 비행편은 정시에 출발했다 하며 스케쥴 ON TIME에 갔다며 보여줌
보상부분은 대한항공에 다시 문의하라며,
대한항공이랑 델타랑 공동운항으로 이용하는거니 델타 카운터에도 한번 가보라고 함.
취소안됐다는데 대한항공에서 취소됐다며 잘 못 알고있는 부분
대한항공에서 모든 걸 알 수가 없으며, 오안내 된 부분.
----------------------------------델타에서 연착된거니 델타에서 하룻밤 호텔이랑 밀바우처줌-----------------------------------------
5.
다음날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다가 탑승시간에 타러감
티켓내미니 갑자기 다시 예약(리부킹)하라고 탑승 못함
알래스카 에어라인 서비스에이전트에 감
티켓에 문제생겼다면서!!!
알래스카말은 티켓이 완전히 확정된게 아니였다?
대한항공에서 자기네들은 돈 받는거니 대한항공에 문의하라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은
1) 다시 내일 시애틀에서 목적지까지가는 티켓을 받던가
2) 오늘 캐나다 내 경유지 갔다가 6시간 레이오버 후 목적지 도착하는 티켓 정하라고 함
하룻밤 또 잤다가 내일 또 같은 상황 발생할까봐
2번 선택지인 오늘 경유해서 목적지 도착하는걸루 달라고 함
알래스카 입장 : 대한항공에서 내가 전체티켓/여정을 산거니 대한항공에 보상문의 ㄱㄱ
대한항공 입장 : 시애틀에서 목적지까지는 대한항공 이용한게 아니니 (응???) 알래스카 항공 이용한거고
알래스카에서 발권해서 티켓관리하는 부분이니 알래스카에 보상문의 ㄱㄱ
대한항공 공홈에서 전체티켓을 끊었어도 내가 비행기 자체를 대한항공거를 안타서 대한항공 책임이 아니라 함.
그러는 중에!!
알래스카 에어라인에서 시애틀 - 경유지 보딩패스만 주고
경유지 - 목적지 보딩패스 안줌 !!
알래스카에 물어보니 경유지 - 목적지 까지는 또 이용하는 항공사가 달라져서
내려서 타 항공사 카운터에가면 발권해준다고 함
못탈까봐, 또 문제생길까봐 걱정스러워서 대한항공에 물어보니
대한항공 고객센터 왈
경유지 - 목적지 보딩패스 안주는거면 내가 이제 경유지가면 알래스카 항공 더이상 안타니
알래스카에서는 자기들 책임 이제 다 끝난거라 보딩패스 받고 가셔야한다
확실히 해야한다고
경유지갔다가 목적지가는거 좌석이 없을수도 있고
돈 더 내라고 할수도 있다며....
애초에 처음으로 돌아가서 내가 기억하란 부분있지?
처음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시애틀 - 목적지 보딩패스 안주고
알래스카에어라인 가서 받으라고 한 부분
그럼 똑같이 이것도 대한항공에서는 시애틀부터의 책임은 끝난 부분이라고 보면되는건가?
끝까지 대한항공 고객센터는 해결해줄수있는 부분이 없다,
시애틀에서 목적지까지는 대한항공이 아닌 다른 항공사를 이용했기때문에
그 항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해봐라 하고 똑같은 답변만 받았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한다쳐도
나는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체티켓을 구매해서
나는 대한항공이 대행사 역할을 해줄줄 알았던거지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내 최고 국적기 공식홈페이지 내 티켓발권을 하고
목적지까지 대한항공이 끝까지 책임져줄거란 믿음은 산산조각났어
대한항공이랑 알래스카에어라인 사이에
승객(나)만 끼어서
서로 책임만 미루는 상황에서
답답해서 울었어.
언어도 완벽하게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순식간에 미아가 된 기분이었어
++ 현재 상황은 아까 2번째 선택지인
캐나다 내 경유지에 도착해서 목적지까지 갈 비행기를
6시간동안 기다리는 상황이고,
티켓은 받았어도 이 또한 비행기타기전까지 안심할 수 없어
왜?
티켓이 있었지만 게이트에서 리젝당한 경험이 바로 앞에 있었기때문에...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지친상태야
혹시나 대행사아닌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티켓을 발권했다하더라도
어떤 항공사 이용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길 바래
헐.. 경유하는데 보딩패스를 다 안준다고...? 나 첨 들어봐........ 여시 너무 고생했다ㅠㅠ 무사히 목적지 도착하길 바라ㅠㅠㅠ
이러면 대한항공 왜타 ㅡㅡ
아니뭔 ㅋ 그러면 대한항공 에서 왜 예약을 해요
미쳤다... 타국에서 고생많았어 ㅠㅠ
대한항공도 이러면 대체....
세상에 이게 뭔
와 에바다..여시 진짜 고생했다 ㅜㅜㅜㅜㅜ
여시들 이거 그냥 참고용으로.. 나는 델타항공타고 시애틀에서 미국 국내선으로 환승했거든 근데 2시간도 모자름
물론 운이 좋으면 충분하겠지만 입국심사가 에바임
우리 비행기 앞에 베트남에서 온 비행기가 있었는지, 입국심사 줄서는데 내 앞으로 거의 다 베트남사람들이였거든
한 팀당 한 10분넘게보고 5팀 넘게 세컨더리룸으로 감..
시애틀이 빡센건지 모르겠는데 경유시간 넉넉히 잡으삼 .. ㅜ
222 ㅜㅜㅜㅜ 나는 샌프란 경유 la였는데 두시간이면 여유없어ㅜㅜㅜ 존나 뛰어다녔어 입국심사 오래걸리고 수화물 찾아서 다시 보내고 존나 식은땀 남
참나 어이가 없는 대처네
와 나랑 똑같애 나는 ㅇㅅㅇㄴ 였음 진짜 개지랄지랄하고 아는사람연락하고 별지랄다함 소비원에도 신고하고 ㅡㅡ
진짜 이럴거면 국적기 왜 타는데;; 다들 돈 더 주더라도 편하고 확실할거란 믿음에서 국적기 타는 거 잖아; 걍 토스하고 나 몰라라 하는 건 뭐야ㅡㅡ 제발 일정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금액적인 면도 무리없이 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길 바라 ㅠ
ㅇㅅ😊ㅂ 장난치는것도아니고 대한항공이잘못해놓고지금미루는거아님? 지네측에서그럴거면 표를팔지말았어야지 왜팔았음? 어이없네 네이버에서이런일생기면네이버한테뭐라하는것처럼 대항항공도책임져야하는거아닌가요당연히
아니 미친거아냐??? 그럼 왜팔아;;;;,
이거 진짜 개지랄해야할듯 소보원에 신고해야돼
이럴거면 국적기를 왜 타???! 해외에서 안전하게 도움받으려고 돈 더내고 타는거지. 말도안돼 뭐하는거임 대한항공
나도 대한항공 공홈에서 인천-시드니-퍼스 샀는데 출국 직전에 퍼스행에 문제 생김 근데 지들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그쪽 연락처도 모른다고ㅋㅋㅋㅋ 시드니 도착해서 직접 해결하라길래 10시간 넘게 불안에 떨면서 비행함... 아니 이럴거면 왜 묶어파냐고
진짜존나싫어이런산황 너무끔찍해 무서워죽음진짜 아진짜너무힘들엇겟다 고생햇어..
하하하 나도 저랬어
국적기랑 델타 공동운영이었는데 델타 가서 개지랄해가지고 티켓이랑 바우처 받아냄
델타에 지랄하는게 차라리 낫긴한데 일장 이틀 밀리고 하루는 눈물만 흘럈음...
아니 이럴거면 지들이 왜 파냐고
와.. 항공사들 진짜 보상 프로세스 체계가 1도 없는듯.. 배째라 1등임 진짜..
사람들이 다 일정이 촉박하니까 다 순순히 손해봐도 걍 합의하고 재발권하던데 난 카운터에서 ㄱㅈㄹ ㄱㅈㄹ 해서 비즈니스 타고갔음^^
여샤 결국 비행기 잘 타고간거야?? 어떻게 됐어??